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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일반 베이커리와 달리 식사빵이라고 할 수 있는 단맛이 거의 없고 구수한 곡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대신한다는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간식이나 달달한 맛으로 즐기는 빵들로는 상상이 안 갔었는데 코스트코에서 빵을 먹어보고는 이렇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빵은 프룻 & 너츠 브래드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3덩이라 들어있는 한팩은 정가 13,490원이고 할인행사 기간에 구입을 해서 11,99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약간 둥글둥글한 바게트 빵처럼 보이는데 표면에도 견과류와 너츠 조각들이 빵의 표면에도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너츠 브래드에는 건포도와 아몬드 헤이즐넛 , 건조살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용량은 900g입니다. 생지는 프랑스산이네요. 현지 생지를 써서 그런지 한국적인 빵과는 거리가 있고 곡물의 맛고 담백함이 있습니다.

빵은 울퉁불퉁한 정형화 되지 않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겉은 조금 단단해 보이고 속은 쫄깃하게 보입니다.

빵을 잘라 보니 빵 가운데 아몬드와 헤이즐넛 그리고 건포도, 건조 살구등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게 보입니다. 맛은 은은하게 단맛고 견과류의 고소함과 식감이 느껴집니다. 맛은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식사빵으로 즐겨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빵은 잘라서 크림치즈를 바르고 버터 새우와 함께 곁들여 보았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한 버터새우의 맛을 프룻&너츠 브래드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기도 하거니와 탄수화물이 주는 포만감이 꽤 잘 어울립니다. 좀더 특이한 건 돼지고기 김치찜을 빵에 올려 먹어봤는데 의외로 밥대신으로도 괜찮았습니다. 정확하게 밥 대신 식사빵으로 대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견과류가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프룻 & 너츠 브래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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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에 새로운 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시즌별로 매년 돌아가면서 나오는 베이커리 코너 빵들이라 딱히 새로 리뷰를 할만한 제품이 었었는데 이번엔 전에 보지 못했던 빵이 나왔네요. 그래서 고민 없이 구입해 왔습니다.

새로 나온 빵 이름이 트라이앵글 브레드 라고 되어 있고 2종의 제품 3개씩 6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12,490원 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샘플로 절반을 잘라놓은 샘플이 전시되어 있네요. 두 가지 종류인데 안에 들어 있는 필링의 종류가 다른 것 같네요, 하나는 왠지 색감이 김치 속을 넣은 찐빵 같은 느낌이 나고 하나는 고구마 무스를 넣은듯한 그런 비주얼입니다.

트라이앵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각형 스콘 같은 모양을 한 빵이 6개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모닝빵 같은 느낌의  제품이고 하나는 옥수수빵 같은 느낌의 전혀 결이 다른 제품이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원재료를 보고 내용물을 유추해 보면 옥수수가 들어 있고 닭고기, 토마토페이스트, 모짜렐라치즈, 계란, 소고기, 조개로(굴)이 들어 있네요.

닭고기에 소고기에 굴과 모짜렐라치즈가 원재료에 들어가 있다는 게 뭔가 감이 전혀 안 잡히네요.

트라이앵글 브레드를 살펴보면 삼각형 모양만 같고 겉면은 매끈한 빵과 포슬포슬한 옥수수 빵 같은 두 가지입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 한 개씩 꺼내 봤습니다. 삼각형 모양이 나름 괜찮네요. 빵은 꽤 두께 감이 있고 두툼합니다.

반을 갈라 보았습니다. 모닝빵처럼 매끈한 표면을 가진 제품 속 필링은 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듯하고 정확히 속이 뭔지 잘을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강조된 필링인 것 같습니다. 살짝 텁텁한 느낌이 있어서 음료를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아마 소고기가 들어갔다면 여기 들어간 게 아닐까 합니다.

