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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음료의 가격이 이제는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정도로 가격들이 인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되다 보니 당연스럽게 이런 음료의 가격들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물류차질과 커피농장의 흉작등의 여파로 인해서 원재료의 가격이 인상될거라는 이야기가 이미 작년부터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최근 스타벅스등의 커피 가격도 인상되고 비교적 저렴한 원두를 판매하는 코스트코의 원두가격도 인상되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다보니 이제는 뭔가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맛본 밀크티가 제 입맛에 커피와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밀크티 하면 가장 접근하기 좋은 브랜드가 바로 공차가 아닐까 합니다. 커피는 스타벅스 밀크티는 공차 라는 공식이 머리에 어느정도 들어가 되었습니다. 공차에서 펄이 들어간 밀크티를 주문하면 거의 4~5천원이 넘어가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밀크티를 판매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조금 낮은 음료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의 만능 구입처인 코스트코를 가보면 역시 공차 밀크티가 분말 형태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할인 판매도 해서 한박스의 가격이 13,99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3,000원 할인입니다. 코스트코 공차는 1박스에 50개 스틱이 들어가 있습니다.

공차의 시그니처인 붉은색 도장을 연상하게 하는 마크가 인쇄되어 있고 밀크티의 연한 베이지색과 매칭을 한듯한 포장박스 색으로 되어 있네요. 정식 명칭은 공차 클래식 밀크티 입니다.

공차의 클래식 밀크티는 진한 스리랑카 홍차잎과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깊고 크리미한 클래식 밀크티로 정의 되어 있습니다. 밀크티는 보통 알려진 것처럼 영국에서 점심시간이후 티타임에 주로 마시던 품격있는 차로 홍차의 씁슬한 맛을 연하게 하려고 데운 우유와 함께 마셨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공차 밀크티는 스틱한개에 20g 입니다. 홍차 추출분말 1.4%, 홍차 엑기스분말D 1%, 탈지분유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차 클래식 밀크티를 마시는 법은 뜨거운 공차는 뜨거운 물 80ml와 스틱 1개를 넣고 잘 녹여서 마시면 되고 아이스 밀크티는 뜨거운물 20ml와 스틱1개 긕고 차가운물과 얼음을 추가하면 됩니다. 뭐 어려운것 없이 거피 믹스 타먹는 수준의 조합이면 되네요.

공차 스틱을 하나 꺼내 봤습니다. 윗면에는 하얀색 우유를 상징하는색과 아래는 베이지 색으로 투톤 컬로로 되어 있고 상단에는 공차 마크가눈에 확띄게 새겨져 있네요.

공차 클래식 밀크티의 레시피 데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물만 부어주면 맛있는 밀크티가 완성된다고 하니 그대로 따라해보고 다음에는 밀크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대신 뜨거운 우유에 넣어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품위 있게 영국의 티타임을 흉내내 봤습니다. 예쁜 잔과 공차 클래식 밀크티 1스틱을 준비했습니다.

공차 밀크티의 가루는 전지분유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흰색 가루와 베이지색 가루가 함께 섞여 있는 모습이고 입자가 매우 고운것 같네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차한잔이 그리워지고 마시고 싶어집니다. 뜨거운 물에 공차 클래식 밀크티를 넣고 잘 저어주면 금방 녹으면서 향기로운 밀크티의 향을 맡을수가 있습니다. 밀크티를 마시면서 살짝 향긋한 향이 나는데 원재료를 보니 베르가못향이라는 천연향로가 들어가 있네요. 이게 바로 제가 좋아하는 향긋한 향의 원천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공차의 클래식 밀크티의 맛은 커피에 비해서 뭔가 향기롭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따뜻해지는 맛이라고 설명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밀크티에 비해 소위 분맛(약간 화장품맛) 같은 맛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고 심하게 달지도 너무 홍차맛만 강조하지도 않은 적당히 균형감 있는 달콤함이 참 좋은것 같네요. 특히 가격면에서 스틱한개가 300원이 안되니 뜨거운물만 부으면 맛있는 공차 밀크티가 완성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여기에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물대신 뜨거운 우유를 넣으면 더 맛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요즘처럼 물가가 무서울 정도로 올라가고 뭔가 소비도 합리적으로 하면서 즐기고 싶은것을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공차 매장에 가는것 대신 공차 클래식 밀크티 스틱을 구입해서 마셔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공차 클래식 밀크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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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제품들이 좀더 눈이 가고 선택을 하게 됩니다. 카페라떼를 무척 좋아햐지만 간혹 커피가 질릴때는 밀크티를 즐겨 찾게되는데 부드럽고 특유의 분향같은 밀크티의 맛은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커피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밀크티는 2000원대 이상이고 전문점에 가게되면 4000원대 이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노브랜드 매장에서 재미있는 밀크티를 발견했습니다.

오리지널 밀크티 200ml 판매가격이 580원 입니다. 500원대에 밀크티가 있다니 과연 어떤 맛일까 호기심이 발동해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용량은 200ml로 우유한팩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모금 먹어보니 와.. 괜찮네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밀크티중에서 캔으로 가끔 사먹는 제품인 데자와라는 제품이 있는데 좀더 진하고 풍미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구수하고 향긋한 밀크티의 맛이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가격인데 만족감이 꽤 높습니다. 포장도 네모난 팩포장으로 휴대나 보관이 간편하고 좋아 보입니다.

밀크티는 영국에서 점심때 다과로 꼭 마신다는 차인데 홍차를 우려낸물에 우유를 넣어서 마시는 음료입니다. 밀크티의 구성은 홍차와 전지분유로 되어 있고 고카페인 음료로 되어 있네요. 졸음이 올때 하나씩 마시면 괜찮을것 같네요. 원산지는 베트남 OEM 제품입니다.

제조사는 RITA FOOD & DRINK 라는 곳이고 이마트에서 수입한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장에서 부드러운 홍차색의 베이지 색으로 팩형식으로 포장되어 있고 멸균제품인지 상온에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것을 제쳐두고서도 580원의 가격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가격이네요. 신기해서 하나만 구입했는데 다시 노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좀 넉넉하게 구입해서 사두었다가 생각날떄 하나씩 꺼내 마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상 저렴하지만 맛있는 오리지널 밀크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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