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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 새로운 신상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치즈의 고소함과 블루베리의 은은한 단맛을 가미한 타르트 제품이네요.

코스트코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

보통 타르트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 혹은 조금 커도 한접시에 담아내기 좋은 크기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는데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나온 제품은 타르트제품 치고는 큰편이어서 약간 파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의 크기인듯 합니다.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는 15,99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비슷한 크기로는 시카고 피자같은 두께와 크기의 피자입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제품을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자세히 볼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보통 신제품이 나오면 시식행사를 통해서 어떤 맛인지 고객들에게 어필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시식이 어려워지니 제품을 어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보이는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는 타르트 도우에 크림치즈를 듬뿍담고 있고 그위로 짙은 남색의 블루베리 과육과 소보로 크럼블이 파이의 맨위를 덮고 있습니다.

투명한 포장박스에 노란색 소보로와 짙은 블루베리가 콕콕 박혀 있는 모습이 마치 피자를 사온것 같습니다. 요즘 코스트코 신상제품들의 가격이 거의 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네요. 시중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지만 물가상승을 반영한 가격책정으로 전반적으로 인상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타르트 도우는 어느정도 단단하면서도 쉽게 부스러지는 도우 입니다.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는 먹을만큼 잘 잘라서 먹어야 할만한 크기입니다.

블루베리 치즈 케익은 기본적으로 3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타르트 쉘은 프랑스산을 사용하였고 치즈는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고르곤졸라 크럼블 치즈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들어가 있는 블루베리와 크림치즈는 미국산이고 마스카포네 치즈와 고르곤졸라 크럼블 치즈는 이탈리아산입니다. 

제품의 무게는 580g으로 2,192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은 냉장보관하는것을 권합니다. 한번에 먹기엔 큰 크기라 냉장 보관은 필수이지만 크림치즈가 들어있기 때문에 유통기간은 길지 않다는점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를 먹을 만큼 잘랐습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먹을 만큼 피자처럼 나눠서 잘라주는건 필수네요. 자르면서 한가지 단점은 타르트 도우, 타르트쉘이 쉽게 부서져서 주변에 부스러기가 많이 날린다는점은 조금 주의해서 잘라야 할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를 먹을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달콤함과 고소함이 좋기 때문에 음료와 함께 먹으면 참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될것 같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타르트와 들어가 있는 치즈는 부드럽기도 하지만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내립니다. 맛있는 치즈 3가지를 넣어서 조합해서인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업그레이드 된듯합니다. 거기에 블루베리의 은은한 단맛이 상큼한 향과 함께 입에 넣자마자 느낄수 있어서 존재감이 확실히 살아있는 제품입니다. 커피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맛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마시면 더할나위 없는 디저트가 아닐까합니다. 맨위에 올려져 있는 크럼블을 먹어보니 확실히 꼬소한맛이 있네요. 단맛은 섦탕의 단맛과는 달리 실제 블루베리 과육이 들어가서인지 과육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찔것 같은데 어쨋든 한번 손대면 쉽게 끊을수가 없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는 음료와 함께 먹는 디저트로 만족스러운 제품인것 같습니다. 한번씩 구입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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