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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의 광장시장에는 빈대떡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방에서 거주하는 지방러들은 서울 맛집을 일부러 가보기는 어려운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이런 제품들을 냉동으로 제품화 해서 맛볼수 있게 되어서 궁금함을 조금씩 달래 보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도 시장에서 맛볼수 있는 맛집의 메뉴들이 판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광장시장의 빈대떡 맛집인 박가네 빈대떡의 메뉴를 냉동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고기빈대떡을 구입해 보았습니다만 이번에는 녹두 빈대떡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할인행사를 해서 12,490원에 1.26 kg (7장)입니다. 

빈대떡은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부침개인데 그중에서 녹두를 갈아서 만든 녹두 빈대떡이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박가네 빈대떡은 광장시장의 역사와 함께 3대째가 운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선한 녹두와 다양한 채소가 두툼하게 버무려서 바삭하고 촉촉한 맛을 내어주는것 같습니다.

녹두가 62.3% 들어가 있어서 제대로 녹두맛이 날듯 합니다. 냉동 유탕 처리 제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미 한번 기름에 잘 구워서 급속 냉동한 제품이라 바삭하게 익혀 먹기만 하면 될듯 합니다.

조리방법은 옆면에 적혀 있는데 냉동제품을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후 후라이팬에서 약~중불에서 구워주는데 앞뒤로 약 2분씩 2회정도 뒤집어가면서 구워주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센불에서 구우면 탈수 있으니 약불에서 구워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양파 초간장을 만드는 레시피도 나와 있는데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난다고 합니다.

원재료르 ㄹ보니 녹두 는 수입산이고 숙주나물, 김치, 무, 대파, 간마늘이 녹두 빈대떡의 재료인것 같네요. 아쉬운점이 보통 돼지고기도 함께 들어가는데 이제품은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조 판매원은 박가네에서 직접 만드는것은 아니네요. 대구에서 만든 제품인것 같습니다.

녹두 빈대떡은 두툼하게 만들어진 빈대떡이 7장 차곡차곡 지퍼팩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냉동상태로 꽁꽁 얼려진 빈대떡인데 따로 해동없이 바로 구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빈대떡의 두께가 꽤 두툼합니다. 불조절을 잘못하다보니 조금 타버렸습니다. 비대떡 하나의 크기는 한사람이 먹기에 넉넉한 크기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빈대떡을 맛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원래 빈대떡은 기름을 잔뜩 두르고 구워야 맛있는데 너무 지름질것 같아서 조금만 부어서 익혀 봤습니다.

겉은 바삭한 맛이고 촉촉함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녹두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푸석푸석하다는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녹두의 맛과 숙주 그리고 김치의 씹히는 맛이 느껴졌습니다. 녹두 김치 무 숙주등이 들어가 있으니 야채를 많이 섭취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두 빈대떡은 기본 간이 되어 있지만 약간 심심한 맛이라 청양고추를 다지고 마늘다진것을 넣은 간장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같이 먹어 보았습니다. 매콤하고 짤짤한 맛이 잘 어울리는 양념장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고 술안주로는 막걸리와는 잘 어울릴듯 합니다.

녹두 빈대떡에 고기가 들어가면 좀더 맛이 있을듯 한데 그부분이 조금 아쉽고 녹두 빈대떡이 푸석푸석해서 쉽게 부서지는부분도 조금 아쉽기는 한것 같습니다.

한번쯤 먹어볼만한데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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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해외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기도 하지만 가끔 국내 전통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한국 코스트코의 특징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전통을 잘 살리는 제품은 뭐니뭐니 해도 음식류가 가장 한국적인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엔 코스트코에서 계속 눈여겨 보고 있었던 빈대떡 고기완자전이 할인행사를 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코스트코 박가네 빈대떡 고기완자전

박가네 빈대떡 고기완자전은 1050g 이고 150g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되어 있고 가격은 11,290원에 구입했습니다. 냉동 식품이라 냉동고 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광장시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2대째가 다시 쓰는 박가네 빈대떡이라고 사실 지방에 사는 저는 잘 모르는 광장시장이지만 아무튼 3대가 해온집이니까 맛집이긴 한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돼지고기 49.9% 함유되어 있는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으로 유처리 식품입니다. 

포장박스내에 조리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네요. 냉동상태의 제품을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라이팬에 약~중불에서 구워주고 앞뒤로 2분씩 2회 정도 반복하여 타지 않게 구워 주면 됩니다. 그리고 팁으로 양파초간장을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재료명을 확인해 보니 돼지고기 국산이고 양파 국산, 옥배우 외국산, 전란액, 감자전분, 고추, 마늘, 부추 등이 들어가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빈대떡 완성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비닐팩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두툼하게 구워진 고기 완자전 7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미 유탕처리 되어 있어서 노릇노릇하게 색이 나와 있고 따로 익히기 위해서 오랫동안 가열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꽁꽁 얼어 있는 빈대떡을 볼수 있는데 군데 군데 부추처럼 보이는 재료와 양파재료도 보입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지만 한가지 주의해야하는 것은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합니다. 강불에서 익히면 겉은 타고 속은 해동이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불에서 서서히 속까지 따뜻하게 될수 있도록 익혀줘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은 넉넉히 둘러줘야 더 맛있을것 같아서 넉넉히 기름을 둘러주었습니다.

굽다보니 빈대떡이 육즙이 흘러나와서 기름과 만나서 만이 튀니까 조심하여야 할것 같네요.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진 빈대떡을 키친타월에서 기름을 조금 제거하고 양념장으로 양조간장, 설탕, 식초,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서 참간초 응용버전의 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소한 빈대떡 냄새가 솔솔 올라오면서 자세히 보니 두께감이 상당히 있는 제품입니다. 

한점 잘라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살짝 매콤하면서 돼지고기가 분쇄육이 아닌 덩어리가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간간히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장양념이 필요 없을수도 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빈대떡인데 돼지고기의 잡내도 전혀 없고 양파와 부추 고추등이 들어 있어서인지 은은한 단맛과 매콤함도 함께 느껴져서 느끼할수 있는 것을 잡아 줍니다.

약 50%가 돼지고기이니 당연히 고기전이라고 해야 될듯 하고 한장 먹고 자꾸 먹고 싶어져서 다시 몇장을 더 구워 먹었습니다. 간식으로도 좋은 제품인것 같고 막걸리와 정말 잘 어울리듯합니다. 역시 술안주로는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제품인것 같네요.

먹고 다시 몇장 더 구워먹을 만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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