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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이제는 급을 나누어서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 다양화되었습니다.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아직 멀쩡한 애플워치를 기변 하기엔 살짝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해서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울트라 제품을 구입하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재미있는 제품이 출시된 듯하네요.

바로 애플워치 보호케이스인데 일반 애플워치를 애플워치 울트라로 보이게 끔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은 역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고 2달러 조금 넘는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거의 1달 넘게 배송기간이 걸려서 받은 제품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오리지널 울트라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메인일 듯합니다.

저는 이미 이 제품과 유사한 보호케이스를 사용 중인데 울트라제품의 은은한 색감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재미로 한번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제품구성은 싼마이 중국제품답게 단순하고 포장의 보호 같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용서가 됩니다. 가격이 싸니까요. 우선 포장에는 워치 케이스 + 글라스 라고 되어 있고 애플워치 사이즈가 44mm이므로 그에 맞는 구성을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기존에 구입했던 보호 케이스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워치 보호케이스 1개랑 클리닝 티슈 1번, 2번 그리고 추가로 애플워치 용두를 덮어씌워주는 용두전용 커버 2개가 들어 있네요. 이전 보호 케이스는 용두 부분은 그대로 노출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용두 부분도 울트라와 유사하게 보이도록 덮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선 만듦새를 보니 색감은 울트라 정품과 유사한 은황빛이 감도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울트라는 티타늄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자세히 살펴보고 만져보지 않는 이상 얼핏 보기로는 아주 그럴듯해 보입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용두 부분이 뚫려 있고 홈버튼은 누를 수 있도록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왼쪽 부분은 울트라에서 추가된 동작버튼을 그냥 디자인으로 적용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의 오렌지색감이 조금 탁하고 검은빛이 나는 살짝 조잡해 보이는 색으로 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케이스의 안쪽을 보면 안쪽도 보호필름이 부착이 되어 있고 소리가 나는 스피커 부분도 울트라 모델로 보이도록 뚫려 있습니다. 

장착은 보호케이스의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애플워치의 액정 표면을 클리너로 잘 닦아서 이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씌워주면 됩니다. 보호 필름은 안쪽도 있고 바깥쪽도 있으니 두 개다 떼어주면 됩니다.

케이스는 44mm 애플워치의 규격에 맞게 잘 맞습니다. 액정 화면이 전체가 가림 없이 잘 보이고 테두리 베젤로 인해서 더 크게 보이는 착시도 줍니다. 기존 케이스와도 비교해 보면 기존 케이스 보다 테투리 베젤이 작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형태의 보호 케이스지만 디자인의 차이가 있기는 하네요. 

용두 부분은 커버안쪽의 접착제 필름을 제거하고 붙여주는 방식인데 이미 구입했던 분들의 후기를 보면 용두 커버가 잘 붙어있지 않아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고 접착력이 약해서 헛도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개를 넣어주었는데 저는 한 번에 잘 붙어 있네요.

용두커버까지 붙여주고 나면 거의 울트라와 디자인적으로는 90% 정도 유사하다 할 정도로 비슷해 보입니다. 지나가다 얼핏 보면 울트라 제품으로 착각할 정도이네요. 그리고 기존 애플워치의 버튼들을 눌러보면 오작동 없이 잘 눌러집니다. 

이런 커버 제품들이 원래 오리지널 애플워치의 측면 곡률액정을 평평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커버를 만들다 보니 터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이전 커버도 액정 화면이 커 보이는 대신 터치 시 간혹 오류가 일어나는 일이 있는데 그럴때 마다 커버를 액정에 다시 단단히 눌러주면 오류는 잦아들었습니다. 이번제품도 역시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터치시 오리지널 액정과 보호커버 사이의 미세하게 공간이 생겨서 터치가 잘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지난번 구입해서 사용했던 커버 해 비해서는 오류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건 부착 시 얼마나 밀착시켜서 부착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3000원 정도의 돈을 들여서 애플워치의 보호기능과 디자인적인 기능을 수행하기엔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 가격이 비싸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살짝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 같게 보이는 착시현상과 더불에 액정보호 기능도 동시에 수행하니 가성비적으로는 만족감이 높은 듯하는 제품입니다.

