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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거킹에서 신메뉴로 소고기 패티를 2장에서 최대 4장까지 넣은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러자 많은 육류와 패티를 선호하는 취향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매출에 향상을 가져오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지어 기네스 버거에 스테커 제품을 추가해서 발매를 하였습니다. 과히 멀티 소고기 패티가 이젠 대세라고 생각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듯 합니다.

국내 버거업계의 자칭 양대 산맥이라 보는 버거킹과 더불어 맥도날드에서도 예전에 더블 패티가 들어간 버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트리플 버거를 선보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먹어본 버거킹 스태커 와퍼와 새로 출시된 맥도날드의 트리플 치즈 버거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맥도날드 버거는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해서 단품만 구입했습니다. 역시 저의 버거취향은 감자튀김을 선호하지 않다 보니 단품위주의 구입이 많은 편입니다.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

트리플 치즈 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5600원입니다. 요즘 워낙 가성비 버거가 많다 보니 단품가격이 5000원을 넘거가면 비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트리플 치즈라서 그런지 포장을 벗겨내니 밖으로 노란색 치즈가 눈에 띄입니다. 그리고 소스가 과했는지 포장지에 묻어나 있네요.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에 사용된 버거빵은 1955버거나 창녕 갈릭버거의 빵과는 다른 (참깨가 없는) 민짜 빵입니다.

살짝 저렴해 보이고 맛도 못할듯 하네요.

오른쪽이 창녕갈릭버거이고 왼쪽이 트리플 치즈 버거 입니다. 빵 차이가 눈에 보이네요.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를 절반 잘라 보았는데 정말 육식주의자들을 위한 버거인듯 합니다. 소고기 패티, 치즈,패티,치즈,패티,치즈를 반복 한후 피클 조금과 소스를 뿌리고 바로 마무리가 된 모습입니다.

일전에 먹었던 스태커 와퍼 2장 패티 제품인데 그래도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나름 살짝 야채도 넣어주었습니다만 맥도날드는 자비가 없네요. 그냥 고기와 치즈 그리고 빵입니다.

다시 창녕 갈릭버거와 단면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내용 구성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트리플 치즈 버거를 먹어보면 우선 고기맛은 당연히 패티가 3개나 들어 있으니 많이 나고 치즈맛도 많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먹기엔 좀 퍽퍽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리고 이 햄버거는 단품으로 먹기엔 아주 힘들겠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소화를 위해서 콜라가 필수 일듯 합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야채가 너무 없다보니 목맥힘 현상이 일어나네요. 그러다보니 맛의 밸런스 면에서 그다지 좋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텁텁하다보니 솔찍히 고기의 맛과 불향 이런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버거킹의 경우는 패티의 확실한 불향이 살아있는데 비해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는 그렇지 못한면이 있습니다.  한가지 장점으로는 먹고나면 배는 부르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격으로 보자면 버거킹이 7000원 스테커 버거 보다는 맥도날드가 좀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이긴 하지만 버거킹의 경우 최소한 토마토라도 넣어 주었으니 그에 대한 원가 상승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버거업계가 새로운 상품의 개발 방향이 좀더 고기를 많이 넣어 고기맛을 더 높여주자로 삼은듯 한데 두제품 모두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스테커 와퍼도 기대보단 밸런스가 패티쪽에 치우쳐져 있어서 금방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 이런 제품들이 출시되겠지요. 아무튼 버거 업계의 또다른 트랜드라고 생각되고 금방 바뀔것 같지는 않을것 같아서 한번 경험삼아 즐겨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맥도날드에서는 1955버거 버거킹에서는 와퍼가 가장 맛있는듯 하네요.

이상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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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최근 구설수에 오르내렸었습니다. 유통기간을 지난빵을 스티커 갈이를 통해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전 매장에서 다 일어난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음식으로 장난치는일은 용납하기 쉽지 않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를 불매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광고하는 버거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최소한의 경험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 창녕 갈릭버거

먹어 보고 싶은 버거는 창녕 갈릭버거 입니다. 마늘 버거인데 이건 아마도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을 위해서 출시된 한국개발 메뉴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구입은 코로나로 집콕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어서 드라이브 쓰루를 통해서 단품만 구입을 했습니다.

