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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배달해서 먹는 피자는 거의 도미노 피자가 제일 유명하고 많은것 같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들 중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동네 피자 브랜드가 집 근처 가까이 있어서 가끔 애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맛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스트로 피자 라는 이름의 브랜드 인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도우나 치즈가 아주 맛있는 피자입니다. 갑자기 맥주에 피자가 생각는 밤에 주문후 방문 수령을 했습니다.

배달앱을 잘사용하지 않는 편이어서 저는 거의 주문후 방문 수령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포장을 하면 10% 할인 해택도 있습니다.

주문은 홈페이지를 보고 새로나온 베이컨 체다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혼자 먹을거라 M 사이즈 주문을 했는데 가격은 17,900원 이었습니다.

구성으로 여러가지 소스를 함께 챙겨주네요.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입니다. 베이컨이 그리 넉넉하게 들어간것 같지는 않고 큼지막한 베이컨이 조각당 하나씩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주로 주문해서 먹었던 메뉴는 더블 포테이토 피자 였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피자였습니다. 소스맛이 아닌 피자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피자였던것 같네요.

추가 소스와 구성은 오이피클과 요거트 소스 파마산 치즈가루 글고 핫소스 2개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미들 사이즈라도 냉동피자보다는 살짝 큰 느낌이 있습니다. 도우는 아주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도우 두께 입니다.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간 피자는 아니지만 단촐하면서도 맛있는 피자 입니다. 기본적으로 치즈 피자가 맛있는 비스트로 피자입니다.

갖구워서 뜨끈뜨끈할때 피자치즈가 쭈욱 늘어나서 오랜만에 피자를 먹는 느낌이 나네요. 이제껏 늘 먹던 피자는 더블 포테이토 피자인데 으깬 감자의 고소함과 피자 치즈가 아주 잘 어울리면서 담백하고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체다+모짜렐라 치즈 피자가 더 맛있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도우는 살짝 검은색을 띄는 곡물 도우로 구수한 맛이 있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각종 소스맛으로 범벅이된 제품들보다 오히려 기본 재료가 맛있는 피자가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것 같네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조금 식어도 맛잇는 피자입니다. 특히 요거트 소스 이거 맛있습니다. 찍어먹으니 좀더 맛있어 졌고 핫소스로 매콤한 맛도 추가하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평을 해보자면 베이컨 양이 작아서 조금 아쉬웠고 기본적인 피자치즈가 맛있어서 기본이상은 했지만 조금 싱거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다 치즈의 맛을 별로 구분이 안가네요. 싱거운 맛은  베이컨을 추가해주면 해결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블 포테이토 피자와 비교하면 저는 포테이토 피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상 비스트로 피자 베이컨 체다 치즈 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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