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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지 않고 오리저널 본지방의 음식들을 접할수 있는 다양한 재료와 완성된 음식을을 구입할수 있어서 아마도 더욱 사랑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젠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유행이다보니 미국 일본등에서도 한국의 식료품들이 코스트코에 입점해서 판매를 시작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다른 지역의 코스트코 유튜버님들에게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 있는데 바로 이런 한류에 아주 적합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도록 냉동 완제품으로 나온 김치전을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코스트코 김치전

이번주 새로 입점된 냉동 제품으로 사옹원 부침명장의 바삭김치전입니다. 냉장제품으로 완제품을 데워주기만하면 간편하고 쉽고 완벽한 김치전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바삭 김치전의 가격은 10장이 들어 있는 한팩이 12,49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구성량과 가격치고는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김치전의 맛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 봤을법한 음식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김치와 밀가루를 잘 버무려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바삭하게 구워내면 새콤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좋은 우라니라 전중에 하나고 예전에는 집집마다 김장을 하고 김치를 담궜기 때문에 김치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로 변신시켜주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철판에 직접 부쳐낸 바식 김치전이 정확한 상표명이네요. 국내산 배추로 만들어서 더욱 아삭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김치전의 영어표현은 kimchi pancakes로 되어 있습니다. 김치 팬케익이네요. 이젠 굳이 서양의 비슷한 음식의 이름을 붙이지 않아되 될것 같긴한데 어쩄든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뒷면 포장지에는 조리방법과 원재료명이 나와 있는데 원재료에 김치와 고춧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했네요 그리고 오징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용량은 130g 10개로 총 용량 1.3kg 입니다. 열량은 개당 210kcal 입니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약불로 조리하거나 오븐에서 180도 예열후 10분정도 조리 하거나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조리할수 있습니다.

이미 한번 조리가 되어 있어서 추가로 기름이 필요하지 않지만 더욱 바삭하게 먹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의 기름을 조금 둘러주면 더 바삭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조리는 전부 따로 해동과정없이 바로 조리하라고 되어 있네요. 냉동제품이라 보관도 간편하고 필요할때 해동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한점도 좋았습니다.

김치전은 5개씩 두개의 포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투명한 포장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김치전의 수만큼 꺼내서 먹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치전 한개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로 한명이 한개의 김치전을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로 부쳐져 있습니다. 이미 한번 조리가 된후 냉동된 완제품 상태이기에 잘 익혀서 갖구워낸 식감만 내면 되는 제품입니다. 냉동상태의 김치전을 보니 김치와 파 그리고 양파같은 김치 지료들이 보이네요.

저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약불에서 서서히 해동하듯이 굽다가 마지막에 센불로 바꿔서 바삭함을 조금 살려주었습니다. 굽다보면 자체적으로 기름기가 있다보니 기름이 몽글몽글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김치전은 고소한 기름맛과 바삭바삭한 튀김의 느낌이 있어야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기름을 넣고 팬에서 구웠더니 정말 만족스러운 식감과 맛이 났습니다.

김치전이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저는 신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김치 맛과 향이 아주 강하거나 신맛이 강한 신김치로 만든 김치전은 많이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제품은 김치의 아삭함과 맛은 살아 있지만 많이 신맛이 나진 않아서 먹기 좋았고 특히 테두리 부분의 바삭함때문에 더 맛이 있었습니다.

미국이나 다른나라에 판매하는 김치전은 이런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분말과 김치소스가 따로 되어 있어서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은 분말을 물에 개어서 김치 소스를 넣고 진짜 김치전 만들듯이 부쳐내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렇게 완성된 완제품 형태의 제품은 아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완성되어 있는 제품을 데워주기만 하면 먹을수 있도록 한다면 최근에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의 바람을 타고 K-푸드의 인기와 함께 김치전도 사랑받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먹기엔 외국인들이 먹기에도 전혀 맵거나 신맛이 나거나 하지 않고 딱 적당한 선에서 맛있는 김치전이라서 혹시 미국 코스트코에 들어간다면 꽤 인기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치전을 먹다보면 군데군데 색다른 식감을 주는 재료가 있는데 바로 오징어 입니다. 처음엔 돼지고기인줄 알았는데 원재료를 확인해 보니 오징어가 맞겠더라구요. 오징어는 조금 잘게 썰어서 들어가 있는데 쫀득한 식감과 맛이 김치전과 잘어울립니다. 직접 김치전을 부쳐 먹으면 김치뿐만 아니라 새우나 고기 또는 해산물등을 넣고 부쳐서 좋아하는 재료를 함께 넣고 부칠수 있는데 완성된 제품은 편리함과 맛을 보장하긴 하지만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할수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김치전은 먹고 싶은데 적당한 김치가 없고 부침한번 하면 왕창 나오는 설것이 거리하며 재료준비까지 귀찮음을 싫어하시거나 자취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제품이 없을것 같아서 강추합니다. 맛도 정말 괜찮아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김치전만 먹어도 맛있고 여기에 막걸리도 한잔 한다면 금상첨화일것 같습니다. 이상 코스트코에서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사옹원 철판에 구워 바삭한 김치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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