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지난 블로깅에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구입과 관련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다음날 택배를 발송했다는 메세지가 들어왔고 주문후 3일째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배송은 빠릿빠릿한것 같습니다.

택배로 온 박스는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는 그렇게 무겁다고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포장은 삼성에서 출고되는 박스 그대로 배송되었습니다. 택배 배송의 파손을 막기위해서 추가 포장은 고려하지 않은듯합니다.

포장을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하면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스티로폼 위쪽에 모니터 받침대와 상자속에 각종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위쪽 스티로폼을 들어내면 안쪽으로 모니터 패널이 들어 있습니다.

조립을 해야하는 모니터 받침대와 모니터 뒷면 덮게. 그리고 케이블은 전원케이블, USB-C, HDMI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Display port 케이블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함께 동봉해 주면 좋으련만....

삼각형의 모니터 받침대  아래쪽은 스크루로 조립할수 있도록 2개가 존재합니다. 모니터 연결부와 결합후 동전이나 드라이브로 조여주면 됩니다.

모니터 스텐드를 조립한 모습입니다.

 조심스럽게 모니터를 스티로폼에서 꺼내서 스텐드와 결합을 해줍니다. 베사홀은 둥근 스텐드와 모니터 조립부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모니터 패널 부위를 살펴보면

아래 방향으로 전원이 있고 입력 포트는 3개가 있습니다. 중앙에서 부터 hdmi, dp, usb-c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 포트가 두개 더 있습니다.

후면왼쪽 중앙엔 오디오 포트와 usb 포트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후면에는 전원 및 메뉴를 컨트롤 할수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모니터 패널과 스텐드를 결합해 봅니다.

모니터 본체의 뒷면에 둥근모양으로 홀이 되어 있습니다.

스텐드를 약간 비스듬하게 조립한수 수직이 되도록 돌리면 달깍하고 잠금이 됩니다.

살짝 조립이 쉽지만은 않은 방법입니다. 

LG는 그냥 수직으로 끼우고 밀어넣으면 조립이 되는 삼성은 무거운 스텐드를 회전시켜 조립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조립해 놓고 보니 무척 거대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좌우로 넓어져서 그런지 스텐드 자체도 공간을 꽤 많이 차지 합니다.

모니터는 좌우 틸트와 상하 각도 조절은 가능하지만 높낮이 조절은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지적하셨던 스텐트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결국 모니터 앞에 키보드를 놓아 드려면 책상 밖으로 스텐드 뒷면을 밀어야 공간이 생깁니다. 다행히 저는 책상 뒷쪽에 책장이 있어 높낮이가 맞지 않은 부분은 임시적으로 두꺼운 책을 끼워넣어 위치를 맞추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모니터 뒷쪽의 케이블을 스텐드속으로 감출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 커버를 빼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표식이 있기는 한데 눌러봐도 분리가 되지 않고 어디를 어떻게 눌러서 커버를 분리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와서 틈새로 손톱을 넣어 힘을 줘서 분리하긴 했는데 손톱이 부러지고 플라스틱 커버가 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의 케이블을 연결후 커버로 덮게 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힘을 줘서 꾹 눌러줘야 하고 홈들의 위치를 맞추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플라스틱이 약한듯한 느낌이 있어서 힘을 많이 주면 부서질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스텐드 커버와 같이 약한 재질로 조립하거나 분리할때 불편합니다.

이상으로 개봉과 조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봣습니다. 디음편은 모니터 셋팅과 IPS 모니터와 VA 패널의 차이와 맥북프로와 색감차이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니터 선택 기준 

현재 쓰고 있는 모니터는 알파스캔에서 나온 27인치의 Full HD 해상도를 가지는 IPS 패널 제품입니다.

이 모니터를 사용한지는 꽤 시간이 흘러서 구입 당시만 해도 23인치 델 모니터에서 바꾼것이라 크기며 해상도며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Full hd 해상도며 여러가지 콘텐츠를 감상하기엔 살짝 해상도가 아쉬운점이 있었고 특히 영상작업을 할때 파이널컷을 작업하기엔 살짝 좁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더우기 컴퓨터 모니터켬 ipTV 모니터를 겸해서 사용할려고 하니 PIP 기능이 없어 컴퓨터 화면을 띄우거나 TV화면을 띄우거나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다는점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인터넷 서핑에서도 유튜브를 띄우고 다른 화면에서 검색을 하는등의 작업도 화면이 좁다 보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를 고민해보기도 했지만 최근 배젤이 많이 얇아지긴 했지만 화면의 끊김이 생기는것과 파이널컷 타임라인을 넓게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 최신 모니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고민은 아이맥과 비슷하게 꾸미기 위해 4K 해상도를 가지는 모니터를 알아봤습니다만 최근 시력이 좋지 않아져서 너무 높은 해상도는 사용에 불편을 준다는 여러 사용기를 보고 4K는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그이후에 가독성이 그나마 괜찮다는 32인치 QHD를 고민했습니다만 컴퓨터로 영화 감상이 잦고 영상편집, 사진편집을 하거나 브라우저 창을 2개이상 띄워서 사용하기엔 불편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광시야각 모니터는 삼성의 VA 패널과 LG의 IPS 패널 크게 두종류로 나뉘어 집니다. 

대부분의 평이 IPS가 색감과 시야각에서 우수하다는 평이 있습니다만 가격이 비싸고 응답속도와 명암비가 VA 패널에 비해서 좋지 못한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검색된 모델은 LG 제품 2가지 삼성제품 2가지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 1가지 정도 였습니다.

그동안 IPS 패널의 모니터만 사용을 했고 맥북프로도 IPS 패널을 채용하고 있고 맥계열의 제품은 캘리브레이션이 되어서 출고 되기 떄문에 가능한한 맥북프로에서 작업한 결과물과 해킨토시 모니터에서 작업한 결과물이 비슷하기를 희망했습니다만 영화 감상시에 어두운 암부 표현력이 떨어지는것 떄문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험을 종종했던터라 명암비가 좋은 VA 패널이 궁금하기도 하고 IPS 패널은 해상도가 높은쪽은 가격이 사악하고 아니면 울트라와이드 치고는 해상도가 조금 낮은것 같고 중소기업은 뽑기 운이 존재한다는 후기도 많이 보여서 결국은 선택 기준이 맥북프로에도 연결해서 사용할거라서 USB-C 포트가 있고 영화감상용으로 적당한 삼성제품으로 선택.. 

삼성제품중 C34J791 제품은 퀀텀탓으로 만든제품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VA 패널의 단점인 색재현율을 높여준다고 하는데 과연 30만원의 차이만큼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랫등급인 C34H890 모델로 선택하였습니다.

 모니터 구입기 

모델은 선택을 하였으니 이제부터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를 검색하고 각종 할인 쿠폰이나 카드 할인에 대해서 확인하였더니 가장 싼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기본 5% 할인에 중복쿠폰으로 4% 할인 그리고 카드사 할인 6%가 적용되더군요.

그리고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편의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기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행사 기간동안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해택이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최종 구입은 

카드 청구 할인까지 합하고 편의점 상품권 금액까지 더하면 496,613원 정도에 구입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은 한것 같고 다만 아쉬운것은 신용카드 청구할인은 일시불로 결재시에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무이자 할부를 하면 할인혜택이 없어지네요.. ㅠㅠ

그럼 다음 포스팅은 언박싱과 VA패널 및 IPS 패널의 비교 그리고 사용느낌 맥북프로와 연결 등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