창녕 갈릭버거는 세트 메뉴가 7500원으로 가벼운 가격은 아닌듯 합니다.저는 콜라와 감자튀김이 필요 없기에 단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6,100원입니다. 가격으로 볼때는 세트메뉴를 구입하는게 훨씬 이득일것 같네요.

맥도날드 창녕 갈릭버거 

창녕 갈릭버거는 포장에도 100% 국내산 창녕마늘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창녕을 예전에 자주 다녔는데 마늘이 유명한지는 처음 알았네요.

포장을 벗겨 보니 업그레이 되었던 맥도날드 참깨가 박혀 있는 빵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노릇하게 그리고 폭신하게 잘구워진 제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그리고 옆으로 내용물이 흘러나오거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 가이드를 둘러놓았습니다.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포장을 모두 제거 하고 보니 버가가 가지런하고 정갈하게 맛있어 보이네요. 우선 내용물을 겉에서 보이는데로 확인해 보니 소고기 패티 그리고 치즈와 마늘토핑 토마토 양상추와 아이올리소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꽤 두툼하고 패티가 2개나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절반을 잘라 보니 향긋하고 알싸한 마늘향이 물씬 풍겨납니다. 아마 드랴큐라는 싫어할듯한 마늘냄새가 왜이리 좋은지.. 우리나라에서는 드선생은 맥을 못출듯합니다. 살짝 아이올리 소스(흰색소스)를 맛봤는데 달콤하면서 알싸한게 너무 맛있는 소스입니다. 다른나라 사람은 몰라도 우리나라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트리플 치즈 버거와 창녕갈릭버거를 비교해 봤는데 빵이 다르네요. 참깨가 박혀 있는 빵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창녕 갈릭버거가 훨씬 크네요. 

내용물을 확인해보니 양상추 토마토 생마늘소스, 소고기 패티 치즈 소고기패티 순으로 들어 있습니다. 생마늘소스의 맛에서 강한 마늘맛을 주면서 이 버거의 특징을 살려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창녕 갈릭버거는 이름이 창녕이지만 정작 창녕에서는 맛볼수 없는 버거 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러니 하게도 창녕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습니다.  농촌지역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지역이름을 딴 맛있는 버거를 해당 지역에서는 맛볼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강한 마늘맛과 소스 때문에 소고기 패티의 풍부한 고기맛과 불맛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점이 단점이네요. 그외에는 한국적인 맛으로 치면 불고기버거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고 생각되는 버거 입니다. 재구입 할듯합니다.

이상 창녕 갈릭 버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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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을 지나가다 입간판으로 광고 중인 제품이 눈에 띄였습니다. 프렌차이즈 버거중에서 그래도 최근 맥도날드 제품이 나름 많은 개선과 선전을 하고 있다고 느껴져 궁금해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제품명은 미트 칠리 비프 버거 입니다. 비프 대신에 치킨을 넣은 미트 칠리 치킨 버거도 판매중이네요. 아무래도 취향에 따른 선택의 다양성을 고려해서 구분해서 나온 제품인듯 하네요.

저는 육류파이기 떄문에 당연히 비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버거를 먹을때 단품위주로 ( 프라이드 포테이토나 콜라를 그닥 즐기지 않는 취향이라 거의 단품으로 구입합니다.) 먹다보니 단품만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600원으로 높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버거킹 와퍼의 할인이 많아서 가격이 싸졌다고 느껴지고 노브랜드 버거도 4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임을 생각하면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포장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포장을 벗겨보니 포장지 가장자리로 사워크림이 묻어나 있어서 손에 잡고 먹기에 깔끔하지는 않네요. 빵은 제가 맥도날드에서 젤 선호하는 1955버거에 사용된것과 같은 종류인듯 합니다. 

칠리 미트 비프 버거라는 이름처럼 미트 칠리가 소스로 들어간듯 합니다. 그리고 비프 버거니까 햄패티가 쇠고기 패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버거와 다른점은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햄패티 2장 가운데 치즈를 넣어 제품화 한듯 하네요. 

