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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코스트코에서 베이커리 코너에서 판매했던 소보로 바닐라슈가 다시 출시 되었습니다. 그당시 소보로의 달콤 고소한 맛과 안에 듬뿍들어 있던 바닐라 슈크림이 정말 잘 어울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바닐라슈

이번에 다시 돌아온 바닐라슈는 1박스 8,990원에 6개입가 들어 있네요.  

바닐라 슈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니 생지는 미국산이고 계란이나 우유는 국산이네요.그리고 슈크림으로 쓰이는 커스타드는 독일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의 양은 720g 에 칼로리는 2,250 kcal 입니다.

코스트코 바닐라슈

바닐라슈는 개별로 낱개마다 종이 받침대가 되어 있습니다. 빵은 울틍불퉁한 겉면으로 되어 있어서 소보로빵의 맛있는 부분처럼 달콤함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닐라 슈크림의 박스를 열자마자 고소한 향이 흘러나와서 코를 유혹합니다. 아마도 버터를 넉넉히 써서 이런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스트코 바닐라슈

한개를 꺼내서 접시위에 올려둬 보니 빵이라기 보다는 복숭아같이 맛있는 과일을 올려놓은듯한 모양입니다.

 

크기도 성인 여성의 주먹만한 크기정도가 되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꽃받침 모양의 종이 받침이 소보로빵의 부스러기가 떨어져도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역시 맛있는 빵에는 커피가 잘 어울리죠. 이제 여름이라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같이 먹어 보았습니다.

바닐라 슈크림 내부가 궁금해서 한번 잘라 보았습니다. 내부를 보니 정말 슈크림이 빈틈없이 꽉들어챠 있습니다. 그리고 소보로 빵은 비교적 얇게 겉을 싸고 있어서 어찌보면 슈크림을 싸기 위한 그릇역활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바닐라슈

바닐라슈의 내부 상태를 보니 크림색 커스타드 슈크림이 쫀득하니 들어 있는게 흡사 치즈가 가득들어 있는 돈까스로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맛과 질감은 전혀 다릅니다만 겉의 크리스피하고 바삭한 모습과 안의 슈크림의 베이지색 모습이 치즈가 가득들어가 있는 연돈의 돈까스와 싱크로율이 아주 높다고 생각됩니다.

바닐라 슈크림은 겉면의 빵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하게 솟아있는 부분과 얇고 고소한 빵과 그속을 꽉채운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바닐라 향을 머금고있는 슈크림이 함께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커피와 함께 먹으면 커피의 향긋 쌉싸름한 맛과 바닐라슈의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함의 조합은 훌륭한 파트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개에 1,498원 약 1500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크기와 맛에서 충분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마트에 들렀더니 이마트에서도 슈크림을 판매하고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마트는 뉴쿠키슈 라는 이름으로 7980원 가격에 8개가 한팩으로 되어 있네요. 가격은 싸고 갯수는 많지만 한개당 크기는 코스트코 제품이 더 큰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에서 동시에 같은 제품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두 대형마트들 끼리 서로 상대방에 대한 경쟁이 아주 심한것 같다는 느낌도 살짝들기도 합니다. 누가 먼저 기획하고 따라하는지는 모르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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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엔 참 다양한 제품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되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몇일전 들렀던 GS25 의 도시락 코너에서 눈녀겨 봐았던 제품이 있었는데 오늘 그 제품을 먹어볼 기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먹어본 제품은 프리미엄 수제 치즈 돈까스 로 통모짜렐라를 국내산 등심으로 감싼 제품입니다. 가격은 4,9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정도 입니다.

우선 처음 보았을떄 바로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이거다. .이건 먹어봐야해를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포장지 옆으로 보이는 모짜렐라 치즈를 품고 있는 돈까스의 형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제품을 보자마자 무슨생각이 들었냐면 제주도의 유명 돈까스집인 연돈의 치즈 돈까스가 생각났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연돈의 돈까스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우선 돈까스 하나 먹자고 새벽부터 텐트까지 치면서 줄을서는것도 그렇고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 시절에 제주도를 방문할 기회가 좀처럼 나오지 않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겉은 국내산 등심으로 되어있고 속을모짜렐라 천연치즈100%로 되어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위해서 포장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양배추로 구성된 야채가 진공팩으로 포장되어 있고 옆에는 모짜렐라를 품은 등심 돈까스가 4덩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드레싱소스로 흑임자 드레싱이 들어 있습니다.

노오란 치즈가 꽉차있고 파슬리를 살살 뿌려두어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20초 돌리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가열해주었더니 조금 오버쿡되는듯한 느낌입니다.한 1분정도만 돌려도 충분할듯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20초동안 가열후 모습입니다. 치즈가 녹아서 밖으로 다 튀어 나와 있네요.

옆으로 뉘여진 돈까스속의 치즈가 녹아 흘러내렸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기전 돈까스의 위치를 똑바로 위를 보도록 해두고 돌려야 겠습니다.

비쥬얼은 어느 전문 돈까스집의 고급스러운 메뉴와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튀김옷으 색도 노릇노릇 잘나있고 치즈도 적당히 녹아서 쭉쭉 늘어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흑임자드레싱은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면서 샐러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소스는 뜯기 쉽게 위쪽에 컷팅부위를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도 달달하고 카라멜향이 나는게 뿌려서 먹는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흑임자의 고소함에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사이드 샐러드로는 꽤 괜찮은 맛을 내주고 있습니다.

고소한 치즈가 너무 맛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살짝 겉면이 굳어 있지만 그래도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돈까스 소스를 뿌려 먹으니 더 맛있네요. 

보이시죠. 치즈가 늘어난 모습.. 

여느 편의점 돈까스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료도 국내산 등심에 자연치즈 100%를 사용하였고 일반 편의점 돈까스의 약간쓴맛도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튀김이 바삭하게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다는점 입니다. 이부분은 어쩔수 없는듯 하네요. 즉석에서 바로 튀켜서 주는 튀김옷과 냉장 보관되어서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야 할수밖에 없는 제품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도시락이 아니기 떄문에 밥이 없습니다. 순수 돈까스와 샐러드만 들어 있다는점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최소한 모양은 제주도 연돈의 치즈 돈까스를 표방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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