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애플 기기간의 연속성은 정말 사용하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기능입니다. 애플기기간에 호환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능일 뿐만 안니라 기기간의 특징을 잘 살려서 기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할수 있다는점에서 어찌보면 진짜 혁신이 아닌가 합니다. 

그 기능중 하나가 바로 유니버셜 컨트롤이라는 기능인데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 혹은 트랙패드로 기기간에 제약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장문을 작성하거나 세밀한 컨트롤을 하기엔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것에 불편함이 있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따로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하여 해결해 왔는데 이제는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따로 기기간의 연결 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맥북이 있다면 따로 키보드와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져서 추가 주변기기를 구입해도 되지 않는 장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맥북프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맥북프로의 키보드와 마우스 트랙패드를 유니버셜 컨트롤로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타이핑시 한글 자음을 입력하기 위해서 shift 키를 누르는데 이 shift키가 작동을 안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키보드 맨위의 쌍자음 부분과 모음의 일부가 입력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ㅃ ㅉ ㄸ ㄲ ㅆ ㅒ ㅖ' 를 입력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서칭을 해보니 여러가지 제시된 방법중 효과가 있고 간단한 한가지 설정으로 문제점을 해결했습니다.

우선 맥북에서 유니버셜 컨트롤이 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맥북의 윗쪽 상태바에서 설정 버튼을 클릭을 하면 디스플레이에 모니터 그림이 파란색으로 활성화 된것이 보입니다. 디스를레이 글자의 오른쪽에 >을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다음으로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 의 아래에 연결된 기기가 표시됩니다. 연결이 된것을 우선 확인후 아이패드의 설정창으로 들어갑니다.

아이패드의 설정중에 손쉬운 사용을 터치하고 오른쪽의 키보드를 터치해 줍니다.

메뉴의 맨 위쪽의 전체 키보드 접근을 보면 끔으로 설정되어 있을겁니다. 여기를 터치해서 켬으로 바꿔 주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을 바꿔주면 아이패드에서 쌍자음을 입력할수 있게 됩니다.

보시는것처럼 쌍자음 입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간단한 설정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니 혹시 불편하셨던 분들은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