옆쪽을 돌려보니 베이컨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야채 종류는 안보이네요. 빵외에 두께감이 별로 없어 보여서 꽉찬 내용물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칠리 미트 소스가 한쪽에 살짝 발려져 있고 햄패티 2개와 사이에 치즈 그리고 베이컨 한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사워소스도 골고루 발려져 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고른 맛을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품 구성문제가 아니라 버거를 만들어 내는 직원들의 스킬 문제인듯 보입니다만 살짝 아쉬운 부분이네요. 야채는 보이지 않고 고기 위주로 속이 채워진듯합니다.

햄패티는 기존의 패티를 그냥 두개 올린느낌입니다. 그런대 이 패티 하나의 두께가 타 브랜드 제품에비해 드껍지 않아서 두개를 뭉쳐도 별로 존재감이 크지 않는듯 합니다. 

여기서 광고에 사용된 제품 사진과 실제품 사진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뭐 원래 광고라는게 그렇긴한데 차이가 너무 심하죠.. 같은제품이라고 생각이 안들고 만들다가 만듯한 느낌입니다.

 

광고 문구에서는 미트 칠리와 사워 크림으로 진한 고기품미가 느껴지는 버거를 추구하는듯 합니다.

한입 맛을 보니 칠리소스의 맛이 전체 맛을 주도했고 미트나 비프라는 주제가 거의 묻힌듯합니다. 그리고 야채가 없다보니 전반적으로 버거를 먹으면서 퍽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맥시칸 칠리에 불호가 있으신 분들은 주문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햄패티 사이에 넣은 치즈의 고소한 맛은 어느정도 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칠리+치즈 맛이 젤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패티 사이에 치즈를 넣어 녹인맛은 잘 살아납니다.

광고에서 보이는 풍부한 칠리 미트소스 인데 칠리는 있는것 같은데 미트는 어디 있는지 존재감이 없습니다. 상품명만 거창하다는 느낌이랄까...

최종평을 하자면 노브랜드나 버거킹 와퍼를 구입하는게 훨씬 맛에서도 가격에서도 현명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단품 가격이 타제품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음에도 특징도 없고 우월한 맛을 보여주지도 않고 광고에서 보여준 비주얼과도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 사기당하는 느낌이 큽니다. 칠리맛과 치즈맛이 전체 맛을 차지하고 아채가 없다보니 퍽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베이컨이나 소스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제대로 고른맛을 주지도 못한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구입은 꺼려질것 같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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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최근 많이 좋아졌습니다. 광고도 많이하고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옛명성을 되찾고자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엔 맥도날드에서 새로 나온 빅맥 베이컨을 먹어 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도날드 버거는 1955 버거입니다만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맛에 이번 빅맥 베이컨도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인 만큼 드라이브 쓰루를 통해서 단품을 구입했습니다. 빅맥 베이컨 단품 가격은 5,100원 입니다. 세트는 6,300원이네요.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주로 단품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빅맥하면 90년 중반에 샘프란시스코에서 먹었던 엄청난 크기의 맥도날드 빅맥이 생각나는데 그이후로 처음 빅맥을 먹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빅맥은 옛날 기억속의 빅맥처럼 아주 크지는 않은듯 합니다. 일반 버거 보다는 조금큰 정도 인것 같습니다.

햄패티가 2장이 들어가고 가운데 빵이 하나 더 들어가서 그런지 두께는 꽤 두툼합니다.

확실히 맥도날드의 빵은 버거킹이나 맘스터치보다 한단계 위에 있는듯 합니다. 빵에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시각적인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빵이 3단으로 되어 있고 2단으로 햄버거 패티와 야채들이 들어 있습니다.

빵에 비해서 내용물이 아주 많은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맘스터치는 닭튀김 패티라서 그런지 내용물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좀 작게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제버거 맛집에 비해서도 작은 편이긴 합니다.

 

윗빵을 벗겨내니 햄버거 패티와 베이컨 릐고 피클 양상추가 들어 있습니다.

중간빵을 들추어 보니 다시 햄버거 패티와 야채와 소스들이 들어 있네요. 빅맥의 명성은 더블 패티에서 나오는듯 합니다.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소스가 대부분 아래부분에 들어있네요. 

