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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를 수입해서 다양한 맛을 입힌후 판매하면서 유명해진 견과류 가공 전문업체인 바프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온 허니버터 아몬드라는 제품을 처음 접했는데 아몬드의 고소한맛과 허니버터의 향긋하고 달달한 맛에 아몬드의 신세계를 발견한것 같았습니다.

허니버터아몬드는 중동지역의 부호 만수르의 테이블위에 바로 바프가 놓여 있어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이후 바프에서는 허니버터 아몬드 뿐만 아니라 와사비맛 티라미슈맛, 카라멜 솔트맛 등등 다양한 맛의 아몬드 제품을 선보이기면서 제품군을 늘려나간것 같네요.

늦은 저녁 맥주 안주로 삼을 만한 제품이 뭐가 있을까해서 편의점을 방문했더니 눈에 띄는 견과류 믹스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바프에서 나온 믹스넛인데 두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허브솔트 믹스넛과 메이플 믹스넛인데 마침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고민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2200원인데 두개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하나 가격으로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네요.

허브속트맛과 메이플맛의 구성이 조금 다른데 먼저 허브 솔트맛의 구성은 아몬드와 캐슈넛, 마카다미아, 크루통이 들어 있습니다. 양은 30g 정도라 한입에 털어 먹을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메이플 맛은 아몬드, 캐슈넛, 피칸, 건조 크랜베리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역시 용량은 30g 입니다.

견과류로 구성되어 있어서 용량대비 칼로리 부분은 170kcal 와 160kcal로 꽤 높은 편입니다.

허브 솔트 믹스넛을 개봉해 보니 아몬드와 캐슈넛이 구성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짭짤한 소금에 허브향이 솔솔나는 제품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는 허브솔트를 견과류에 뿌려두면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향긋하고 짭짤한 맛과 아몬드 캐슈넛의 고소한 맛이 맥주안주로는 괜찮은것 같네요. 양이 작어서 한번에 그냥 먹을수 있고 조금 아쉬울정도의 양입니다.

메이플 믹스넉은 견과류에 메이플의 향긋하고 달달한 시럽을 코팅한 제품입니다. 고소함에 달콤함을 더한것 같습니다. 허브솔트제품과 다른구성은 피칸이 들어가고 마카다미아가 빠진 그리고 크린베리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품은 달달하고 고소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꽤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리치즈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조화가 잘 되겟다고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는데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가격만 조금 낮춘다면 가공 견과류를 심심풀이 과자대신으로 구입해서 먹어도 영양적으로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 편의점에서 구입한 바프 믹스넛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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