이상 재미로 구입해본 애플워치 울트라 착시 유발 보호 케이스 사용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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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제가 시리즈 3떄 부터 애용하는 시계입니다. 그이전에는 아날로그 시계를 착용하고 다녔었는데 금속으로된 재질을 착용하다보니 알게 모르르게 밴드 부위와 바디 부위에 잔 스크르체들이 많이 발생하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손목부위가 키보드나 바닥에 맞닿아 있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고가의 예물시계를 뒤로 하고 좀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착용하면서 기능적으로 만족하는 애플워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를 한 2년정도 아무런 보호필림이나 케이스 없이 사용하다보니 여러 부딪힘으로 인한 액정에 찍힘과 스크레치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주의를 한다고 해도 무심결에 손목을 부딪히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애플워치 시리즈 5를 재구입하고나서는 이런 액정의 찍힘이나 스크레치를 보호하고자 앨정 보호 필림을 붙이고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보호 필름이 아이폰이나 타블렛의 액정에 붙이는것과는 다르게 밀리는 현상이 발행하거나 가장자리가 들려서 공기가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된다는 단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액정필림을 시공하는것을 반복했었는데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막아줄 보호케이스가 없나 고민하다가 알리에서 나름 괜찮을것 같은 제품을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개당  $1.96 우리나라 환율로 보면 약 2300원 미만의 가격입니다. 그대신 배송이 무지하게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두가지 색상으로 구입하였는데 검정색과 파란색을 선택하였습니다만 배송되어온 물건은 파란색이 아니라 청보라에 가까운 색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사이즈는 44mm 제품을 구입하였고 애플워치는 크기만 같으면 세대에 관계 없이 모두 사용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뒷면은 그냥 인쇄네요 별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먼저 검정색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워치 케이스가 자리잡고 있고 액정을 닦을수 있는 젓은 페이퍼와 건조된 페이퍼가 동봉되어 있는점이 특이하네요.

액정이 보이는 부분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보호 필름을 제거해야 좀더 꺠끗한 플라스틱 투명커버가 되는듯 합니다. 

테두리는 검은색인데 유광의 검은색이 아니라 약간 카본재질을 흉내낸듯한 플라스틱입니다. 살짝 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좀 사구려틱합니다. 옆쪽에는 용두와 전원버튼을 누룰수 있도록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액정뿐만아니라 전체 바디 부분을 보호해줄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은 스피커자리에 홈이 나있네요. 

안쪽을 보시면 플라스틱에 스크레치 방지 필름이 처리되어 있어서 워치에 장착할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파란색이라고 구입했지만 색이 전혀 다른 커버 입니다 디자인은 동일한데 액정과 바디 커버 사이에 검은색 베질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안쪽면입니다. 검은색보다는 구조를 잘 볼수 있는데 가격이 싼만끔 마감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측면 사진이네요.

검은색 제품의 측면 사진입니다. 밴드를 교체하거나 착용시에 문제가 되지 않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제껏 사용했던 보호 필름입니다. 액정 부위의 화살표 부분을 보시면 공기가 들어가거나 들려 올려져서 화면이 지저분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형식의 제품은 비추입니다. 필림으로 워치 전체를 감사는제품이 있으면 이런 현상이 덜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구성에는 취약한듯 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동봉되어 있던 젓은 클리너와 마른 클리너로 액정을 잘 닦아 준다음 케이스의 스크레치 방지 필름도 제거하고 용두부분부터 잘 끼워서 장착했습니다.

원래 스레이스 그레이 바디였기 때문에 크게 이질감은 안생김니다만 왠지 조금 투박해지고 세련된 느낌은 확실히 줄어든듯 합니다.

용두와 전원버튼의 위치도 잘 맞습니다. 여기서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전원버튼이 커버를 씌우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누르기가 약간 힘이 듭니다.

스피커 홀도 잘 맞네요

측면도 보호가 잘 되게 커버가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의 질감은 썩 좋지는 못합니다. 싸구려느낌에 마감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호라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이상 애플워치 보호 케이스 구입 및 착용후기 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하긴했지만 좀더 고급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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