기대를 하고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무난합니다. 살짝 베이컨의 식감이 조금 질기다는 느낌이 있고 짭쪼롬함이 있는데 훈제향이나 맛은 안나고 특징이 강하지 않은 소스와 야채로 인해서 햄버거의 강력한 한방은 없는듯 합니다. 오히려 1955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와 베이컨이 훨씬더 풍미와 맛에서는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듯 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요즘 빵은 확실히 맥도날드가 좋아진듯 합니다. 빅맥에 대해서 살짝 기대를 했지만 양이 많은편이긴 하지만 아주 무지막지하게 많지는 않다는 점과 맛을 어필할수 있는 한방이 부족하고 베이컨이라는 이름을 붙였음에도 식감이 질겨서 오히려 이점은 감점을 줄만하고 베이컨이 들어갔음에도 맛의 특색을 찾지는 못하는듯 합니다.

다음엔 쿼테 파운드 치즈나 역시 1955 버거를 주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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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대명사인 맥도날드.. 전세계 빅맥지수라는 말까지 만들정도로 패스트푸드의 왕좌를 누리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한국에서 만큼은 이상한 행보를 보이면서 소위 원가절감으로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을려고 노력하는것인지 맥도날드 버거가 확실이 이전과는 좀 달라진듯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전 원가 절감 위주의 실적을 쌓을려고 경영을 주도했던 경영진들이 물러나고 새로운 경영진들이 운영을 한다는 보도가 있고 나서부터 맥도날드 햄버거의 맛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많이들 나옵니다. 초기의 가성비 높은 그리고 풍부한 재료를 사용했던 맥도날드 버거거 언젠가부터 푸석푸석한빵과 들어가는 재료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잃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회복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듯해서 이번엔 신메뉴인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와 기존 메뉴였던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는 세트 가격이 6000원입니다. 버거와 탄산음료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드가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매콤한 상하이 버거의 부드러운 반전이라고 되어 있네요. 치킨패티 베이스의 버거인데 살짝 기대가 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탄산음료는 스프라이트를 시켰습니다. 버거 크기는 살짝 작은듯한 느낌이네요.

 

 

프렌치 프라이드는 일반적인 맛입니다. 맘스터치쪽이 좀더 색다르고 좋은듯 합니다.

 

 

치킨패티가 한쪽으로 쏠려 있네요. 이건 만드시는 분들이 빨리 만들다보니 그런듯한데 넘어가기로 하고 확실히 빵에 윤기가 나고 푸석푸석했던 버거빵이 좀더 실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보기에도 좋아진것이 들어날 정도 입니다. 

 

 

좀 성의 있게 얻져 주시지 그냥 대충대충한 버거를 만든 느낌 입니다.

 

 

내용물은 양상치 그리고 마요네즈 같은 드레싱, 치킨패티, 그아래로 허니크림치즈가 발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크림치즈가 어디있는지 보이질 았아서 조금 의아했었는데 맨아래 빵에 발려져 있었습니다.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포장지로 잘 싸서

 

 

한입...의외로 맛있네요.. 치킨패티의 살짝 매콤하면서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함 그리고 아래에 깔려있는 허니 크림치즈가 달콤함과 고소함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치킨버거 하면 맘스터치였는데 이젠 맥도날드에서도 고를수 있게 되었네요.

 

 

 

이건 토마토 베이컨 디럭스 버거 입니다. 빵은 같은 빵을 쓰는것 같네요 윤기가 좔좔흐르면서 깨가 먹음직스럽게 박혀있습니다. 

 

 

좀전의 허니 치즈크림 상하이 버거 보다는 크기가 컸습니다. 그래서인지 안에 내용물도 더 다양해 보이네요.

 

 

빵을 살짝 들어보니 양상치 듬뿍과 드레싱 토마토 베이컨,햄패티, 슬라이스 치즈 가 들어 있습니다. 푸짐합니다.

