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델리 제품중에서 맛과 영양 구성이 꽤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마트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왠지 피크닉을 갈때 이거 하나 사가면 샌드위치와 샐러드까지 한번에 해결 해줄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저녁 8시 이후에 이마트를 방문했더니 50% 할인판매 가격으로 득템을 할수 있었습니다. 절반가격인 2,990원에 구입했네요.

플라스틱 케이스가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샐러드에는 맨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통 아몬드 그리고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와 양상추등이 들어가 있는것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키친 델리 클럽 1위 제품이라고 되어 있고 270g에 350kcal 입니다. 윗 포장 비닐을 벗겨내면 잘 포장된 BLT 샌드위치가 들어가 있고 옆에는 반달모양의 모짜렐라 치즈가 3조각 올라가 있는 샐러드가 눈에 확들어 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샐러드 소스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는 발사믹이 보라빛 팩에 들어가 있습니다.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새콤 상큼한 맛을 줄것 같네요.

BLT 샌드위치에는 로메인 상추와 토마토, 햄, 치즈,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구성이 꽤 괜찮습니다. 들어갈 재료들은 모두 들어가 있네요. BLT가 베이컨, 로메인 상추, 토마토의 약자인듯 한데 모두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입먹어보니 꽤 맛도 있습니다. 물론 서브웨이나 무지막지하게 재료를 아끼지 않았던 코스트코 BLT 샌드위치에 비하면 살짝 흉내만 낸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가격에 먹기엔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발사믹 드레싱을 샐러드위에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발사믹 소스의 양은 꽤 넉넉한 편이어서 샐러드 전체를 커버할수 하고도 조금 남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생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둔것이 카프리제를 연상하게 만드는 제품이네요.

이제 생모짜렐라 치즈에 토마토와 아몬드 블랙 올리브 그리고 양상추를 함께 먹어보니 샐러드임에도 고소하고 달콤하고 짬짤하고 새콤한 다양한 맛과 아삭아삭한 야채의 식감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생모짜렐라 치즈가 좀더 많이 들어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형마트 샐러드중에서 잴 맛있게 먹었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샌드위치로 맛과 배를 채우고 샐러드로 영양을 보충하면 완벽한 피크닉 한끼가 완성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