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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라면도 참 다양한 맛과 조리 방식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라면의 장점인 간편함과 다양한 음식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의도일듯 합니다. 

라면과 쌍벽을 이루는 면요리로는 국수와 짬뽕으로 개인적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면과 함꼐 짬뽕을 즐기고 있기 떄문인지 짬뽕맛을 구연한 라면들이 시중에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왠만한 중국집에서 조리된 짬뽕보다 맛있는 냉동 짬뽕들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많이 넓혀 준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굴진짬뽕의 좋은기억을 가지고 마트에 다시 재구매를 하러 갔는데 굴 진짬뽕은 찾지를 못하고 대신 고기짬뽕이라는 제품을 발견하여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오뚜기 라면비책 고기짬뽕

오뚜기에서 나온 라면비책 시리즈인듯한 두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고기짬뽕과 닭개장면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3봉지에 4,980원으로 한봉지당 1,660원입니다. 다른제품이 비해서 가격이 높은 편인 라면입니다. 포장도 그렇고 가격이나 패키지 구성으로 볼때 프리미엄급 라면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뚜기 라면비책 고기짬뽕

포장은 다른 라면들은 4~5개 포장인데 이제품만 3개 들어 있습니다.

낱개 포장도 덕용 포장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포장지에 큼지막한 돼지고기와 화끈한 불맛, 얼큰한 짬뽕 국물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불맛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대 됩니다

포장 됫면에는 물 500ml를 넣고 건더기 스프를 넣고 액체스프와 면을 넣고 끓인후 비책건더기를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500리터는 약간 싱겁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450 리터 정도로 물량을 개량해서 라면을 끓였습니다.

내용물 구성을 보면 면과 냉동건조 건더기 스프 (야채등 프레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비책 건더기 와 액체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최근들어 라면에 분말스프가 아닌 액체스프를 사용하는 제품이 종종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맛과 향에서 액체스프가 유리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오뚜기 라면비책 고기짬뽕

집에 남아있던 야채인 청경채와 숙주 그리고 팽이버섯도 함께 넣고 끓여 주었습니다. 역시 물을 약간 작게 잡아도 괞찬은듯 합니다.

확실히 건더기스프가 따로 있으니 동결건조된 고기보다는 제대로된 형태와 맛을 띄고 있습니다. 가늘게 채쓴 돼지고기가 3~4조각 정도 들어있고 짬뽕에 들어가는 목이버섯과 찐득한 소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우선 국물을 한번 맛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불향이 많이 나지는 않는 그냥 살짝 느낌만 살린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국물은 진한데 왠지 살짝 5% 부족한 맛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함 정도는 느껴집니다.

면발은 나름 딱 적당한 굵기로 부담스럽지 않고 입안에서 술술 넘어갑니다. 국물만 떠서 먹어보니 좀더 매콤, 불향맛이 느껴집니다. 돼지고기 건더기는 진짜 고기이기 떄문에 식감과 맛에서는 불만이 없을듯 한데 너무 조금들어 있어서 약간 흉내만 낸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추가로 숙주를 넣었더니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좋네요. 역시 라면에 아주 잘 어울리는 추가 재료인듯 합니다.

오뚜기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재료도 특이하게 구성한듯 한데 결정적인 임팩트가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맛은 그런데로 수준급이나 아주 딱히 이맛에 먹는다라고 하기엔 살짝 모자랍니다. 그리고 불맛을 강조했는데 이것도 너무 약한 느낌이라 뭔가 조금 애매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일반 라면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라 다음에는 다른 제품을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오뚜기 고기짬뽕 라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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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짬뽕라면은 메이커마다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짬뽕라면 하면 대부분 붉은 고추가로 베이스의 국물 베이스의 짬뽕라면이 었는데 오뚜기 굴 진짬뽕은 붉은 국물이 아니라 맑은 국물으로 보여서 맛이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낫개로 판매하는 않네요 그래서 저는 4개 들이 한팩을 구입하였습니다.

포장의 제품 그림엔 다양한 해산물이 올라가 있는모습입니다만 실제로 이런 비쥬얼을 내려면 원재료를 추가로 토핑해야 할것 같습니다. 캎칼하고 시원한 맛이 포인트인듯 하네요.

낫개 제품의 포장입니다. 3가지 스프가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일반 라면가 다른점은 크게 없네요. 물 500ml에 건더기넣고 끓인후 면과 액상스프를 넣고 3분간 더 끓이고 마지막 먹을때 유성스프를 넣어 먹으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면과 스프 3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면은 조금 얇은 면이고 특이하게 맛을 내는 양념 스프가 액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라면은 양념스프는 건조된 스프를 제공하는데 굴진짬뽕은 액상 구성되어 있네요.

냄비에 물 500ml 를 넣고 건더기 스프와 함께 끓였습니다.

그리고 면과 액상스프 ( 스프색은 걸쭉한 간장 같은 느낌)를 넣은후 면이 익을때까지 끓여 주었습니다.

조리가 거의 완료 되었습니다. 라면의 색이 밝은 편이라 일반라면을 끓인것과 별반 차이를 못느낄 정도입니다.

이제 그릇에 옮겨 담아 보겠습니다.

라면을 그릇에 담고 지난밤에 먹고 남았던 훈제 통삼겹살을 슬라이스해서 올려주고 삶은 계란도 반을 잘라서 올려 주었습니다.

약간 비주얼이 꼬꼬면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실수를 한게 유성스프를 첨가하지 않았네요. 먹고난후에 알았습니다.ㅠㅠ

우선 국물맛을 보았습니다. 아.. 의외로 꽤 매콤한게 칼칼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라면의 맛이 나면서 국물자체에 해산물 맛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굴짬뽕이지만 굴의 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처음엔 맛있는 라면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때 유성스프를 첨가하지 않았다는걸 알고 부랴부랴 유성스프를 넣었더니 맛이 확 달라지네요. 

불향과 굴향이 아주 제대로 살아나는 맛입니다. 이건 제대도 굴을 넣고 조리해낸 맛에 아주 가깝네요. 약간 굴국밥의 국물같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거부감없이 진하고 칼칼하면서 해물맛도 살아있는 그런 국물이 되었습니다.

최근 먹어본 라면중에 젤 맛있는 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면 면발도 적당히 얇은 편이라 국물과 함께 조화를 잘 이루는것 같고 제취향이 굵은면보다는 얇은 면을 좋아하기에 더욱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핑한 삼겹살과 계란을 함께 먹으니 흡사 정통 일본라멘의 차슈를 먹는 기분도 살짝나고 역시 고기를 추가하니 맛이 확 살아니는 것 같네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칼칼한 불향 제대로인 굴맛 국물을 느껴보길 원하시면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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