그다음은 붉은색을 띠는 옥수수빵처럼 생긴 트라이앵글 속 필링입니다. 향극한 바질의 향이 나면서 닭고기 살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짝 매콤한 게 색이 붉은 것은 토마토 페이스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라구소스 같다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덜 텁텁한 맛입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급한 요기는 충분히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양이될 정도로 속이 꽉 찬 필링이 들어 좋은 것 같네요. 약간 고로케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튀기지 않고 구워낸 고로케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상 트라이앵글 브레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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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신규로 제과 코너에 입점된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양산형 제과 제빵을 판매하는 코너인데 이번에 조금 생소한 이름의 제조사 제품이 입점했네요. 화과방이라는 곳에서 나온 소프트크림 & 딸기 붓세입니다. 붓세는 아래위 빵 사이에 크림이 들어가 있는 디저트 제품으로 다쿠아즈랑 비슷한데 경험상으로 붓세는 아래위 빵 위에 달콤한 시럽 혹은 설탕 같은 것이 발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새로 입점된 화가방 붓세는 한박스에 9,490원입니다. 50G X 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은 두 가지 구성으로 딸기맛과 크림맛으로 각 4개씩 구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달콤 푹신한 소프트 크림 앤 딸기 붓세 라고 되어 있네요. 약간 제품 사진은 마카롱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마 크림을 강조하기 위해서 생크림과 딸기크림 인쇄되어 있는데 이건 의미 없는 사진이고 박스 디자인은 쌈박하지는 않고 약간 올드해 보입니다.

영양정보는 참고해 보시기 바라며 특징은 1개당 226kcal로 참고하세요. 트랜스 지방은 0.1 혹은 0g입니다.

제조사인 화과방의 소재지는 전북입니다. 뭐 딸기 붓세와 크림붓세의 구성 성분은 조금 다릅니다.

내부는 여유롭게 공간이 남을 정도로 박스크기가 큰 편이고 크림맛 4개 딸기맛 4개가 가지런히 들어 있습니다. 각기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처음 봤을 때 크림붓세를 초코붓세로 생각했습니다. 약간 갈색으로 보여서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붓세의 표면에 약간 소보로처럼 달달한 부분이 있습니다. 크기는 마카롱과 다쿠아즈보다는 두 배정도 큰 것 같네요. 

약간 넙적한 호떡 두 개를 겹쳐 놓은 듯한 아래위 빵이고 가운데 크림은 그리 많이 들어 있지 않은 듯합니다.

먹기 전에 절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약간 초코파이 같은 느낌이네요. 생각보다 크림 양이 작아서 아쉬웠고 딸기는 딸기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색이 비슷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맛을 보니 음.. 너무 달아서 크림의 고소한 맛이 별로 안 느껴지네요. 폭신한 붓세 빵의 느낌도 크지 않고 푹신한 빵이라고 하기보다는 푸석한 빵이라는 느낌입니다. 향긋하고 부드럽고 폭신한 붓세를 생각했었는데 아주 설탕을 덩어리채 먹는 느낌이라 정말 반품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붓세에 이런 평을 하긴 처음 것 같은데 아무튼 다음 구입을 없을 듯하네요. 이상 화과방 크림&딸기 붓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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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양한 맛있는 빵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유행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행을 잘 타지 않지만 꾸준히 오랜시간을 사랑받으면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제품군이 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생크림과 단팥의 조합인 제품은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미 오래동안 출시되어 왔던 생크림 단팥빵이 좀더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추가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편의점에 가면 생크림이 듬뿍들어간 생크림빵과 생크림과 단팥 그리고 다른 재료들 조합으로 유명 대학의 빵에서 지역의 이름을 딴 빵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빵들이 다양하게 나온다는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반증일것 같습니다.

 코스트코는 국내 진출한 이후로 이국적인 음식들을 한국화 하지 않고 그재료와 그 조리법 그대로를 맛볼수 있는 장소였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한류와 K-food의 유행을 따라 꽤 한국적인 음식들이 자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것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빵을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베이커리 코너에 요즘 핫하고 인기있는 단팥 크림빵을 출시했습니다.

