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스트코에 두부제품인데 뭔가 신기한 제품이 들어왔습니다. 씨제이에서 나온 제품인데 폭신폭신 두부볼이라는 이름의 제품이네요. 요즘 과체중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조절하고 있는데 그때 두부가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은 대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뭔가 맛있어 보이는 두부볼을 구입해 봤습니다.

두부볼은 930g에 12,990원이네요. 신제품 할인은 안하는 모양입니다. 그림이 두부볼이 아니라 호두과자 같은 모양새 입니다.

제일제당의 행복한 콩으로 만든 두부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폭신폭신 고소함이 사르르르 두부볼 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부요리 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0분이면 완성되고 저자레인지는 3분 완성이네요.

뒷면에는 조리법이 나와 있네요. 겉바 속촉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되고 전자레인지 조리는 말랑 말랑 함을 원할때 조리하면 되는듯 합니다. 원재료를 보니 연육과 두부가 표기되어 있는것을 보니 어떤 구성인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두부볼의 응용은 라면, 우동, 떡볶이에 넣어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니 밤만주 같은 모양의 두부볼이 들어 있습니다. 크기는 만두보다 살짝 큰 크기입니다.

겉바 속촉을 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습니다. 아마 자체적으로 기름기가 있어서인지 종이호일 위로 기름이 조금 묻어나 있습니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는데 겉이 바삭하지는 않네요. 폭신폭신한 느낌입니다.

접시에 담아 봤는데 이게 과연 두부 제품인지 겉모습만 봐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냄새로 구분하기로 어묵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부볼을 잘라 봤습니다. 이제야 두부가 어디 들어 있는지 알수 있는것 같내요. 하얀 우유 혹은 크림같은 느김으로 두부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입 먹어보니 맛은 완전 핫바와 비슷한 맛이 나네요. 두부는 그냥 밍숭맹숭한 맛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건 그냥 어묵을 먹는것과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겉은 얇게 어묵으로 둘러져 있고 속은 두부로 채운 제품입니다. 무언가 먹으면서도 건강함을 챙기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두부를 먹게 되니 든든함도 함께 챙길수 있어서 만족도는 괜찮네요. 부담없이 먹기 좋은 간식으로도 혹은 다른 요리에 추가해서 맛을 더 높여줄 사이드 재료로도 적당할것 같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상 시제이에서 나온 폭신폭신 두부볼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