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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국내 도넛 브랜드는 매장이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던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도넛의 전문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던킨도넛에서 대형마트에 베이클 칩을 출시했습니다. 던킨도넛 특유의 오렌지색 디자인 포장에다가 흰색의 글씨만으로도 눈에 확띄는 제품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던킨 베이클 칩은 두가지 제품이 나와 있는데 치즈인 치즈 베이글 칩과 블루베리 베이글 칩입니다. 각각 가격은 1.980원으로 동일한 가격이었고 저는 두가지 맛 모두 궁금해서 구입하였습니다.

베이글은 모두다 아시다시피 반죽을 물에다가 익혀서 만드는 빵으로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빵입니다. 베이클로 칩을 만드는건 별로 특이하지 않는 조리법이긴 한데 이렇게 제품으로 출시 되었기에 따로 직접 만드는것 보다는 간편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인 치즈 베이클 칩은 자연치즈와 불루치즈맛 시즈닝이 들어간 제품이고 블루베리 베이글 칩은 불루베리가 들어가 있네요. 각 1봉당 60g 정도이고 열량은 259kcal 정도 됩니다.

뒷면에는 제조원과 원재료 명이 나와 있습니다. 국내 제조이고 그리 특이한 점은 없는듯 하네요.

먼저 치즈인 치즈 베이글입니다. 커다란 베이클은 세로로 잘라 놓은 모양의 칩이 들어가 있는데 튀기지 않아서 좋은것 같고 바삭하게 말린듯한 느낌입니다. 치즈인 치즈 답게 노란색을 띄고 있는 베이글과 하얀색으로 소금인지 시즈닝인지가 뿌려져 있습니다. 

치즈인 치즈 베이글 칩을 자세히 보니 구멍이 송송나있는 구분에 약간 노랗게 보이는데 아마도 치즈가 있던 자리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즈닝 가루로 인해서 짭짤한 냄새가 나네요. 맛은 바삭하고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짭쪼롬한 맛이 있는 베이글 칩입니다. 간식이나 술안주로 괜찮을것 같고 고소한 치즈 좋아하신다면 맛있게 먹을것 같네요. 약간 중독성을 겨냥한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베이글칩 입니다. 봉지 안의 베이글 빵속에 블루베리 처럼 보이는 자주색 점들이 보입니다.

블루베리 베이글 칩도 바삭한 식감과 함께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의 맛이 살짝 있는듯하다가 달달함이 있는 매력적인 칩이네요. 베이글은 사실 블루베리가 들어간 제품이 그다지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는데 칩으로 만든 제품은 스넥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즈인 치즈는 고소함과 짭쪼롬한 맛이 있다면 블루베리는 햘긋함과 달콤함이 있는 베이글 칩입니다. 두가지 맛이 다른 제품인데 과자로 먹기엔 블루베리가 더 맛있고 중독성과 안주로 사용하기엔 치즈인 치즈가 훨씬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맛있어서 하나 둘씩 집어 먹다보니 금방 한봉이 없어지는 사태가 일어 났습니다. 2000원 미만이면 가격도 나쁘지않은것 같고 생각보다 맛도 있어서 주전부리용으로는 딱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던킨 베이글 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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