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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아이패드 2세대, 아이패드 미니2 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사용하고 지금은 미니 5세대를 보유중인 아이패드 유저로써 좀더 크고 좋은 성능과 화면 그리고 USB-C를 채용한 확장성을 가진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M1 칩셋은 이제 구형?

이미 아이패드 프로에 M1 칩셋이 적용되어 판매 되기 시작한지 1년이 넘가아면서 새로운 아이패드 신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M1 칩을 탑재 하였을때만 해도 파격적인 구성이었습니다만 이제 프로 라인에는 당연히 애플의 신형 칩셋이 탑재되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1 칩이 탑재된 맥미니를 1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실 사용자로써 M1 칩이 데스트탑용 PC에서도 성능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과 간혹 하는 4K 영상편집도 해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혀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서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서는 차고 넘치는 성능임을 두말할것도 없을것입니다. 그 넘치는 성능을 다 활용을 하지못하게 하는 애플의 기기간 간섭을 최소화 하는 OS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이패드에서도 파이널컷 프로 같은 맥용 프로그램을 원활히 돌릴수 있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원이 되지 않네요.

미개봉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신형 M2 칩셋?

올해는 M2 칩셋이 출시되면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인치에 적용되어 막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애플의 M2 칩셋의 성능과 구성을 리뷰한것을 보면 M1에 비해 그다지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체감하기엔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M2에는 그래픽 코어가 추가되고 영상 편집을 좀더 원할하게 돌아가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맥과 같은 컴퓨터에서는 조금 효용성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M1도 아직 그 성능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은 생각인데 리뷰를 보니 성능적으로 조금의 향상이 있다고는 하지만 M2 아이패드도 역시 칩셋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게 만들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만의 기기적 특징이 있다보니 OS에서 제한이 걸어두고 있는듯한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1 가격인상?

최근 물가인상이 심상치 않으면서 환율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정세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등으로 다양한 경제적인 이슈가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환율 상승에 대한 조치를 애플이 일본에 적용하면서 기존 제품에 대한 깜짝 가격인상을 감행했습니다. 이런 가격인상이 비단 일본에만 적용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고 한국에도 기존 제품에 대한 인상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게되었습니다. 

신형 M2 칩이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

이제껏 애플의 가격 정책은 기본적으로 초기 가격이 타경쟁 제품보다 높게 형성되어서 출시되지만 세대를 업하면서도 지난 세대의 가격은 낮추고 새로나온 세대의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거나 10만원 내외에서의 인상이 이루어져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출시된 M2 맥북에어의 가격이 M1 맥북에어의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대폭 인상이 된점에서 약간의 충격과 향후의 가격이 어떻게 이루어 질것인지에 대한 예상을 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말 아니면 내년에 출시될 아이패드 프로 신형의 경우 M2 칩을 적용하면 가격인상이 대폭 이루어 지지 않을까라는 예상들을 모두 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제품들은 신형이 성능의 향상과 성능대비 가격적인 우위를 점하여 소비를 이끌어내던 시기가 가고 현실에 맞게 가격도 같이 올라가는 시대가 도래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어떤 아이패드를 구입할 것인가?

토사구패드 라는 조롱섞인 말이 있듯이 아이패드 신형이 나오면 성능과 가격면에서 기존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상실감을 주는 제품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어서 무조건 신형을 구입하기 위한 존버가 답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구입 심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존의 M1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적으로 신형 M2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제품과 비교하여 별로 뒤지지 않을것이라는 판단과 언제 가격인상을 감행할지 모르는 환율의 급등 그리고 신형제품이 출시되었을때 가격인상의 차이를 극복할수 있을까를 판단했을때 제목에서 이야기 했듯이 어짜피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할려면 지금 바로 구입하는게 가장 적기가 아닌가 하고 판단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인지 256G wifi 모델 구입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려고 생각을 갖고 모델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11인치는 이전 아이패드 2세대 모델을 사용했기에 조금 작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제품을 디스플레이 하여 체험을 할수 있게 한 리셀러 매장에서 11인치와 12.9인치를 비교해 볼때 12.9인치가 적당한 크기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은 12.9인치에 한정되어 있어서 커진 명암비를 이용한 HDR 컨텐츠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구입은 애플 공홈, 리셀러, 인터넷 쇼핑몰, 코스트코등에서 고려해 봤는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혹시 이상이 있을경우 반품이 편리한 곳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는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만… 

당근에서 중고로 구입하는것도 고려하여 저렴한게 깨끗한 제품을 업어 오기 위해서 당근을 몇주 정도 검색하던 중 우연히 미개봉 급매 매물이 제기준에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거의 정가대비 40만원이 저렴한 제품을 갑작스럽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인지 실제로 써보니..