 

 

맛은 두말할것 없이 만족스럽네요. 햄패티가 1장인줄 알았더니 두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디럭스였네요. 우선 야채가 좀더 많이 들어 있었고 토마토의 식감과 베이켄의 고소함과 스모키한 훈연한 맛이 나면서 햄패티는 불맛이 확실하게 나면서 고기를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패티가 두장이라 고기패티맛이 더 진하게 난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별 불만없이 버거를 먹으러 와서 맛있게 먹고 간다고 할수 있을만 합니다. 아주 특별한 수제버거나 비싼 버거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중적인 맛을 추구하면서도 나름은 품질을 높인 먹거리라고 평할수 있을것 같네요.

맥도날드를 망쳤던 경영진을 맘스터치에서 모셔갔다고 하니 이젠 맘스터치의 암흑기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래서 미리 맥도날드 버거로 갈아타는 시늉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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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브렌드중 가장 맛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제품은 버거킹의 와퍼 였습니다. 이전에 먹어본 버거에서는 느끼지 못한 고기 패티의 불맛과 육즙이 일품이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맥도날드에서 나온 1955버거였는데 빅맥의 단순하고 대용량의 맛에서 벗어나 베이컨과 고기패티의  조합이 꽤 괜찮아서 한동안 즐겨 먹는 버거 메뉴였습니다.

근래 맥도날드 브렌드의 우여곡절을 접해온 이후 더이상 맥도날드의 1955 버거를 찾지 않게 되었었습니다만 최근 경영진이 바뀌고 맛이 좋아졌다는 평들을 있어서 1955 버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맥도날드 1955 버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세트 메뉴가 아닌 단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단품은 5500원 가격입니다. 그리고 맥너겟 6개 3000원도 구입했습니다. 너겟은 버거킹이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것 같네요.

포장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1955라고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내면 버거를 잡아주는 사이드 종이 가이드가 있고 빵이 보입니다. 우선 달라진점은 빵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이전에 빵은 좀 탱탱함이 없고 흐물흐물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런데 이번 빵은 윤기도 돌고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느낌이 듬니다. 짙은 브라운 색이 도드라 져 보여서 얻혀진 깨가 상당히 잘 보이고 식욕을 자극하는 역활도 하는듯 합니다.

빵사이로 고기패티와 양상치 그리고 토마토가 보이네요.

빵을 덜어내고 내용물을 보니 양상치와 슬라이스된 토마도 그리고 베이컨이 보입니다. 뭐 지점마다 만드는 사람이 달라서 얼마나 성의 있게 만들었냐는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용물을 차이가 없을듯합니다.

토마토 밑으로 베이컨이 한줄 정도 들어가 있고 양파조림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소스는 제대로 바르지 않은듯 한쪽으로 쏠려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정성스러움을 요구하는건 무리이긴 하지만 좀더 정확히 소스나 재료를 처리하는게 맛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햄버거를 먹어본 결과 빵은 조금 눅눅하고 부실했던 예전에 비해 나이진 부분이 있습니다만 처음 나왔을때 1955 버거랑은 맛의 강렬함은 약해진듯합니다. 그 중간에 얼마나 맛이 못해졌는지는 잘 알수 었지만 처음 출시되었던 1955 버거를 먹었를때 베이컨의 향과 맛 그리고 패티의 불맛이 어느정도는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1955버거는 맛이 평범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베이컨의 맛도 크지 않고 고기패티의 향이 좀 인위적인걱 같은 느낌도 나고 특별이 아주 좋아졌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그냥 평범한 버거 입니다. 최근에 닭고기 패티를 위주로한 맘스터치 버거의 푸짐한 내용물과도 비교되고 맛도 차별화가 크지 않은듯 해서 가격을 생각하면 맘스터치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니면 할인을 많이 하는 버거킹이 더 무난할듯 하기도 하구요.. 요즘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나 맛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네요. 롯데리아는 한단계 아래인듯합니다만 (제기준으로)

추가로 구입한 맥도날드 치킨 너겟입니다. 

버거킹의 너겟이 양과 가격에서는 훨씬더 유리한편입니다만 버거킹은 분쇄육을 사용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맛에서는 맥도날드가 낫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가격 경쟁력만 가지면 더 좋을것 같네요.

제 결론은 소문에 비해 떨어진 맛을 조금 올린정도이지 확 달라졌다고 보기엔 어렵고 그냥 평범하고 예상되는 버거 맛입니다. 가성비와 맛은 맘스터치가 훨씬 더 좋다고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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