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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편의점 케익류는 종종 이용하는 상품중 하나입니다.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고 베이커리 전문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조각케익 덕후를 부정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티라미수가 보이길래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의 디저트용 케익이라고 하는데 커피 시럽을 케이크에 적신후 생크림과 치즈를 얻고 코코아 가루를 얻은 형태입니다만 딸기 티라미수는 약간 티리마수라고 하기엔 그냥 딸기 케익인데 크림이 좀더 많다 정도로 보입니다.

GS25-편의점-딸기-티라미수
GS25 딸기 티라미수

제품은 삼립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가격은 3300원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약 아이폰미니 정도 크기로 추측됩니다. 

편의점-딸기-티라미수
편의점 딸기 티라미수

딸기를 주제로 만든 제품인 탓인지 포장이 온통 핑크색입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보시면 85g 이고 열량은 221kcal로 꽤 높은 열량입니다 

딸기와 관련된 정보가 따로 적혀 있는데 딸기잼이 들어가 있고 딸기 다이스가 들어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딸기 다이스는 뭔지 감이 잘 안오네요.

딸기티라미수-gs25-편의점
딸기 티라미수

포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핑크빛 크림이 맨윗층에 덮혀 있고 빨간색 젤리 같은 조각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아마 위에 뿌려진 조각들이 딸기 다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뚜껑을 열면 향긋한 딸기향이 강렬하게 퍼집니다.

딸기 티라미수

마치 냉장고에서 꺼낸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은듯한 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딸기향 때문에 벌써 맛이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딸기 티라미수

옆면 포장은 약간 불투명한데 층이 확인은 됩니다. 보이기엔 맨아래층엔 케이크가 들어있고 가운데 딸기잼을 바른후 맨윗층엔 딸기크림을 덮어둔것으로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편의점-조각케익-딸기티라미수
딸기 티라미수

한조각 떠보았습니다. 예상처럼 위에 올려진 딸기크림이 입자가 아주 곱고 부드러운 형태를 띄고 있어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제품은 살짝 얼려 먹어도 맛있을듯한 제품이네요.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테라 빵에 딸기쨈이 발려져 있는데 중간에 과육이 느껴지는 맛있는 잼입니다. 그리고 향긋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딸기크림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딸기 티라미수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들의 품질이 많이 올라가서 이제는 전문점에서 먹는 제품과 비교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온듯 합니다. 물론 디테일한 맛은 아직까지 따라가지 못한부분이 있고 아마도 따라갈수 없을지도 모르는 공장생산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디저트입니다.

딸기향과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입안에 넣으니 그냥 살살 녹아내리는 게 눈깜짝할사이에 다 먹어 버렸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먹어본 초코 티라미수 보다는 훨씬더 취향에 맞는 제품인듯합니다. 특히나 부드러웠던 딸기 크림이 맛있었는데 이 크림은 빵류에 적용하면 만능 치트키가 될듯한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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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달달한게 땅기는 날이 있어서 편의점 케익을 주로 이용합니다만 오늘은 퇴근이 여유로운 하루가 되다보니 조금 멀리 있는 빠리 바게트를 들렀습니다. 케익류를 무지 좋아하지만 혼자서 먹을거기 때문에 주로 조각케익을 구입하는데 매장 진열장에서 눈에 확띄는 케익을 발견하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색깔이 너무 이뻐 보이는 무지개 떡도 아닌 케익입니다. 조각케익이다 보니 내부가 잘 보이서 일부러 색깔을 내본것 같기도 하네요.

빨간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맨아래 있어서 잘 안보이네요) 정확히 무지개색을 다 내고 있는건아니고 6가지색으로 각 빵의 시트마타 색상과 맛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윗면은 특이한점 없이 그냥 생크림으로 결을 주어 처리 되어 있고 금색 종이로 빠리 바게트라고 적혀있는데 아무짝에 쓸모없는 그냥 종이입니다. 포인트를 주기위해 올려둔듯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심심할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케익의 뒷면 테두리 부분인데 그냥 생크림입니다.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벗겨내서 그런지 매끈하진 않지만 별 상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맛... 각각의 색깔마다 살짝 맛이 다른느낌이고 절대 미각에 근처도 못간터라 색상별 맛이 뭔지 맞추기는 어렵네요.

다만 시트와 시트사이에도 생크림으로 처리되어 있고 색상이 있는 조각들을 함께 먹어도 서로 부조화를 이루는 맛은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살짝 달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빠리 바게트에서 주로 먹는 초코 블루베리가 들어간 케익이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그게 젤 최애 아이템이었는데 그거에 비해도 조금 달달합니다.

생크림은 부드럽고 아주 녹아내릴정도는 아니지만 편의점 생크림에 비하면 확실히 질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최고 맛있는 생크림은 아닙니다. 가격은 4200원인데 통신사 할인받아 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색깔은 너무 이쁜 케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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