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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는 우리가 일반 마트에서 쉽게 볼수 없는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거나 현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바로 직수입해서 들여와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덕에 코스트코 회원들은 전세계의 현지 식재료나 디저트를 국내에서도 맛볼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디저트 중에서 이제 마카롱은 신기한 간식 거리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10여년 전만해도 마카롱은 만들기 까다로워서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마카롱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만드는곳 뿐만 아니라 판매하는곳도 많이 늘어서 이제는 편의점에서 조차도 구입할수 있는 간식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젠 국내에서도 맛있는 마카롱이 넘쳐 나는 가운데 코스트코 냉동코너에 프렌치 마카롱이라고 프랑스에서 만든 마카롱을 새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프렌치 마카롱

마카롱은 하나의 가격이 꽤 비싼 제품인데 코스트코 프렌치 마카롱은 36조각에 16,49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개 약 458원의 가격으로 시중 판매 가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무게는 420g 이네요.

제조사는  Tipiak에서 만든 제품이고 6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깔별로 맛이 달라지는것 같은데 레몬,라즈베리, 피스타치오, 솔트 카라멜, 블루베리, 화이트 초콜릿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제품답게 메이드인 프랑스와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이 그려져 있네요. 

포장상자의 뒷면에 나와 있는 정보로는 총 열량이 1,860kcal 이고 냉동 제품입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먹을때는 냉장에서 1시간 혹은 실온에서 15~30분 해동후에 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해동은 하지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원재료 명이 나와 있는데 설탕이 아무래도 많이 들어가 있고 버터 레몬퓨레, 라즈베리,아몬드 분말,레드비트 추출물,피스타치오, 카레말,레몬주스, 블루베리 퓨레등 살찌는 재료들은 모두 들어가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포장을 제거하고 마카롱을 꺼내 보니 정말 색감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왼쪽부터 화이트 초콜릿, 블루베리, 솔티드 카라멜, 피스타치오, 라즈베리,레몬 마카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종류의 마카롱맛이 6개씩 들어가 있네요.

 

마카롱은 냉동되어 있기 떄문에 처음꺼내서 바로 먹으면 딱딱하니 얼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온에 두면 금방 말랑 말랑해지기 때문에 딱 먹기 좋을정도로 해동이 되더라구요. 마카롱의 표면은 단단하지만 쫀득하면서 말랑한 속의 식감이 정말 대조적이면서도 달콤함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각각의 마카롱의 맛은 겉의 도우 뿐만 아니라 속의 크림부분도 거기에 맞는 맛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향의 화이트 코콜렛맛이 입안에 감돌고, 블루베리 마카롱은 상큼한 블루베리의 새콤 달콤함이 느껴지고, 솔티드 카라멜은 단짠단짠 향긋한 맛이 나고, 피스타치오 마카롱은 피스타치오의 색감과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에 상쾌한맛이 더해지고, 라즈베리는 베리류의 새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일품이며,레몬은 레몬의 향긋한 새콤함이 묻어있는 맛이 났습니다.  하나하나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네요.

이 프렌치 마카롱의 단점을 두가지 말하자면 절대 하나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맛을 보게 만든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마카롱의 크기가 좀 작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하나로는 만족이 안되는것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아서 작정하고 먹으면 한자리에서 10개도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점이 단점이네요.

결론은 맛은 보장하고 모양도 예뻐서 손님이 왔을때나 자신에게 맛있는 보상을 하고 싶을때 구입하면 후회하지 않을것 같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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