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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냉장 코너에서 새로운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걸 봤습니다. 눈길을 끌었던 제품은 티라미수 제품인데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이탈리안 티라미수 컵 제품이네요. 쌉싸름한 코코아 파우더에 고소한 크림치즈 그리고 촉촉 달콤한 빵이 어울어지는 티라미수 제품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제품이라 고민 없이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이탈리안 티라미수

이탈리안 티라미수 컵은 6개가 한팩으로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14,990원에 판매하고 잇습니다. 컵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하나씩 먹기에 좋게 포장단위가 되어 있네요.

한개 컵의 용량은 85g 입니다. 이탈리안 티라미수는 아탈리아 제품 답게 포장에 이탈리아 국기의 색인 초록색 흰색 붉은색으로 이탈리아 표기 앞에 그려져 있고 이탈리안 마스카포네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6개의 컵은 유리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제품을 공급하는데 유리를 사용했다는 점이 조금 다른 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제품은 냉동후 해동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기 떄문에 해동후 유통기한이 노란색 라벨에 따로 적혀 있습니다.  보관방법은 -18도이하에서 보관하고 냉장에서 해동후 섭취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조사는 Emmi desert 라는 곳이고  해동후 재 냉동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1개당 칼로리는 230kcal 입니다.

종이 포장을 제거하면 플라스틱으로 6개가 고정될수 있도록 포장이 되어 있고 각각의 유리컵속에 티라미수가 들어 있습니다.

티라미수의 덮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실링이 되어 있지 않고 그냥 덮혀져 있는 형상입니다. 맨아래 달콤한 초코 시럽이 자리잡고 있고 그위로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가 있고 가운데 초콜릿층이 입혀진 빵이 있고 다시 치즈층과 맨위에 코코아 파우더가 뿌려져 있네요.

덮개를 열어보니 코코아 파우더가 조금 날리기도 합니다. 코코아 파우더 때문에 코코아 향이 살짝 올라옵니다.

티라미수를 한스푼 떠봤는데 너무 너무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크림치즈 층과 초콜렛 층 확실히 구분되어 있네요. 입안에 넣으니 스르륵 사라졌는데 아마도 거품처럼 녹아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인 맛의 느낌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살짝 더 진하고 다크한 맛이 나는듯 합니다. 카카오의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서 인지 쌉사름한 맛이 많이 나고 마스카포네 치즈의 고소함과 맨 아랫쪽에 달콤한 시럽은 맛의 구분을 확실하게 경계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빵이 있는 부분엔 왠지 살짝 알콜이 조금 들어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용된 유리컵은 재활용이 가능해 보이는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보통 플라스틱 컵은 먹은후 버리는데 유리컵은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해 보일것 같아서 유리컵 가격까지 생각하면 가격이 꽤 괜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 냉동실에서 보관해도 괜찮을듯해서 사다두고 한번씩 당땡길때 먹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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