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이마트에서 콜라보 해서 내놓은 성수동 빵지순례 시리즈 2탄이 나왔습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 성수동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빵지 순례 콜라보까지할까 하는 궁금함이 들었고 빵을 좋아하는 소비자로써 안먹어보기엔 왠지 섭섭해 지는 이벤트인듯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을 일컷는 MZ 세대 핫플이라고 되어 있는 서울 성수동 케이크 맛집으로 이마트에서 간편하게 즐겨보라고 합니다.

이번엔 케이크가 아닌 뺑드 에코 올리브 치즈 바게트 제품입니다. 가격은 4,480원으로 비싸다는 느낌은 없는 제품입니다.

갓구워낸 올리브 치즈 바게트가 진열되어 있고 포장은 계산하면서 봉투에 넣어주네요.

왠지 바게트 다운 포장으로 보입니다. 다만 길이가 일반 바게트 보다는 짧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올리브 치즈 바게트는 오랜시간 천천히 숙성한 천연 발효종 특유의 향을 느끼수 있는 건강 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디저트용 빵이 아니라 식사용으로 먹을수 있는 빵이 아닐까 합니다. 성수동에 맛잇는 빵집이 많은듯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성수동 빵지 순례를 직접 해보고 싶어지는 마켓팅입니다.

가운데가 투명한 봉투에 넣어줬는데 빵지 순례 제품을 위해서 따로 제작된 봉트인듯 하네요. 가운데 올리브가 박혀 잇는 특이한 모양의 바게트 입니다.

이제품을 판매하는 맛집의 이름이 뺑드에코 인듯 하네요. 밀가루와 올리브 자연치즈등은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산을 상요하고 있습니다. 이제품은 실온보관 제품입니다.

올리브 치즈 바게트의 모양은 음... 못생겼습니다.  솔찍히 올리브가 올라가 있는 부분이 환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왠지 꺼려지는 모양입니다. 모양보다는 건강과 맛이겠죠. 그렇게 위안을 삼아 봅니다.

제품을 잘라보니 발효로 인해서 생겨난 구엄이 숭숭 뚤려 있는 빵의 내부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빵안에도 올리브가 들어가 있습니다. 바게트인데 겉면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합니다. 그리고 쫄깃하면서 발효되는 효모의 향도 살짝 나는 제품입니다. 달지 않아서 식사용 빵으로 사용해야 할듯하고 잼이나 치즈 등을 말라 먹어도 맛있을듯 하네요.

저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그레이즈를 올려서 자른 올리브 치즈 바게트 빵을 찍어 먹었습니다.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입니다. 이빵은 식감이 일품인것 같고 다양한 활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바게트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아니면 태국식 삼겹살 볶음을 얹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건강한 식사빵의 맛을 원하신다면 한번 구입해서 먹어봐도 좋을 제품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