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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인기 제품으로 첫번째를 꼽는다면 바로 냉동 피자가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노브랜드 냉동피자를 먹어 보았지만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최고로 인기 있는 불고기 피자를 이제서야 먹어봤습니다. 늘 새로나온 피자만 먹다보니 기본중에 기본인 피자들은 늘 다음을 기약하다가 새제품이 없길래 사왔습니다.

노브랜드 불고기 피자

노브랜드 불고기 피자는 전통피자라고 하기에는 한국적인 입맛에 맞게 변형이된 피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불고기라는 요리가 서양의 음식들과도 꽤 잘 맞은 단짠+고기 메뉴 이기 때문에 햄버거나 피자등에 이용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메이커의 피자가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돌판오븐에서 구워냈고 자연치즈가 24.24%들어가 있으며 숙성도우로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자의 조리법은 총 4가지로 나와 있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후라이팬에 굽거나 또는 오븐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가 가장 선호하는 냉동피자 조리법은 뭐니뭐니 해도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간편하고 맛있게 구워지는것 같았습니다.

불고기 냉동피자는 사진에서 나온것과 같이 피자 도우 위에 파란색 피망이 보이고 불고기가 군데 군데 뿌려져 있는 형태 입니다.

도우의 두께는 아주 두껍지도 얇지도 않는 적당한 빵의 느낌이 살짝나는 도우의 두께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리스트란토 피자보다 두껍고 예전에 먹어보았던 오뚜기 피자보다는 도우가 얇습니다. 

냉동피자를 감싸고 있던 비닐을 벗겨보면 확연히 들어나는 토핑을 보실수 있습니다. 피망이 군데 군데 토핑되어 있고 불고기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분쇄되어 조리된 불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도 골고르 뿌려져 있네요.

의외로 노브랜드 피자의 크기가 에어프라이어에 한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먹을 만큼 혹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는 크기로 잘라서 구워야 합니다.

오븐에서 구울때는 한판을 한꺼먼에 구울수 있는데 에어프라이에서 조리하려면 일부러 잘라주워야 하는 소고스러움이 있습니다.  혹시 에어프라이어에 한조각씨 나눠써 구울수 있도록 원하면 쉽게 자를수 있게 살짝 잘라 두고 판매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프라이에 들어갈수 있게 그리고 먹을만큼 한조각을 냉동된 상태로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서 5분 가열해서 구웠습니다. 피자치즈가 녹아내려서 노릇노릇 구워진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난 모습을 보니 입안에서 군침이 도네요.

피자가 익으면서 나는 구수한 빵을 굽는 냄새와 함께 치즈와 짭짤한 소고기 양념 특유의 향이 나면서 무척 맛있는 냄새가 풍겨나옵니다. 토핑으로 하얀식 덩어리가 보이던데 처음엔 치즈인가 했었던게 새송이버섯을 잘라서 놀려 놓은것 같네요.

잘구워낸 피자의 가장큰 재미는 이렇게 피자를 잘라서 들어 올렸을때 주욱 늘어나는 치즈를 보는것이 아닐까합니다. 골고루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을 볼수 있고 만약 더 풍성한 치즈를 원한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구입해서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때 조금씩 뿌려서 먹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불고기피자의 맛은 적당한 두께감과 식감을 가진 구수한 도우와 짤짤 달달한 불고기 양념이된 고기 토핑 그리고 피망과 새송이의 식감이 전형적인 불고기 피자의 맛에 충실하면서 입에서 착착 잘 달라 붙는게 간식이나 맥주가 무척 생각나게 하는 피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가격이 3980원에 판매하던게 지금은 4380원에 판매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밀가루의 가격이 오르니 가격을 올린것 같긴한데 그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가 아주 괜찮은 노브랜드 제품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아직 먹어보지 못한 노브랜드 콤비네이션 피자를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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