단팥 크림빵은 6개가 들어가 있고 11,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스트코 빵도 만원초반이면 가성비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많이 물가가 올라 버린것 같습니다.

제품의 구성을 보면 통팥은 중국산이고 밀가루는 미국산, 식물성 크림은 인도네시아, 가공유크림은 벨기에 유크림은 이탈리아산입니다. 내용량은 810g 이고 열량은 2,244kcal 입니다. 총 6개가 1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다른 단팥 생크림빵과는 약간 비주얼이 다릅니다. 우선 생크림을 충진하는게 빵의 바닥이 아닌 맨위에서 넣어주고 그위에 예쁘게 피칸으로 장식을 해두었네요.

데코레이션이 다른 빵과는 확연이 차이가 나는 아이디어를 잘 살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빵도 겉은 얇으면서 살짝 바삭하게 구워져 있는것 같네요.

동글동글하고 맛있는 번위에 생크림 한땀 올리고 그위에 피칸을 올려든듯 착각이 드네요. 우선 모양은 합격점입니다. 코스트코 빵은 데코에 그리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만 이건 꽤 신선하네요.

편의점 생크림빵과의 차이점이 이 잘 부풀어 오른 빵과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편의점 빵은 유통과정에서 모양이 눌리거나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로 구워서 바로 먹는 제품이라 더 맛이 있는것 같네요.

빵을 갈라 봤습니다. 보이시죠. 역시 코스트코 답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속이 꽉찬 생크림입니다. 자세히 보니 빵으 윗부분으로 생크림을 충진할것 처럼 보였는데 그냥 데코 였습니다. 그리고 단팥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그냥 자르니 단팥이 보이지 않네요. 단팥은 아래쪽에 잘 발려져 있는데 워낙 생크림이 많다보니 가려져 있습니다.

맛을 보았더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빵은 우선 겉은 노릇노릇 아주 잘 구워서 살짝 힘을 줘서 누르면 층이 갈라지듯 부서집니다. 그리고 생크림은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콤한 맛을 내고 있어서 단팥이 없는 부분을 빵과 생크림만으로 이미 맛있습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인 단팥이 생크림과 어울어져서 훨씬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추가해줘서 업그레이드 해 줍니다. 생크림이 일반 편의점 빵들과 달리 부드럽고 거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맛있는듯 합니다. 

6개가 12000원 정도이면 1개 2천원정도 인데 이정도의 재료에 이가격이면 정말 가성비가 좋은것 같고 생크림빵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사야할 필수템이 될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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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베이커리 코너엔 시중에선 보기 힘든 가격과 크기의 제품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빵들 중에서 디저트류들도 다양하게 계절별로 제품이 바뀌기도 하는데 이번주는 아몬드 애플 타르트가 나왔네요.

아몬드 애플 타르트는 한판에 15,990원 입니다. 코스트코는 빵을 만들어도 이름이 붙여지면 바로 그 식재료가 분면하게 들어가고 티를 내면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아몬드와 애플이 이름에 있으면 당연히 아몬드와 사과가 과육으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타르트는 자그마하게 한입 혹은 1인용으로 준비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코스트코 타르트의 특징은 커다란 파이 처럼 한판으로 만들어 진다는겁니다. 바로 보이는 모습에서 사과 조각이 잘 졸여셔서 단맛이 극한으로 올라온 느낌의 타르트로 보이네요.

아몬드 애플 타르트의 구성원재료는 사과는 국내산입니다. 역시 사과는 전세계에서 국산사과가 당도와 식감이 제일 맛있는것 같은데 국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긜고 타르트쉘은 프랑스산으로 제대로 타르트의 본토에서 가져온 재료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아몬드는 미국산이고 버터는 독일산입니다. 영량은 610g 이고 열량은 2,324kcal 입니다. 맛있는건 열량이 높죠.

