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가정에서 많이 먹는 피자의 형태는 아무래도 보관과 유통이 편리한 냉동피자를 선호하게 됩니다. 피자의 경우 냉동으로된 제품을 해동 혹은 오븐에서 구워줬을때 맛의 차이가 아주 심하지 않은 음식이기에 거부감 없이 냉동 제품을 구입하여 즐겨 먹는 편입니다. 물론 피자 전문 브랜드 혹은 프랜차이즈 피자도 먹고 남은 피자는 냉동실에서 보관했다가 다시 가열해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리지 않은 보급형 피자(?)를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사조 한입 피자 고르곤 졸라는 편의점에서 많이 보아 왔던 제품이었습니다. 마침 이마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눈에 익숙한 제품이라 구입했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이마트 제품은 팩키지 형태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Non Frozen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고 한글로 갖구워낸 촉촉한 피자라는 문구도 보이네요. 0~10도 냉장 보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에서 확인한 내용량은 320g (80g X 4개입)으로 되어 있네요. 열량은 1개당 210kcal 입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에서 50초 가열하라고 되어 있는데 외부 포장과 탈산소재 제거후 종이 받침과 내용물을 전자렌지에 넣어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조리방법이 전자레인지 가열만 되어 있네요. 저의 경우는 전자레인지 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조리법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패키지안에 4개의 개별 포장으로된 한입피자가들어 있습니다. 편의점에 판매하는 형태는 낱개 개발 포장으로 된 제품이 판매 되고 있네요.

제품을 꺼내보면 종이 트레이에 동글동글한 빵이 올라가 있고 가운데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약간 도넛과 같은 모습입니다.

한입피자 답게 크기는 단팥빵 정도의 크기입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나와 있기 때문에 추천조리법대로 전자레인지에서 1분 조리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고 꺼내보민 도우 부분의 빵이 무척 말랑말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피자는 녹아서 뜨거운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쭉 늘어나는 피자의 느낌은 제대로 나지는 않았습니다. 고르곤 졸라 피자이다 보니 별다른 토핑은 없는 상태이고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달달한 꿀을 찍어 먹어야 하는데 따로 시럽이나 꿀은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고르곤 졸라 치즈는 가운데에 몰려 있고 포장의 사진에서는 빵속에도 뭔가가 있는듯 했습니다만 실제품은 위에 토핑되어 있는 고르곤 졸라를 제외하고는 따로 들어가 있는 내용물을 없었습니다.

한입 피자의 맛은 무난한 편이고 그다지 타제품 대비 특징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만 간편하게 개별로 하나씩 먹기 편하게 빵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는 것과 전자레인지 조리시 빵이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편이라는 점이 다른점이었습니다. 꿀이 있다면 함께 찍어 먹으면 단짠단짠으로 맛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냉동제품이 아닌 좀더 신선한(?) 냉장 피자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기수 있도록 나온 컨셉에 맞는 제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