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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스토랑에서 라면 최종 우승으로 출시된 바질 페스토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바질 페스토는 이탈리아 음식에서 향긋함과 고소함으로 아주 매력적인 맛을 주는 향신료 첨가재로도 많이 쓰이는 제품이라서 빵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심지어는 스파게티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는 만능 첨가 재료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바질 패스토와 라면이 잘 어울릴것이라고 생각이 잘 안되는데 어째됐던 성공적으로 어울리는 맛을 이루어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바질 라면의 원조는 바로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가 아닐까 합니다.

노브랜드 매장에서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를 냉동 식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980원 입니다. 녹색의 포장재와 노란색의 카피라이터로 아주 바질의 느낌을 물씬 살려낸 포장 디자인입니다.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는 225g이고 420kcal 입니다. 바질페스토 와 올리브유, 그라나 파다노 치즈 가 주 재료 입니다.

뒷면에 원재산지을 보니 스파게티면은 이태리산이고 바질페스토는 스페인산이네요. 그리고 조리방법도 나와 있는데 전자레인지에 넣기전에 외포장을 제거하고 난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30초 정도 가열해 주면 됩니다.

냉동식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그대로 데워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스파게티 입니다. 비닐 속으로 보이는 내용물은 스파게티면과 가운데 한덩어리의 바질페스토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성입니다.

조리가 완성된 스파게티의 비닐을 오픈하자마자 훅하고 올라오는 고소하고 향긋한 향이 그득하게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왠지 알싸한 마늘행도 좀 나는듯하네요. 약간 알리오 올리오에 바질 패스토를 넣었을대 느낌인데 마늘향은 세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그런 메뉴인듯 합니다.

올리읍 오일이 상당히 자작하게 들어가 있어서 오일리한 느낌이 강한데 거기에 한덩이의 바질이 올라가 있어서 향긋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바닥에 고여 있는 올리브 오일에 바질패스토를 살살 비벼주면 맛있는 바질 스파게티가 완성됩니다. 언듯언듯 중간에 빨간 고추가 슬라이스되어서 들어 있습니다.

꼬들꼬들한 면의 식감과 오일리하고 고소한 맛과 향긋한 향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일 파스타의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파스타가 완성되었고 별다른 재료가 안들어간듯 하면서도 자꾸만 먹게되는 끊을수 없는 맛이 있습니다. 

냉동 즉석 식품이지만 나름 괜찮은 퀠리티의 음식을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적당해서 냉동실에 쟁여두면 좋은 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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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은 왠지 특별한 것을 먹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사서 냉동해두었던 생새우와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그리고 스파게티면을 이용해서 새우 마늘 오일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명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혹은 파스타 입니다.

재료는 냉동되었던 생새우를 해동하고 새우 머리도 같이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페페론치노, 고다치즈1장, 스파게티 면 2인분 , 소금, 후추, 엑스타라 버진 올리브유, 추가로 냉동실에 쟁여 두었던 해시 포테이도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우선 맨먼저 해야할 것은 스파게티면을 삶는 일입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면을 흩어서 넣어줍니다. 보통 1인분에 500원 동전 크기라고 하는데 항상 모자랄것 같은 느낌이 들어 더넣다 보니 너무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조금 모자랄것 같은 느낌으로 면을 준비했습니다.

스파게티 면이 익으면서 서서히 끓는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7~8분 삶아 낸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4분~5분 정도 삶아주고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두었습니다. 나중에 프라이팬에서 오일과 함께 익혀줄거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지는 않았습니다.

 

면이 익어가고 있으면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둘러주고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을 오일에 튀기듯이 익혀 줍니다. 마늘이 익으면서 향긋한 마늘냄새가 오일에 배이기 시작하고 마늘은 노릇노릇 살짝 갈색으로 변하게 될때까지 볶아 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해동해둔 새우살과 머리를 넣어주고 익혀줍니다.

요리하시는 많은 분들이 새우는 머리를 넣어야 맛이 난다고 합니다. 머리에 맛있는 맛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머리도 같이 넣어서 조리하였습니다. 새우향이 물씬 풍기네요. 그리고 후추를 조금 뿌려주고 페페론치노 3개를 잘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일 파스타이기 때문에 느끼할수 있어서 살짝 매콤함맛을 추가해서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새우살과 머리에서 맛이 충분이 우러나올때까지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맛이 우러나면 익힌 스파게티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았던 면수를 두국자 정도 함께 넣고 면을 추가로 프라이팬에서 익혀 줍니다.

면수와 스파게티면이 익으면서 전분이 나와서 오일과 섞이는 역활을 해준다고 하네요. 면수가 자작해 질때까지 저어주면서 살짝 덜익은 면을 익히면서 오일에 배여있던 새우향과 마늘향을 면에 코팅해줍니다.

중간에 저는 면수를 한국자 더 프라이팬에 넣어서 추가로 끓여 주었습니다.

 

오일과 면수가 잘 섞여서 자작자작한 소스가 남았을때 불을 끄고 완성시겼습니다.

이제 면을 먼저 그릇에 담고 새우와 새우 머리 그리고 소스를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한스푼을 둘러 준후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데코를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새우 마늘 올리브유 스타게티 입니다. 새우에서 우러나온 맛으로 오일색이 약간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우선 향긋한 마늘향과 새우의 진한 향이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면은 적당한 익힘정도로 잘 삶아졌고 알싸한 마늘맛에 짭조롬하고 치즈를 오렸기 때문에 고소한 치즈맛도 함께 맛볼수 있습니다. 새우가 꽤 통통하고 크기가 큰편이어서 새우를 먹는 재미와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일의 텁텁함을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이 잘 잡아주고 있어서 전문 파스타 음식점에서 보다 더 진하고 내 입맛에 맞는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스파게티를 만드는 과정을 찍다보니 해시포테이토 사진이 없네요. ㅠㅠ 해시포테이토는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30초 해동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두르고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거기다 오이피클이나 토마토 케찹을 뿌려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똥손도 만들어 볼수 있는 쉬우면서도 나름 폼나는 새우 마늘 오일 스파게티, 일명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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