타르트는 타르트수레이 쿠키처럼 단단하면서 바삭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파손되지 않도록 종이상자에 고정을 해두었습니다.

 

타르트 위에 사과를 슬라이스해서 조려 올려두고 아몬드가 슬라이스된 형태로 뿌려져 있습니다. 사과엔 사과 청과 같은 달콤한 시럽도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타르트 쉘은 두께가 조금 있습니다. 종이로 움직이지 못하게 쏙 들어가 있어서 보이지 않았지만 먹을때는 꺼내서 잘라 먹는게 편리 합니다. 타르트쉘은 버터가 많이 넣어서 만들어서 엄청 고소한 맛과 향이 나고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한판을 한번에 먹을수가 없으니 피자 자르듯 조각을 내서 한명이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사과를 졸여주면 단맛과 상큼한 맛이 올라오는데 바로 딱 그맛이 전체적으로 타르트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의 고소함과 타르트쉘의 버터향이 서로 다른 고소함이 어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사과주스를 마실때 나는 향긋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자칫 느끼해질수 있는 버터와 아몬드이 고소함을 정말 적절하게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타르트의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이 들어 있습니다. 바삭하고 단단한 겉용기(?)로 쓰인 타르트쉘과 대조적인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에 텁텁함을 사르르 녹여줄 상큼한 사과 과육과 시럽이 맛을 확 살려주는 맛있는 타르트입니다. 사과와 타르트가 잘 어울리는지는 처음 먹어본것 같네요. 이상으로 코스트코 아몬드 애플 타르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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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여러가지 기성 제과 제빵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그에 못지 않은 자체 베이커리 코너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맛있고 가격좋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기대를 하고 구입을 해보게 되는데 국내 대형마트도 이런 코스트코를 모방해서 베이커리 코너를 만들고 제품을 출시하긴 합니다만 코스트코와 비교해 보면 수준이 못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케익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코스트코 케익은 최고의 정성과 재료로 만든 전문 베이커리 제품과는 비교가 되지만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낌이 없는것과 크기, 용량 대비 가격이 다른 제품과 달리 가성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기 때문에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갈때마다 항상 베이커리 코너에서 새로나온 맛있는 제품이 없을가 확인하곤 합니다. 금주에는 오랜만에 새로 당근 컵케익 세트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가격은 6개 세트가 20,990원 입니다. 1개당 3500원 가격입니다. 세삼 느끼지만 정말 물가가 많이 오른듯 하네요. 코스트코의 빵가격이 이렇게나 오른걸 보면 앞으로 더오를지도 모르는 물가에 걱정이 앞서곤 합니다.

당근 케익은 총 6개의 컵케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근 케익은 예전에 진짜 케익 크기로 출시된적이 있는데 코스트코의 최대 단점인 양이 너무 많거나 커서 혼자 먹어야 한다면 고민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번 당근 케익은 낱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을 해줄것 같네요. 주위에 나눠주기도 좋고 용량이 정해져 있으니 한번에 딱 먹을 양을 결정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당근 컵케익은 크림치즈와 호우, 피만, 당근도 들어가 있는 제품 구성입니다. 처음에 당근 케익이라고 해서 당근을 마구 갈아서 케익에서 당근으 특유의 향이 물씬 나는 그런 케익인줄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당근을 아주 작게 채썰어서 케익속에 포함했다 정도로 들어가있었네요. 저는 당근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당근 컵케익의 박스를 열어보면 6개의 컵케익이 들어 있습니다. 컵케익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로 꽤 큼지막한 크기입니다.

보시는것처럼 모양이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호두와 피칸의 견과류를 아낌없이 듬뿍 붙여 두었습니다.

당근 케익 하나를 꺼내 봤습니다. 아주 높이감이 상당하네요. 그리고 윗면은 크림 치즈로 커버되어 있고 측면 테두리엔 호두가 잘 붙어 있습니다. 맨위에는 당근 케익임을 알려주는 조그만 당근형상의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컵케익인데 아랫부분에는 크림치즈를 발라두지 않은 형태로 되어 있네요. 윗면에만 크림치즈와 호두가 붙어져 있습니다. 컵케익의 종이커버가 있는 부분 위로 거의 절반정도의 크기로 케익이 올라와 있습니다. 