12.9인치를 사용하는 목적은 인텔 맥북프로 15.4인치의 서브 모니터용으로  기존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불편했기에 12.9인치로 사이드카를 이용하기 위함 있었고 애플 펜슬을 이용하여 메모등을 좀더 활성화 하고 맥북대신 가지고 다니면서 생산성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서브 모니터 용으로 12.9인치를 사이드카로 연결하는것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큰 화면과 넓은 창에서 보조 모니터 역활을 아주 잘 해주었고 추가로 유니버셜 컨트롤을 이용하여 맥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아이패드 프로와 공통으로 사용해서 사용성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미니 5세대에서도 가능한 기능들이긴 합니다만 작은 화면에서 뭔가 작업을 하기엔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이 해소되었습니다.

필기용으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는 생각보다 많이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체험을 위한 쇼케이스에서 만져본 거리와 실제로 제품을 직접 가지고 필기를 하는 거리는 차이가 있기에 오히려 살짝 작은 11인치가 필기용으로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니터 크기가 크다보니 컨텐츠 감상용 (유튜브, 넷플릭스)로는 우수한데 이걸 거치하여 보지 않고 태블릿답게 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크기로 느껴졌습니다. 

아직 활용을 100% 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점 넘버스나 굿노트등의 생산성을 이끌어줄 앱들의 활용도를 높여갈 생각이고 맥북프로에서 하던 작업들을 아이패드 프로로 전향해서 작업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애들 생태계에 들어선지 10년이 넘어가는것 같은데 여전히 그 연동성과 편리함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 문제에 있어서 대단히 매력적인 부분이 존재하고 있어서 애플을 떠나지 못하고 있고 앱등이라고 불려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애플 제품을 다양하게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다면 신형의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 그리고 활용도에 맞는 선택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되어 더이상 미루지 않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모델을 늦게 나마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IPAD OS16에서도 M1 칩을 가진 5세대 제품은 모든 기능을 지원할것으로 예상되기에 좀더 기대를 같고 업데이트 시기를 기다려 봅니다.

더 늦기전에 더 오르기전에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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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들렀더니 예상외로 일찍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모델을 판매중이었습니다. 이전 모델은 전시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거의 리셀러 혹은 시중판매처와 몇일 차이 없이 판매가 되고 있는것 같네요

코스트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M1

전시된 모델을 처음 보자마자 눈에 띈것은 화사한 색감입니다. 우와 화질 정말 좋다 라는 느낌이 그냥 들더군요. 그래서 혹시 해서 봤더니 역시 미니 LED를 사용한 12.9인치 5세대 모델인것을 확인하고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확인해보고 싶어서 설정으로 들어가서 모델명을 봤더니 5세대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전시모델은 128GB 모델인듯 하네요.

유튜브에서 HDR 콘텐츠도 한번 돌려보니 확실히 블랙 표현을 리얼 블랙으로 표현해서인지 화질과 선명함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되었던 블루밍 현상은 밝아서 그런지 확인하기 어려웠고 가장자리 녹테 현상도 신경을 안쓰고 봐서 그런지 느낄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문제 될것이 없을듯 하네요.

이미 맥미니에서 M1 칩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성능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아이패드 OS 자체를 이번 WWDC에서 얼마나 컴퓨터의 영역으로 확장해 줄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좀더 기다렸다가 구입할 생각인데 가장 바라는 바는 썬더볼트 단자를 통해서 외부 모니터 연결시 컴퓨터와 같이 모니터 화면 전체를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면 고민없이 구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128GB 와 256GB 두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둘다 WIFI 모델인것으로 보입니다.

주문카드에 써있는 내용을 볼떄 셀룰러 모델은 없는듯 하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은 256GB 모델이 1,449,000원으로 쿠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홈에서 교육할인 가격은 1,389,0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만 배송기간이나 교육할인 적용유무에 따라서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추가로 코스트코 가전은 타블렛 컴퓨터 등은 90일 이내 환불이기 떄문에 오히려 환불 조건은 공홈보다 좋을것 같습니다만 애플제품은 아직 환불을 해본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그렇긴 합니다만 문제 없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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