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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제가 삼성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4인치를 구매하게된 가장큰 이유중 하나인 맥북프로와의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 맥북프로는 2018년형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 터치바 모델입니다. 사양은 8세대 intel i7 CPU와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으로 Radeon Pro 560X 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그외에 가장 특징적인것은 외부 연결포트가 전부 USB-C 포트 4개로만 구성되어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맥북을 사기도 전에 구입한 U-green USB-C 멀티 허브를 이용해서 HDMI 포트나 USB 3.0을 사용할수는 있습니다만 USB-C 외부 출력을 지원하는 모델이기에 굳이 다운그레이드를 해사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구입에 큰 요소중 하나가 USB-C 입력 단자 유무였습니다만 LG 제품은 아주 고가의 제품 38인치 제품으로 가야 USB-C 입력 포트를 지원해 주었으므로 결국 VA 패널이지만 삼성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삼성 VA패널의 색감 차이 입니다.

연결은 삼성 모니터 구입시 동봉된 USB-C 포트로 맥북의 화면을 미러링해서 나타냈습니다.

사진상 화면에서 보는것과 같이 삼성모니터쪽이 벚꽃색상이 조금더 붉은색을 띄고 있고 맥북프로 화면이 흰색으로 표현됩니다.

다음으로는 같은 사진을 삼성VA패널 모니터와 맥북프로 그리고 해킨토시에서 알파스켄의 IPS모니터에 표시된 같은 사진의 색감입니다.

붉은색이 강한순으로 VA패널인 삼성모니터와 IPS 알파스켄 모니터이며 가장 붉은색감이 작은 것은 맥북프로레티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VA패널 삼성 모니터와 IPS 모니터의 색감이 비슷하고 맥북프로가 좀더 붉은색감이 연하고 전체적으로 채도가 살짝 낮아 보였습니다.


인물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얼굴 부위에 붉은 기가 역시 외부 모니터들에서는 보이는 반면 맥북프로는 상대적으로 붉은기가 작고 투명한 피부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VA 패널쪽이 어두운 암부의 표현력이 조금더 좋은것이 보입니다. 명암의 대비가 IPS쪽이 더 강한것 같고 푸른색 계열이 더 감도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USB-C로 맥북 프로와 연결시에 삼성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100Hz로 작동되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HDMI 연결은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100Hz로 작동되는 조건에 대해서는 추후 정보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프로와 연결하고 파이널컷을 띄워보니 해상도가 full HD에 비해 커진것도 있지만 가로 길이가 길어져 타임라인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다는 점과 영화 감상시 짤림 현상없이 전체 화면으로 볼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해킨토시에서도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해킨업데이트까지 무사히 끝낸다면 작업환경이 훨씬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삼성 VA 패널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 대한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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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화면 비율 21:9 울트라와이드 (WQHD) 모니터를 구입후 설치가 끝났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중소기업 모니터중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알파스켄 IPS 27인치 모니터와 색감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부터 IPS 패널을 사용해 왔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등 주로 IPS 패널을 사용하는 기기들을 많이 사용해온터라 처음으로 사용하는 VA 패널 모니터에 대해서 살짝 망설임이 생기는것은 사실입니다. ( 사무용 모니터는 삼성 VA 패널이긴 합니다만...)

많은 분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일렉트로 마트 등에서 IPS대비 VA. 패널 (모니터 제조사는 동일하고 패널만 다른제품)의 경우에도 동일 화면에서 색감이 달라 보인것은 사실입니다. VA 패널이 살짝 물빠진 느낌, 채도가 낮다고 해야하나 색표현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바로 옆에서 두종류의 모니터를 보고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VA(울트라 와이드 34인치) 이고 오른쪽이 IPS (Full HD 27인치) 모니터 입니다.

모니터 연결은 삼성 와이드 모니터는 HDMI to mini HDMI로 연결하였고 알파스켄 모니터는 DVI to HDMI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Zotec geforce 750ti 제품으로 년식이 있어서인지 삼성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C34H890)의 장점인 100Hz 주사율은 표현되지가 않았습니다.

화면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27인치와 34인치의 세로크기는 차이가 거의 없이 동일하고 가로 크기는 16:9 보다 1.5배는 넓어 보입니다.

멀리서 찍은 바탕화면 ( 맥OSX El Capitan)으로는 색감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VA 패널의 색감이 연하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바탕화면의 오른쪽 하단부 어두운 부위를 보면 확실히 VA 패널이 표현력이 좋아 보입니다.


VA 패널 암부 표현


IPS 패널 암부 표현


다음으로는 화이트 밸런스 (흰색 표현)를 비교 해봤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흰색은 확연이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은 초기 셋팅된 그대로의 화면색상입니다.

의외로 VA 패널이 파란색 계통의 색상이 보이고 IPS 패널이 약간 붉은색감이 감도는 듯합니다.

해상도는 울트라 와이드 (3440x1440)과 풀hd (1920x1080)의 해상도 차이는 확연히 느껴집니다. 광활하네요.

듀얼 모니터가 굳이 필요가 없는 넓이이고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니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는 길이가 되는듯 합니다.

커브드 모니터이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시야각이 IPS보다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면과 보는 각이 달라지면 색감이 달라진다는 느낌이 느껴지는 정도 입니다.


삼성전자 모니터의 색상 셋팅값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뒷쪽의 메뉴 버튼을 눌러 조정합니다만 스텐드가 아주 튼튼한편은 아니기에 조정 버튼을 누를때마다 모니터가 흔들흔들 합니다. 그래서 조정버튼을 누를때 많이 신경쓰이고 거슬리기도 합니다. 

메뉴버튼을 눌러 바탕색 조정이라는 메뉴에서 색상변화와 색상 (적 녹 청)을 조정하여 IPS 모니터와 비슷한 색감을 재현해 보았습니다.

바탕색 조정 - 표준 설정 색상입니다.

차갑게 1 으로 설정했을때 화면

차갑게2 로 설정

따듯하게 2로 설정

따뜻하게 1으로 설정

바탕색 조정은 표준의 경우 흰색 바탕이 살짝 청색이 감도는 회색빛에 가깝다는 느낌이고 차갑게는 청색이 좀더 강조된 느낌입니다. 

바탕색 조정만으로는 기존 사용중이던 IPS 모니터의 색감과 유사하게 맞추기에는 색이 자꾸 틀어집니다. 

물론 색상 캘리브레이션 도구를 이용해야 좀더 정확한 색 보정을 할수 있습니다만 장비도 없을 뿐더라 전문가가 아니기에 눈에 익었던 색감으로 맞추고자 합니다.

적 녹 청색의 색조를 조정하여 최대한 비슷한 바탕색 (흰색)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두가지 셋팅값중 아래쪽 셋팅값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 VA 패널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과 삼성 C34H890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의 단점을 정리해보면

1. 광시야각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시야각이 IPS 패널에 비해 떨어진다. 각도에 따라 색감차이가 살짝 느껴집니다.

2. 색감은 IPS에 비해 물빠진 느낌 (채도가 낮은듯한)입니다.

3. 모니터 뒷면에 위치한 메뉴 버튼은 누르기에 편리하지도 않을 뿐더라 누르고 조정할때 마다 모니터가 흔들린다. 

4. 커브드 모니터라 몰입감이 좋을수는 있지만 스텐드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한다.

5. 해상도를 설정할수 있는데 설정을 높이면 폰트가 거칠어 보이고 가독성이 오히려 좋지 못해지는것 같다. 


다음 포스팅은 맥북프로와 연결했을때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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