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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자주 사먹고 있는 제품이 바로 마들렌 입니다. 원래 마들렌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곳에서 판매하는 기성제품의 마들렌을 먹어보았습니다만 역시 막구워낸 마들렌과는 차이가 많이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의 특징은 다른 제품들과 달리 한개의 크기가 1.5배 크다는 점과 20개의 가격이 12,990으로 개당 650원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입니다. 역시 코스트코는 가성비로는 나무랄곳이 없는듯 합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마들렌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조개껍질 모양의 큼직한 마들렌이 차곡차곡 20개나 들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프렌치 마들렌이라고 이름지어진 만큼 원재료를 보니 생지를 프랑스에서 들여온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제품들은 원료를 대부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의 맛을 제대로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마들렌의 맛은 향긋한 레몬향과 고소한 버터향이 중요한것 같네요. 특히 촉촉한 빵도 한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마들렌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카페라떼를 한잔 내려보았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은 앞면은 조개 껍질 모양으로 노릇노릇하게 색이 잘 나게 구워져 잇고 뒷몃은 노랗게 볼록하게 부풀어 올라서 촉촉함이 살아 있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들렌은 일반 제품보다 크기가 큰편이라 한개를 먹어도 칼로리가 꽤 높습니다. 고소한 맛 만큼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다고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정가로 주고 사도 되지만 할인행사을 할때는 가성비가 더 높아지니 할인 행사 기간을 노려서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커피와 어울리는 간식으로 최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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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 1월15일 따끈따끈한 신상이 출시되었네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코스트코 빵은 아무리 못해도 평타는 치는 제품이라 이제품도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초코칩이 아주 듬뿍 표면에 뿌려져 있어서 초코초코한 빵이겠구나 했습니다.

한팩에 총 9개의 초코 나폴리티나가 들어있습니다. 위쪽에 까만 점처럼 보이는 부분은 초코칩이 박혀 있는 부분이에요.

베이커리 상품 2021년 1월15일부터 판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팩에 7,990원입니다. 한개 900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초코칩이 녹아서 플라스틱 포장에 묻어나네요. 빵은 포장에 비해 크기가 조금씩 달라서인지 가지런히 놓이지 않고 살짝 들려져 있는 제품도 있어요. 

빵의 옆쪽에 내용물이 살짝살짝씩 삐져나와 있어요. 초코로 추정되는것과 커스타드 같이 보이는 필링이 김밥 꼬다리처럼 밖으로 나와 있네요.

포장을 열어보면 구수하고 고소한 빵냄새와 초코 코코아 냄새가 코를 자극하면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옆에서 보니 빵은 약간 겹이 보이는듯한 모양이고 안에 초코필링과 크림 필링이 들어 있어 보이네요. 노란색이 크림 필링이고 짙은 밤색은 초코나 코코아 필링인것 같습니다.

포장에 표시되어 있는 주요 성분을 확인해 보면

나폴리타나 라고 이름지은게 아무래도 스페인에서 즐겨 먹는 빵을 추구하고자 그런듯 하네요. 그래서인지 생지는 스페인산을 사용했습니다. 코스트코에 빵들은 생지나 주요재료들은 현지에서 공급받아서 만들어 아무래도 현지의 맛을 재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크림 필링에는 감자전분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코코아 필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657g이고 열량은 2,412Kcal 로 개당 270Kcal 정도입니다. 빵과 같은 제품은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살이찔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가며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영양정보를 보면 트랜스 지방은 0g 이네요.

박스에서 꺼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끝부분에는 초코필링과 크림필링이 밖으로 조금씩 나와 있어서 더 맛있게 보입니다.

겉면에 초코칩이 뿌려져 있어서 덜어낼때 초코가 손에 묻어나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깔끔하게 먹을려면 집게나 포크를 사용해서 먹던지 종이에 싸서 들고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빵의 안쪽은 꽉차있지 않고 비어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빵자체가 겹이 있늗것 같 모양이고 굉장히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질감입니다. 

가운데 뻥 뚫린 공간속에 초코필링과 크림 필링이 들어 있는데 크림필링은 커스타드 같은 느낌도 있고 양식 요리에서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서 끓여낸 누 같기도 한데 감자 전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우리나라 찰떡같이 쫀득한 식감이 있네요. 약간 찰떡 파이의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초코 필링은 상당히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으면서 단맛이 아주 강하지 않고 진한 카카오의 초코맛이 나는 그런 종류입니다.

빵이 부드럽고 고소,구수한 맛과 초코의 달콤함과 크림필링의 고소함이 나면서 살짝 쫄깃한 식감을 주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초코 필링으로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 초코를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것 같은 맛이네요.

역시 이런류의 베이커리는 그냥 먹기보다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것 같아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피와도 완전 잘 어울리고 개인적으로 라떼를 좋아해서 라떼를 만들었지만 아메리카노와 더 잘어울릴듯합니다. 역시 단맛이 강한 초코와는 아메리카노가 제격인듯 합니다.  아침 식사나 브런치용으로도 괜찮을듯 합니다.

스페인 빵을 추구하는 초코 나폴리타나 제품은 가격도 합리적인것 같고 식감과 맛도 역시 코스트코 답게 실망을 주지 않는 만족도 높은 제품인듯 합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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