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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들은 시중 베이커리와 비교하기에 재료와 가격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주요 재료들을 현지에서 사용하는것들을 많이 가져다 사용하고 있고 화려한 모양내기보다는 투박하지만 양과 맛으로 그리고 가격으로 승부를 하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베이커리는 주식이 아닌 디져트 위주의 간식이나 달콤함을 주는 제품 위주라면 코스트코에서는 단맛이 적고 우리나라의 밥과 같은 주식용 빵들도 함게 판매하고 있다는점에서 차별화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에도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기존 판매되는 제품들이 단종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될때를 기다리고 이번엔 어떤 가성비좋고 맛있는 제품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최근에 그다지 아주 새롭거나 인상깊은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듯 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만 이번주에 나온 신제품이 있길래 먼저 구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코스트코 미니 브레첼

이번주에 나온 제품은 미니 브레첼입니다. 브레첼 하면 떠오르는 제품이 딱딱하고 짭짤한 형태의 꽈베기를 크게 만들어 놓은 듯한 과자가 떠오릅니다. 코스트코에서도 커다란 단지 항아리같은 투명 병에 브레첼을 가득 담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스넥 브레첼과는 약간 다른 아니 모양만 같은 제품인것 같네요.

코스트코 미니 브레첼은 16개가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가격은 13,990원이네요. 개달 875원의 가격입니다. 구성은 두가지 초코맛과 딸기맛으로 되어 있습니다.

브레첼의 원재료는 스페인산 밀가루와 라즈베리, 딸기,블루베리,사과, 코코아분말이 들어가 있네요 아무래도 딸기맛과 초코맛에 나누어서 들어가는듯 합니다. 열량은 개당 163kcal 정도 입니다.

 

총 중량은 608g 을로 1개 38g 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영양성분에서 트렌스 지방은 0g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한번씩 확인하게 되는 영양성분이 되었습니다.

가운데와 측면이 보이는 투명 비닐로 된 종이 상자에 브레첼이 두가지 종류로 나뉘에서 4개씩 4줄이 들어가 있네요.

두가지 종류의 구분은 가운데 검은색 줄이 있는게 블루베리와 코코아 파우더를 넣은 블루베리맛 브레첼인것 같고 빨간색 줄이 있는것이 딸기와 라즈베리가 들어간 브레첼인것 같습니다.

미니 브레첼을 좀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미니라고는 하지만 주먹만한 크기의 갖고 있고 동그랗게 꼬아져 있는 브레첼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겉에는 조금 찐득한 시럽이 달달하게 발려져 있고 빵은 겹겹이 반죽이 되어 있어서 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빵은 쫀득한 식감입니다.

딸기맛 브레첼은 상큼하면서 달콤하고 베리류 특유의 상큼하고 향긋한 맛을 내고 있으며 블루베리 브레첼은 코코아맛이 나면서 역시 시럽이 발려져 있는 부분은 진특한 식감과 없는 부분은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디저트나 커피등의 음료와 잘어울릴듯 하고 달콤한데도 아주 단맛에만 집중하지 않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과하지 않은 달달함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먹기 좋은 그런 간식인것 같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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