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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베이커리 코너엔 시중에선 보기 힘든 가격과 크기의 제품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빵들 중에서 디저트류들도 다양하게 계절별로 제품이 바뀌기도 하는데 이번주는 아몬드 애플 타르트가 나왔네요.

아몬드 애플 타르트는 한판에 15,990원 입니다. 코스트코는 빵을 만들어도 이름이 붙여지면 바로 그 식재료가 분면하게 들어가고 티를 내면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아몬드와 애플이 이름에 있으면 당연히 아몬드와 사과가 과육으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타르트는 자그마하게 한입 혹은 1인용으로 준비되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코스트코 타르트의 특징은 커다란 파이 처럼 한판으로 만들어 진다는겁니다. 바로 보이는 모습에서 사과 조각이 잘 졸여셔서 단맛이 극한으로 올라온 느낌의 타르트로 보이네요.

아몬드 애플 타르트의 구성원재료는 사과는 국내산입니다. 역시 사과는 전세계에서 국산사과가 당도와 식감이 제일 맛있는것 같은데 국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긜고 타르트쉘은 프랑스산으로 제대로 타르트의 본토에서 가져온 재료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아몬드는 미국산이고 버터는 독일산입니다. 영량은 610g 이고 열량은 2,324kcal 입니다. 맛있는건 열량이 높죠.

타르트는 타르트수레이 쿠키처럼 단단하면서 바삭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파손되지 않도록 종이상자에 고정을 해두었습니다.

 

타르트 위에 사과를 슬라이스해서 조려 올려두고 아몬드가 슬라이스된 형태로 뿌려져 있습니다. 사과엔 사과 청과 같은 달콤한 시럽도 살짝 올라가 있습니다.

타르트 쉘은 두께가 조금 있습니다. 종이로 움직이지 못하게 쏙 들어가 있어서 보이지 않았지만 먹을때는 꺼내서 잘라 먹는게 편리 합니다. 타르트쉘은 버터가 많이 넣어서 만들어서 엄청 고소한 맛과 향이 나고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한판을 한번에 먹을수가 없으니 피자 자르듯 조각을 내서 한명이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사과를 졸여주면 단맛과 상큼한 맛이 올라오는데 바로 딱 그맛이 전체적으로 타르트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의 고소함과 타르트쉘의 버터향이 서로 다른 고소함이 어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사과주스를 마실때 나는 향긋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자칫 느끼해질수 있는 버터와 아몬드이 고소함을 정말 적절하게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타르트의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이 들어 있습니다. 바삭하고 단단한 겉용기(?)로 쓰인 타르트쉘과 대조적인 부드럽고 촉촉한 필링에 텁텁함을 사르르 녹여줄 상큼한 사과 과육과 시럽이 맛을 확 살려주는 맛있는 타르트입니다. 사과와 타르트가 잘 어울리는지는 처음 먹어본것 같네요. 이상으로 코스트코 아몬드 애플 타르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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