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덧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이 온것을 몸으로 느낄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벗꽃이 만개하고 남부 지방엔 이미 져버리고 바로 여름이 온것 같은 기온으로 치닫네요. 나른한 봄이 오면 뭔가 상큼하고 싱그러운 음식들이 먹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새로 나온 신제품인 냉채 샐러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코스트코 냉채 샐러드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샐러드인데 11,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이 샐러드로만 되어 있는 건강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새우와 닭가슴살도 들어가 있어서 구매 접근성이 좋아진듯 합니다.
알록 달록 색이 아주 조화가 잘되어 있는모양입니다.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핑크색 흰색등.. 색조합이 훌륭하네요. 색조합만큼 야채의 구성도 한번 보도록 하곘습니다.
수지스 치킨 브레스트, 냉채 겨자 소스, 새우살, 홍파프리카, 노랑파프리카, 양배추, 방울토마토, 적양배추, 당근, 적양파, 부추, 슬라이스 아몬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은 754g 입니다.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육식파인 식구들에게 몸에 좋은것을 보충해줘야 덜 미안해질때 먹으면 좋을것 같은 구성입니다. 그런데 색감이 예뻐서인지 꽤 맛있게 보입니다.
더우기 좋아하는 새우와 닭가슴살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나 홈트하시는 분들도 좋아할만한 음식인듯 합니다.
더구나 아몬드 슬라이스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을 주고 있고 파프리카의 달큰한 맛이 있고 방물 토마토로 모양을 내어주고 있어서 이름을 냉채 샐러드가 아닌 새우 닭가슴살 샐러드라고 저어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소스는 냉채 겨자 소스씨 가 120g 들어가 있습니다.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데 큰 역활을 하는 소스라고 생각합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내고 냉채겨자소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한끼를 건강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구성이 완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량을 볼때 약 3~4인분 정도로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야채만 있으면 뭔가 먹기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새우가 있어서 새우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특히 겨자 소스가 새콤 달콤하니 정말 잘 어울리고 상큼한 맛을 내어주고 있어서 궁합이 찰떡입니다.
닭가슴살은 지방이 없고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즐겨 먹는 음식인데 수지스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인지 퍽퍽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면서 역시 겨자 소스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샐러드를 맛있게 먹기는 쉽지 않은데 냉채 샐러드는 한접시 먹고 모자라서 한접시를 더 덜어 먹을 정도로 맛있네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은 맛입니다. 소스가 굉장히 상큼하고 새우와 닭가슴살이 있어서 거부감을 줄여주는게 특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봄을 맞아서 입맛없을때 상큼하고 몸에 좋은 냉채 샐러드를 한번 챙겨 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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