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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인것 같습니다. 아무런 조리와 양념없이도 그냥 익혀서 먹어도 맛있는 최애 해산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코스트코에는 이런 새우를 이용한 델리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와 제품들이 많기도 하지만 양이 다른곳과 비교할수 없는 구성으로 제품화 되기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델리코너의 샐러드에 새로운 제품이 나왔네요.

코스트코 새우 칵테일 

가격이 14,990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름은 새우 칵테일 이네요. 제품에 보이는것은 칵테일새우와 레몬 두조각 그리고 소스두개 그 아래로 야채들이 깔려 있습니다. 

내용량은 838g 입니다. 보시는봐야 같이 새우들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노란색 생레몬을 두쪽 넣어두었습니다. 해산물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레몬의 생즙을 살짝 뿌려주면 비린내도 없애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핑크빛 새우살이 가운데 가득 들어가 있고 노란색 레몬과 바닥에 깔린 초록색 야채와 빨간색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로 색을 잘 맞춘것 같습니다. 

새우 양이 꽤 많고 수북히 쌓여 있는것 같습니다만 토마토 소스를 두 팩을 넣어준것은 양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작게 주는것보다는 좋지만 하나로도 충분하게 즐길수 있으니 소스 하나는 남겨두었다고 다른요리에 활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들어가 있는 토마토 페이스트를 베이스로한 소스를 찍어 봤습니다.  토마토소스 같은 맛이 있기는 한데 뭔가 살짝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새콤하면서 알싸한 맛도 나는데 그렇다고 나초의 맛과는 다른 맛입니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소스외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멕코믹 레몬 버터딜 소스가 생각나서 바로 찍어 먹어봤습니다.

제품은 이런 길쭉한 병에 들어있는 제품인데 해산물과 잘어울린다는 문구와 함께 향긋한 딜이 들어가 있고 상큼한 레몬도 들어가 있는 맛있는 소스입니다. 이소스는 해산물에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이고 간혹 닭꼬치에도 찍어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하지만 스테이크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소스입니다.

결론은 레몬을 짜서 살살 뿌려준후 토마토 소스에 찍어 먹던, 레몬 버터틸 소스에 찍어먹던 역시 새우의 달짝지근한 맛이 베이스에 깔리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것입니다. 이만한 양의 새우칵테일을 1.5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수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만약 샐러드로 먹기 싫다면 이제품을 사다가 다른 새우요리에 활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깜바스 같은 요리에 이용해도 충분한 값어치를 할것 같네요. 활용도도 좋고 맛도 좋은 새우 칵테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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