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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 인상이 심상치 않아 여기저기 몇달전에 비해서 오르지 않은 제품이 없을정도로 가격 상승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품질을 즐길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햄버거 프렌차이즈는 여러 메이커가 있습니다만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운 브랜드가 바로 노브랜드 버가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햄버거가 아닌 사이드 메뉴중 메이저 프렌차이즈중 신선한 샐러드를 판매하는 곳이 별로 없다보니 샐러드를 구입하려 노브랜드 버거를 들렀습니다.

노브랜드 매장의 노란색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나름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색감이나 시인성이 좋아서 쉽게 눈에 띄는 매장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치킨 시저 샐러드를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4,100원으로 3,800원이었던 가격이 300원 인상이 되었네요. 

치킨 시저 샐러드를 구입하다가 키오스크 옆에 붙어 있는 광고에서 발견한 크런치 오징어 제품이 있네요, 가격은 2,600원으로 전통적인 길쭉한 오징어 튀김과는 다르게 삼각형의 제품으로 보입니다. 워낙 오징어 튀김을 좋아하기 때문에 궁금해서 망설임 없이 구입해보았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키오스크에 광고를 하는 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이 다르네요. 광고판에는 2,600원이었는데 실제 키오스트에서 결제된 가격은 2,700원 입니다. 100원 차이가 발상하는데 이게 재료비 때문에 인상이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가격은 2,700원 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시저 치킨 샐러드와 크런치 오징어 입니다. 지난번 구입했던 가격보다 인상은 되었지만 신선한 야채와 치킨의 양이 이정도로 구성된 제품은 잘 찾기가 쉽지 않아 여전히 가성비라고 생각이 됩니다.

간단히 구성을 보니 치킨은 닭가슴살을 바삭한 옷을 입혀 튀겨서 잘라둔걸로 보이고 양상추 적양배추, 토마토, 올리브, 치즈, 양파가 들어가 있네요.

양도 살짝 줄어들고 가격도 오른것 같지만 마트에서 이정도 샐러드 재료를 사려면 만만치 않은 가격을 지불해야 되니 샐러드를 드실분들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크런치 오징어는 이번 여름에 새로 나온 제품인것 같은데 감자 튀김처럼 튀김 제품입니다. 바삭하게 터지는 여름바다 맛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길쭉한 통오징어 튀김은 아니고 모양을 잡은 가공 오징어 튀김으로 오징어 맛만 나는 제품이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제품을 꺼내보니 자그마한 삼각형 모양의 크런치 오징어가 들어 있고 총 3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방금 튀겨내서 바삭바삭하고 튀김의 고소함이 잘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튀김옷에 빵가루같은것이 약간 붙어 있고 햐안색의 눈에 띄는 뭔가가 있는데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총3개가 들어가 있으니 2,700원이면 한개 900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장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는 오징어 튀김과는 조금 결이 다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고 좀더 간편하게 튀김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런치 오징어 튀김의 크기는 한입에 쏙 들어갈수 있는 자그마한 크기 입니다. 요즘은 바삭한 오징어 튀김을 맛잇게 하는 분식집을 찾기도 쉽지 않은 편이라 그나마 이런 메뉴가 나온다는데 위안을 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입 베어 무니 오징어 특유의 꼬릿한 향과 맛이 물씬 느껴집니다. 확실히 오징어 튀김이 맞다는걸 어필하고 있네요. 오징어살은 잘 다져서 포함되어 있어서 오징어의 풍미와 맛과 향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크런치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고소한 맛을 살려줍니다. 오징어를 통채로 튀기는 제품에 비해서 다져서 모양을 만들어 튀겨낸 제품의 장점은 아무래도 쫄깃한 식감때문에 오징어를 먹을때 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점이 있는데 다져진 오징어는 좀더 쉽고 부드럽게 오징어 튀김을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맛있는 오징어 튀김은 확실합니다. 다만 양이 3개라 조금 작은듯하지만 가격이 3천원이 안된다는 점에서는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제품인것 같네요. 앞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방문하면 무조건 크런치 오징어는 구입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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