장식으로 올라가 있는 당근입니다. 이제품은 당근 케익이야를 말해주는 장식인데 섬세하게 당근의 형상과 끝부분에 파릇파릇한 줄기까지 표현을 해두었네요. 이건 먹을수 있는 장식인데 먹어보니 화이트 초콜렛에 색을 입혀서 만든것 같이 달콤한 맛을 내어 줍니다.

당근 케익은 포크로도 잘릴 만큼 부드럽게 잘리는데 빵은 살짝 부석부석한 느낌이 있는 빵입니다. 빵속에도 당근이랑 견과류 등이 분포되어 있어서 빵만 먹어도 맛있는 제품이네요. 보시는것 처럼 둥글게 올라와 있는 윗부분에 크림치즈를 두껍게 발라주고 측면으로 호두와 피칸을 잘 둘러서 고소한 맛을 높여 준것 같네요.

당근 케익을 먹어보니 당근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고소하고 크리미한 크림치즈의 맛과 향 그리고 오독오독 씹히는 호두와 피칸의 고소한 식감에다가 촉촉하고 달콤한 케익빵까지 더해져서 누구나 먹어도 좋아할만한 맛있는 당근 케익인것 같네요. 특히 낱개로 구분되어 있어서 용량조절하기가 쉽고 각각 크림치즈를 발라 두었기 때문에 이전에 나온 통짜 당근 케익보다 좀더 크림치즈와 호두, 피칸을 아낌없이 먹어볼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당근 싫어할것 같은데 이런 당근케익은 절대 싫어하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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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점포를 갖고 있는 베이커리 전문 기업의 노동자에 대한 부적절한 처우와 대응에 불매운동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불매로 빵을 작게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어서 좋기는 한데 빵돌이 빵순이들의 빵에 대한 갈증을 한번씩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체 구입처로 코스트코가 가장 적당한듯 합니다.

저는 원래 코스트코 베이커리 제품을 즐겨 먹고 좋아하던 터라 이번 불매운동에 그다지 영향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시국에 동참하고자 신규 출시되는 코스트코 베이커리 제품을 나오는 족족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새로 나온 케익이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을 출시했는데 가성비로 유명한 코스트코 제품도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번 케익의 가격은 24,990원 입니다.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은 한눈에 보이는 검은색 블루베리 생과실이 너무 인상적이고 그위에 토핑되어 있는 하얀색 꽃이 포인트를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은 일반 케익과 달리 빵보다는 치즈와 무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부드럽기와 식감이 남다를것 같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크림치즈와 불루베라. 불루베리 농축액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는 뉴질랜드산이고 불루베리는 미국산, 가공유 크림은 프랑스산이네요. 케익의 용량은 930g 이고 열량은 2,148kcal 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0.5g 미만입니다.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을 위에서 보니 검은색 블루베리 사이사이로 하얀색꽃잎에 노란색 꽃밥이 포인트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로즈마리 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장점은 생과육을 쓰면 정말 뜸뿍 아끼지 않고 정말 이름에 걸맞게 넣어준다는 겁니다. 케익위에 수북히 쌓인 블루베리 사이사이로 화이트 초콜릿 꽃이 3개 올라가 있고 로즈마리 잎이 사이사이에 꽂혀 있습니다. 

