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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이더스 시식코너에서 우연하게 맛을 본 바질 치즈 치아바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고 향긋한 바질의 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맛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시식 직후에는 구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나중에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오히려 마트에서 직접 사는 게 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트레이더스를 방문하여 구입을 해 봤습니다.

바질 치즈 치아바타 780g 4 개입이 12,980원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시식 때는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1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할인행사가 종료되어 정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것 같네요.

바질 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에 들어가 있는 치즈는 모짜렐라와 체다 치즈가 함께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과 신선한 바질페스토가 들어가 있는 이탈리안식 치아바타 샌드위치인데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냉동식품이네요.

이런 냉동식품 중에는 해동이 꼭 필요한 제품이 있고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제품은 해동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해동없이 조리를 하면 겉은 타고 속은 차가운 상태가 되기 쉽다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저도 이 부분은 경험에서 아주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광파 오븐까지 모든 조리 기기들에게서 조리가 가능하네요.

총 4개가 개별 포장으로 들어 있습니다. 빵크기와 두께감이 다른 제품들과 달리 두툼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인 치즈가 많이 들어간 것이 바로 느껴지네요. 한 개당 495kcal입니다.

치아바타의 빵속에는 검은색 올리브가 박혀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너무 양이 많은 듯해서 절반정도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해볼까 합니다. 잘린 단면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보이고 아래위로 바질 페스토가 발려져 있는 것을 녹색 층을 보면 보라 확인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조리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에 바질 페스토가 묻어 나와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 바로 이 듬뿍 들어가 있는 치즈의 맛이 아주 특징적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역시 빵은 따뜻할 때 바로 조리하고 막 먹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역시 모짜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치즈와 향긋한 바질향이 맛있습니다. 달지 않지만 맛있는 빵 그리고 고소함과 담백함이 조화로운 제품입니다. 여기에 좀 더 야채를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고 비상식량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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