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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우리들의 삶이 글로벌해지고 다양한 문화와 지역 그리고 음식들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서 고정된 토속음식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의 음식까지도 즐기고 좋아할수 있는 음식의 스펙트럼이 넓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재료 또한 제가 어렸을때는 몰랐던 지역 특산 재료도 이제는 손쉽게 구할수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입맛 또한 다채롭게 변해서 난생 가보지도 못한 멕시코 음식종류도 알게되고 즐기게 된것 같네요. 

그동안 미국 코스트코나 다른 나라의 코스트코 소개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았던 커클랜드 과카몰리를 드디어 국내 코스트코에서도 구입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과카몰리는 아시다시피 아보카도와 토마토, 양파등 신선한 재료와 라임즙을 더해서 먹는 멕시코 음식입니다. 아보카도는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뇌건강에 좋은 오메가3 부터 콜레스테롤감소 안구에 좋은 루테인 그리고 식이섬유, 비타민과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다아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아보카도 과육으로 먹어보긴했는데 별맛이 없이 그냥 향이 없는 버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먹지는 않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토마토와 양파를 더해서 새콤한 라임즙까지 넣은 과콰몰리는 다른 음식과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게 즐기는 편입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과카몰리는 냉동식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가격은 23,990원이네요. 70g씩 16개가 한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냉동제품이다보니 해동후 1일이내 섭취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보카도 가격을 봤을때는 비싼편은 아닌데 요즘 워낙 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2만원이 훌쩍 넘은 가격은 약간은 부담이 있기는 합니다.

커클랜드에서 직접 만든 제품이라 나름은 재료적으로 아낌없이 사용했겠구나 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포장박스 겉면에 양파와 토마토 라임 아보카도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재료를 알기 쉽게 해 놓은것 같습니다. 포장에서 인공적인 색소나 맛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원산지는 멕시코이고 원재료명을 확인해 보니 아보카도 76.05%가 들어가 있네요. 역시 재료는 제대로 쓰는 코스트코 제품입니다. 그외에 라임쥬스 양파, 할라피뇨, 고수, 마늘, 구연산등이 들어 있습니다. 보관은 냉동보관이고 1컵 해동은 4시간정도 해동후 1일 이내 섭취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1컵당 105kcal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닌듯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플라스틱컵 형태로 두줄 8개씩 차곡차곡 쌓여 져 있는 형태로 되어 있고 비닐밀봉위에 생산일자인듯한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선 하나를 꺼내서 해동을 시켜보았습니다. 70g이라 양이 많지는 않은듯 한데 작은 젤리컵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저는 우선 해동한 다음에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베이글과 함께 먹을 생각입니다. 한컵이면 베이글 두쪽을 발라 먹을수 있는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과카몰리가 해동이 된수 밀봉되었던 비닐을 벗겨 내면 이렇게 아보카도의 녹색과 함께 섞여 있는 붉은색 토마토 그리고 짙은 녹색의 고수잎들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미 잘 으깨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푼으로 부드럽게 떠지고 빵에 잘 발라서 손쉽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맛을 보기 위해서 한스푼 먹어봤습니다. 바로 만든 신선한 아보카도와 양파 그리고 토마토의 식감은 없는듯 한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멕시코 음식의 맛이 나네요. 아마도 라임과 고수의 맛이 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약간 새콤하고 짭짤한 맛이 있는 과카몰리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어니언 베이글을 토스트기에서 잘 구워낸후 과콰몰리를 가운데 올리고 가장자리엔 제가 좋아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발라 주었습니다. 한쪽에는 과콰몰리 위에 딸기잼을 함께 얹어 보았습니다. 

음식은 보는것으로도 맛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솔찍히 이번엔 아주 맛있게 표현이 잘 안된것 같네요. 조금 아쉬운 데코 능력입니다. 베이글을 먹을때는 가운데 얹어놓은 과콰몰리를 전체에 잘 발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베이글에 과콰몰리 조합은 정말 영양식이 될듯 하네요. 한입 먹어봤는데 과콰몰리만 한스푼 먹을때와는 다르게 시너지가 폭팔합니다. 베이글의 담백한 맛에 과콰몰리의 새콤하면서 짭짤한 맛과 부드러운 아보카도의 느낌 그리고 고소한 마스카포네 치즈 맛까지 맛있습니다. 비록 예쁘게 데코를 하지는 못했지만 맛은 정말 괜찮은것 같네요. 그리고 한컵으로 베이글 3조각까지 발라 먹을수 있는 양이 될듯 합니다. 베이글 2개를 발라 먹고도 약간 남는 양이니 작은 양은 아닌듯 하네요.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과콰몰리를 직접 만들어 드시는게 제일 최선이지만 저처럼 요리 실력이 없거나 재료를 따로 준비하기 귀찮다면 코스트코에서 냉동 과콰몰리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이상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과콰몰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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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있는 맛있고 먹음직 스러운 간편 메뉴들을 팔고 있어 한종류씩 먹어 보기 위해서 벼루고 있던중 건강을 위해서 샐러드류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보카도 샐러드 가격은 10,990원 입니다. 구성품은 자숙 닭가슴살, 아포카도, 방울 토마토, 적양배추, 적근대, 상추 절로메인 상추잎, 청치커리, 맥시칸스타일 브랜드 치즈, 절인올리브, 적양파,이집트콩 등 다양한재료로 되어 있습니다. 양은 상당히 많은편이어서 3~4명이 나눠 먹어도 충분할듯 합니다.

아보카도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1개정도가 들어 있는듯하네요

올리브는 매우 짠편이어서 다른 야채랑 같이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레싱은 와사비와 간장이 섞여 있는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류 비슷합니다. 특히 맥시칸 스타일 브랜드 치즈는 치즈 자체로서도 풍미와 고소함이 좋은 편인데 야채와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야채로도 배가 부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아보카도는 매우 부드럽고 단백하면서도 고소함이 묻어나고 있드며 닭가슴살은 소금간을 한 짭쪼롬한 맛이 나고 약간은 닭냄새가 살짝 있어서 닭가슴살만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우니 샐러드 야채와 함께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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