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달달한 케익이 먹고 싶으나 베이커리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편의점에서 파는 케익으로 아쉬움을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사본 케익은 이름도 긴 베리베리 야미 순백 딸기 파르페 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되어 있는 컵케익인데 누가 이 이름을 기억이나 하고 먹을지 조금 의문입니다만 딸기맛 컵케익이라는 점은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3000원 입니다.
포장에 딸기 그림과 생크림 그리고 빵과 딸기쨈이 겹겹이 쌓여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비쥬얼은 괜찮은 편이네요.
포장의 윗면에 보니 삼립에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네요.
포장 옆으로는 내용물을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맨 밑층은 생크림류 인듯하고 빵과 딸기쨈 그리고 딸기맛크림인듯한 층이 있고 다시 생크림 그리고 맨 윗쪽에 딸기 반조각이 올려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스푼이 동봉되어 있어 케익을 먹을때 사용하도록 편의를 주었고 영양 정보는 215kcal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포장종이를 벗기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생딸기가 반조각 올려져 있습니다.
구성 층을 좀더 자세히 보니 샌드위치처럼 겹겹이 그리고 빵이 2층 흰색 생크림층이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우선 개봉하자 마자 딸기향이 훅하고 올라옵니다. 나는 딸기 제품이야를 강하게 어필하는듯 하네요. 드리고 생크림은 생각보다 부드럽고 고소하지는 않고 조금 거친듯한 느낌입니다. 빵은 달달하고 촉촉한 편이고 중간에 딸기소스도 딸기향이 많이 베어 있습니다.
맨윗쪽에 올라가 있는 딸기는 완전 생딸기는 아닌듯하네요. 달달한 설탕계열로 한번겉면을 코팅한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신맛은 없고 단맛이강하게 납니다.
생각했던 생크림 느낌의 부드러움은 없었지만 아쉬운데로 먹을만 한 제품이고 베이커리에서 파는 조각케익에 비하면 싼가격이지만 제품의 만족도는 베이커리에서 파는 조각케익이 조금더 나은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대용제품으로 사먹은 제품이니 큰 기대가 있었던것은 아니기도 했었기에 그럭저럭 먹을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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