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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집니다. 맛있는 국이 있는 밥은 추위에 지친 몸을 녹여주고 영양을 보충해 줌으로써 온기를 끓여 올려 추위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국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국이 소고기 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런 맛있는 국들도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상품화되어 나오고 있는데 코스트코에는 동원에서 나오는 레트로트 제품이 있고 비비고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가장 흔하고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죽으로 유명한 본죽에서 나온 소고기 가마솥 국밥 제품이 있어서 기대감을 갖고 구입을 해봤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본 소고기 가마솥 국밥은 450g 5개 들이 팩이 14,490원에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품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지 몇 달 된 것 같은데 정가를 주고 구입을 하기엔 그리 새로운 맛이 아니라서 할인 행사를 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총 5팩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1팩에 약 3천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본죽 프랜차이즈의 음식들이 개인적으로 죽이든 단팥죽이든 비빔밥이든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한식을 전문 브랜드로 만족감이 높았던 기억으로 이번 제품도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인 장터 국밥을 추구하는 소고기 가마솥 국밥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붉은색 얼큰한 국물에 장터 국밥의 기본인 토란대, 무, 소고기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국밥이네요. 직접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서 먹을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뒷면에 원재료를 확인해 보면 소고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미국산등으로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게 이제는 일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1팩에 450g으로 1인분 용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와 직접 가열 조리 방법을 사용할수 있는데 저는 직접 냄비에 넣고 끓여 주었습니다.

한소끔 끓여내면 정말 장터나 국밥 전문점에서만 볼수 있을듯한 소고기 국밥이 완성됩니다. 무우와 토란이 들어 있는데 살짝 건더기 비율이 작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제대로 장터 국밥의 느낌이 납니다. 여기에 갖지은 쌀밥은 더하면 완벽한 식사가 됩니다.

소고기 국밥은 국물도 중요하지면 그래도 역시 건더기에 고기가 얼마나 많이 들어 있냐가 중요하겠죠. 한 숟가락 떠 올리니 소고기가 보입니다. 소고기 양지 부위로 보이는 결이 있는 소고기가 적당하게 들어 있습니다. 국물 맛을 보니 깔끔하고 시원한 장터 소고기 국으로 오랜 시간 푹 끓여낸 진하게 우려낸 음식느낌이 납니다. 밥을 더하지 않을 수 없는 국이어서 바로 밥 한 공기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밥을 먹다가 국에 말아서 먹어도 기대한 맛이 나오는 제품이고 과하거나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소고기 국밥을 담아낸 것 같습니다. 레트로트 제품은 뭔가 살짝 직접 끓여낸 제품과는 다른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완벽히 소고기 국밥을 재연해 낸 제품으로 국밥류를 좋아하기는 분들에겐 비상용으로 구입해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본죽 본 소고기 가마솥 국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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