과일을 쌓은 섬을 만들고 거기에 예쁘게 핀 꽃과 잎을 표현하기 위해서 장식해둔 데코레이션인것 같네요.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의 옆면을 보면 맨아래에 블루베리 크림이 있고 그위로 크림치즈층이 한층더 올라가 있습니다. 맨위에는 블루베리 푸딩(?),젤리 같은 층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빵은 맨 아래에 블루베리 크림이 있는 층에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연 내부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잘라 보았습니다. 속을 들여다 보니 케익빵은 맨아래 블루베리 크림속에 파묻혀 있네요. 역시 빵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고 크림과 치즈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조각으로 담아낸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 입니다. 블루베리가 위에만 토핑되어 있는게 아니고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크림속에도 과육이 들어 있어서 먹을때 블루베리 과육의 달콤한 즙을 느낄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위에 올라가 있는 꽃은 화이트 초콜렛인데 짙은 남색의 블루베리 과육과 대비적인 색을 주면서 포인트를 주는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치즈 케익의 맛을 보면 블루베리 과육이 아주 잘익어서 달콤한 맛이 나는 과육이고 그아래 블루베리 푸딩은 탱글 탱글한 식감을 주면서 약간 콜라겐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림치즈는 아주 고소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녹아 내리는 맛입니다.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함껏 갖고 있네요.

그아래 블루베리 크림은 분홍빛의 크림으로 블루베리 과일의 즙을 넣어서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맛도 고소하면서 블루베리 향이 은은하게 입안을 감도네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일반 제과 브렌드에서 보기 어려운 재료 듬뿍의 코스트코 만의 구성으로 만든 블루베리 치즈 무스 케익은 치즈 케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평을 들을듯 하네요.

케익을 구입해야 한다면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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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은 프랑스의 원산지로 한 독특한 조개모양의 촉촉하고 향긋하면서 버터의 고소함을 갖고 있는 맛있는 디저트 빵입니다. 그래서 저도 가장 좋아하는 빵 종류의 하나인데 코스트코의 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마들렌은 가성비도 좋지만 맛도 좋은 추천 제품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코스트코에서 이름도 생소한 휘낭시에 라는 새로운 베이커리가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무척 궁금했는데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역시 프랑스에서 만든 제품으로 약간 마들렌과 비슷한 면이 있는 디저트 빵이라고 하네요.

휘낭시에는 12조각으로 14,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휘낭시에는 아몬드 가루와 버터로 이루어진 플레인 휘낭시에와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프랑스 디저트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을 보면 아몬드 휘낭시에와 초코 휘낭시에를 번갈아 구성되어 약간 무늬 패턴을 만든것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눈에 띄는 배치를 갖고 포장되어 있습니다.

휘낭시에의 발생지가 프랑스여서 인지 생지는 프랑스산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성분에 보니 벌꿀이 들어가 있네요. 내용량은 660g 이고 2,832kcal 입니다.

역시 칼로리는 아주 높은 편에 속하는 제품이고 구성을 봐도 버터 계란 아몬드 분말등 열량이 높을것 같은 구성입니다. 맛있는 제품에는 항상 눈여겨 보는 부분이 트렌스 지방인데 아쉽게도 0.2g이 포함되어 있네요. 

마치 체스판 같은 느낌의 배치가 되어 있는 휘낭시에는 박스를 열면 고소한 버터향과 초코향이 제일 먼저 느껴집니다.

휘낭시에는 아주 촉촉하다는 느낌이 손에 잡을때 부터 느껴집니다. 노릇노릇한 색감과 향긋 고소한 버터향 그리고 달달한 초코향의 휘낭시에는 정말 디저트용으로 적합할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휘낭시에는 마들렌과 달리 아몬드 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좀더 고소하고 아몬드 분말의 까실한 느낌도 함께 느껴지는 부드러운 케익같은 제품이고 달콤한 맛은 설탕류와 달리 벌꿀의 향긋함도 더 맛있게 하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 마들렌 처럼 향긋한 향과 맛도 나는데 좀더 고소하고 좀더 촉촉한 업그레이드된 마들렌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초코 휘낭시에는 조금 초코함량이 높은 편인것 같고 역시 촉촉하고 달콤한 초코렛을 먹는듯하고 버터의 고소함도 함께 느껴지네요.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디저트가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마들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휘낭시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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