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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거나 독특한 과자들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예전에 먹어본 맛이나 형태를 살짝 바꾸거나 정통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 그대로 나오거나 하는데 마트에서 맛있는 과자를 살려면 살만한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과자 중에서 가장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꼬북칩인 것 같습니다.

꼬북칩은 베이스 과자는 동일하고 다양한 맛을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옥수수콘맛과 초코맛 꼬북칩을 가장 많이 사 먹은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 매콤한 맛이 나왔네요. 가격은 2,720원입니다. 

꼬북칩은 특유의 부드러운 가운데 바삭한 식감이 기존의 과자들과 다른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과자 본체를 베이스를 바탕으로 매콤한 맛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요즘 과자들이 달고 짭짤한 맛에서 벗어나 와사비맛이나 민트 초코맛등 음식의 맛을 넣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최근 대세는 매콤한 맛인 것 같습니다.

한 봉지 용량은 160g이고 열량은 약 860Kcal 정도 되네요. 꼬북칩은 달콤한 초코 츄로스 , 짭짤한 크런치즈, 고소한 콘수프 맛이 있는데 드디어 매콤한 맛이라고 되어 있네요.

제품 봉지를 개봉해 보니 생각보다는 붉은색이 그리 심하지 않고 약간 빨간색 고추가루를 뿌려둔 것 같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바로 느껴지는데 우리나라 고춧가루나 고추장의 매운 향이 아니라 멕시코 칠리의 향이 많이 나서 멕시칸 쪽 매운맛인 것 같습니다.

과자를 먹어보니 역시 식감에서는 나무랄것이 없습니다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매운맛은 처음 맛이 살짝 매콤한데 금방 사라지고 냄새에서 느낀 것처럼 멕시코 칠리의 향이 나서 한국의 매운맛이 아니라 멕시코의 매운맛으로 이국적인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먹기엔 조금 매울 것 같고 그 대신 어른들이 먹기엔 중독성이 꽤 있는 맛입니다. 오히려 콘치즈나 초코맛보다는 훨씬 더 끌리는 맛으로 계속 집어 먹게 되네요. 꼬북칩 중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맛입니다.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음에 한 봉지 더 사 먹어야겠습니다. 이상 꼬북칩 매운맛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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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해도 감자칩이라고 하면 단순히 얇게 슬라이스된 오리지널 감자를 튀겨내서 소금양념을 한 감자스넥이나 감자를 갈아서 다시 얇게 모양을 만든후 튀겨낸 일종의 가공 감자칩만이 판매되었습니다만 허니버터칩이라는 새로운 감자칩이 시장을 휩쓸고난 이후 이제는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맛을 내는 감자칩들이 등장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감자칩은 술안주에도 적당하고 심심풀이 간식에도 좋아서 자주 사먹는 편인데 마트에 들렀더니 과자 메이저사에서 각각 다른 감자칩을 신메뉴로 선보이고 있어 구입해 봤습니다.

우선 오리온의 포카칩 땡초 간장소스맛 과 농심의 포테이토칩 콘치즈맛을 구입하였습니다.

우선 포장은 포카칩이 맵고 짭쪼롬함을 강조하는듯한 디자인이고 포테이토침은 고소함과 단짠단짠이라는 표현으로 맛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뒷면도 포장 디자인 입니다.

우선 포카집을 개봉하였습니다. 개봉하자 마자 매콤한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간장 특유의 향도 함께 나옵니다.

포테이토칩을 개봉해 보았더니 고소한 옥수수칩 냄새가 나고 치즈향과 버터향도 같이 납니다.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냄새로 익숙한 느낌입니다.

왼쪽이 포카칩 땡초간장맛이고 오른쪽이 포테이토칩의 콘치즈맛입니다.

우선 구워진 정도는 포카칩이 좀더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포테이토칩은 일반 기본 제품과 차이가 없은듯한 느낌입니다.

각각 맛을 보았습니다. 우선 포카칩은 역시 예상한데로 매콤함이 적당히 올라오면서 간장의 짭조롬하면서도 달짝 지근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특히 매콤한 맛에서 기름진 감자칩의 느끼함을 잘 잡았습니다.

한입 먹어보곤 바로 이건 맥주안주다 라고 머리에 확떠오릅니다.

포테이토칩은 치즈향이 배여있고 옥수수향도 같이 납니다만 옥수수칩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느끼함은 오히려 더 증가된듯하고 굳이 감자칩을 먹으면서 옥수수맛을 느낄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약간을 갖게 됩니다. 

첫맛은 꼬깔콘맛입니다. 이맛이 너무 강해서 감자맛이 안나네요. 


이 두 신제품 중에서는 포카칩 땡초간장맛을 망설임 1도 없이 선택하겠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맥주랑도 잘 어울립니다.

마트에 가셔서 포카칩 땡초 간장맛이 있으면 한번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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