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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람들과 문화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에 다양한 맛집들이 지방보다 밀집되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가끔 이마트에서 이런 맛집들과 콜라보한 제품을 출시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도 그 맛집의 맛을 조금이나마 경험핡수 있는건 좋은것 같네요.

이번엔 칼초네 입니다. 워낙 피자류를 좋아하다보니 시판되는 이런 저런 피자들을 많이 먹어보고 있는데 칼초네를 냉동제품으로 판매하는것은 처음 보는것 같네요.

이마트 즉석식품 브랜드인 피코트 고수의 맛집에서 칼초네 2종을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종류는 5치즈 제품이고 다른 한종류는 카프리초사 라는 제품이네요 가격은 8,784원으로 일반적인 냉동 피자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냉동피자중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피자보다는 2배가 넘는 가격입니다. 

칼초네는 2000년도 초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처음 경험을 했었는데 그때 야외 테이블에서 1인분 주문을 한 피자의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물론 피자는 맛있었는데 치즈가 듬뿍 들어간 커다란 피자를 한판다 먹기에는 위장이 조금 작았던 시절이었던것 같네요. 그때 그모양과 맛이 강렬했었는지 한국에는 조금 생소하지만 칼초네 피자라는것도 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디로베라는 이탈리아 화덕 피자 전문점의 메뉴를 콜라보로 출시한 제품이라서 살짝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카프리초사라는 조금 생소한 이름도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네요.

뒷면을 보니 디로베라는 곳은 성수동에서 유명한 나폴리 전통 피자를 판매하는 화덕 전문 피자 음식점이네요. 그리고 카프리 초사 제품은 만두속처럼 속에 들어가 있는 내용물이 짭쪼롬하고 감칠맛이 도는 햄과 모짜렐라 치즈와 리코타치즈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기풍미가 가득한 미트 소스가 들어 있는듯 하네요.  설명은 맛있어 보이고 아마도 쉐프이신것 같으신 분의 얼굴을 사진까지 넣어가면서 피자에 자신감을 불어 넣은것 같습니다. 

용량은 375g 에 열량은 890kcal 입니다. 냉동 제품이라 냉장보관하면 되고 냉동 상태로 에어프라이어에 160도 예열후 20분간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비닐에 싸여진 커다란 만두처럼 보이는 칼초네가 들어 있습니다. 비닐에 양념같은게 조금 묻어 있는것 같네요. 생각보다 크기는 큰편이었습니다.

차갑게 꽁꽁 얼어 있는 칼초네다 보니 위쪽에 얼음 결정들이 보입니다. 냉동과 포장과정에서 수분때문에 생긴듯한데 살짝 처리과정이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칼초네의 겉면에 뭔가 양념(?)같은게 발려져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미 설명했다시피 피자를 절반 접어서 치즈와 토핑이 만두속처럼 안쪽에 있도록 만든제품이 칼초네 입니다. 그래서인지 반달 모양의 윗면에 접은 부분의 경계면이 보이네요.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예열후 20분을 조리한다고 되어 있는데 솔찍히 20분을 조리하면 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에어프라이어 마다 성능이 조금씩 달라서인지 저희집 에어프라이어는 20분이면 엄청 긴 시간을 조리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수시로 에어프라이어를 열어서 조리상태를 확인하고 한 10분 정도만에 피자를 꺼냈습니다. 더 돌리면 피자가 탈것 같아서 입니다.

에어프라이에 10분정도 돌렸는데 벌써 표면은 거뭇거뭇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이 부풀어 올라서 그런지 냉동 상태보다 빵빵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하고 도우가 두꺼운 느낌의 칼초네 입니다.

그냥 칼초네 카프리초사만 먹기가 그래서 바질페스토를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바질페스토의 향긋하고 고소한 향이 맛을 더 업해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품을 잘라 보았더니 역시 도우 빵은 두꺼운 편이고 속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검은색의 블랙 올리브와 잠봉이 들어가 있고 치즈의 색도 노란색과 하얀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것 같네요.빵을 자르는데 힘이 조금 들어가는걸로 봐서 도우는 쫄깃한 도우가 아닐까 합니다.

한입을 먼저 먹어 봤습니다. 우선 빵은 역시 쫄깃하다 못해 질긴것 같은 식감이 들었고 안에 내용물에서 치즈와 잠봉 때문인지 조금 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 때문에 새콤한 맛도 나는것 같네요. 칼초네 빵의 두께가 두꺼워서인지 피자가 아주 뜨겁게 녹지는 않은것 같아서 쭈욱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생소한 이름과 맛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느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냉동 시판 제품이라서 그런지 도우가 좀 질긴 편이고 짠맛이 강해서 치즈의 고소한 맛이 조금 묻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쎄 매장에 직접가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은데 냉동제품으로 사먹기엔 그냥 노브랜드 피자나 리스토란테 피자가 훨씬더 제 입맛엔 맞는듯 합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제품의 맛이 그에 못미치는듯하여 실망감이 있네요. 아마도 제 취향의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상 이마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디베로 칼초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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