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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벤트 팝업 매장에 새로운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라떼를 좋아하는데 자주 먹으니 살짝 물리기도 하고 그래서 뭔가 다른 음료가 생각나면 밀크티를 마시곤 하는데 이번에 판매하는 밀크티는 시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맛을 보고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어떤제품이냐 하면 살구 밀크티 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롯데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가격은 240ml 18개 들어간 한박스가 14,990원으로 한병에 약 83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네요. 

옆에 설명글을 보니 티하우스나니 시그니쳐라고 되어 있고 지역 카페 자영업자들의 메뉴를 투표를 통해서 선말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밀크티는 홍차에 우유를 부어서 마시는 음료로 영국에서 식사후 티타임에 마시는걸로 유명하죠. 살구 밀크티도 홍차 추출액과 유크림 벌꿀 천연 살규향료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홍차 추출액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국산이네요.

제조원은 롯데에서 만들었고 코스트코는 아시다시피 박스로 판매하기 때문에 총 구입비용은 조금 있습니다만 변질되는 제품이 아니니 여름의 더운날을 대배해서 구입해 둬도 좋을듯 합니다.

제품은 6병으로 묶여져 있는 묶음 3팩이 들었습니다. 한병에 240ml라 딱 적당한 용량이고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구성이네요.

한병에 142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고 여름엔 차게 겨울엔 따뜻하게 더워서 먹으면 좋은것 같습니다. 살구 밀크티도 여느 밀크티와 같이 약간 미숫가루같은 엷은 브라운 색을 띄고 있습니다. 시음때 먹어본 맛이 너무 맛있어서 구입했는데 살구향이 살짝 올라오면서 부드럽운 밀크티 느낌과 홍차의 특유의 맛이 제대로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그냥 밀크티를 먹었을때와 또다른 맛입니다.

정통 밀크티는 홍차에서 나는 약간의 화장품같은 맛이 살짝 나는데 이제품은 그런 맛이 하나도 안나고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마실수 있는 음료인것 같네요. 저는 이제껏 먹어본 밀크티 중에서 가장 맛있게 마신 제품인것 같고 특히 살구향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얼음을 넣어서 먹어도 좋을것 같고 타피오카를 구입해서 버블티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팝업 매장이라 2주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다른곳에서라도 보이면 구입해도 좋을 그런 음료인것 같습니다. 이상 맛있는 밀크티 인 살구 밀크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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