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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새로운 샌드위치 메뉴 루벤 샌드위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아침이나 브런치 혹은 간단하게 한끼 식사대용으로 스타벅스의 샌드위치는 선택 순위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선택지에 있는듯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일찍 출장지에 도착해야 하다보니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일과를 시작했기에 망설임 없이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덜깬 잠을 깨워주기 위한 카페인을 보충하려는 목적도 있고 아침부터 칼로리 소부가 많을 일과라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 놓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스타벅스에 들러서 어떤 샌드위치를 먹을까 살펴보다가 눈에 띈 제품이 루벤 샌드위치 였습니다.

거친 호밀빵 사이에 뭔가 맛있어 보이는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로 먹기전에 어떤 샌드위치인지 전혀 정보가 없었는데 그냥 끌림이 있어서 선택했는데 나름 선택은 잘된것 같네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샌드위치 하나를 반으로 갈라서 두조각이 한세트입니다. 주문을 하니 오븐에 따뜻하게 데워주었습니다. 매장에서 먹지 않고 차로 이동하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출출할때 먹을려고 포장을 요청했는데 데워주어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우선 빵은 구멍이 숭숭 뚤려져 있는 호밀빵같은 느낌의 거친 빵이었습니다. 하얗고 밀도가 높은 샌드위치 빵보다 이상하게 이런 모양의 호밀빵이 더 식욕을 자극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막 오븐에 구워내서 겉이 노릇노릇 바삭하게 익어 있어서 더 맛있어 보입니다. 

가운데는 햄처럼 보이는 파스트라미 라는 향신료와 고기를 훈제한 제품으로 일반 스모그 햄과 차이점은 솔찍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치즈가 한장 들어가 있고 아래에는 적색양배추가 예쁜 색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거친 곡물빵의 고소하면서 바삭한 식감과 함께 훈제향이 나는 햄 그리고 치즈를 거쳐 아삭하면서 새콤한 양배추 피클같은 느낌의 적색양배추가 식감을 아주 업그래이드 해줍니다.

보통의 샌드위치에는 달달함을주는 잼이나 설탕류가 강한편인데 이제품은 그런 단맛이 없어서 식사 대용으로 좋은듯하고 특히 양배추의 새콤함과 아삭함이 다들 샌드위치와는 차이점이 분명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라떼 한잔과 루벤 샌드위치의 궁합은 말할것도 없는것 같고 단촐한데 맛있는 그리고 식감이 아주 절묘하게 잘어울리는 샌드위치로 느껴졌습니다.

핑크빗 색이 아주 식욕을 자극하는 맛있고 든든하고 영양의 밸런스도 잘 챙긴듯한 샌드위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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