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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겨울시즌이면 나오는 맛있고 가격과 용량 좋은 딸기 생크림의 환상적인 조합인 생크림 딸기 케이크인 딸기 트라이플이라는 제품을 매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베스트 셀러 상품이기도 하죠. 보통은 12월 크리스마스 이전에 출시되는데 올해는 출시가 조금 늦게 되었습니다. 이제품의 특징은 풍부한 생딸기 과육이 듬뿍 들어가 있다는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면서 구매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 처음 제품이 출시되었을때보다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습니다. 

올해는 1월이 훨씬 지나서 출시된 딸기 트라이플입니다. 최고 성수 시즌을 그냥 지나쳐 버린듯한 느낌입니다만 올해도 그냥 지나치치 않고 출시되어서 최애 상품을 올해는 맛보지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다시금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22,990원입니다. 

작년에 21,990원에 판매하였는데 올해는 1000원이 인상되었네요. 처음 출시할때 1만원대 가격이어서 정말 혜자상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코스트코도 물가상승에는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기본적인 제품 구성은 매년 출시되는 제품의 구성과 동일합니다. 딸기는 국내산이고 후레쉬크림은 프랑스산입니다. 내용량은 934g이고 열량은 1,924kcal 이네요. 맛있는 음식은 살이 찔 가능성이 아주 높죠.

올해 출시된 딸기 트라이플 제품에서 변화된 부분은 딸기가 하나하나 가지런히 20개가 올라가 있다는 점입니다.생딸기의 과육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 않지만 맛을 보니 향긋하면서 새콤달콤한 딸기맛이 살아 있네요.

예전에 나왔던 제품들은 딸기늘 슬라이스해서 수북히 쌓아 올려 두었었는데 양이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줄어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원가 절감(?)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딸기 트라이플을 먹을때 항상 느낀거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보니 잘라서 케익을 꺼낼때 예쁘게 잘라서 꺼내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 용기라서 내용물이 잘 보이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만 예쁜 모양을 유지하면서 케이크를 잘라내는게 어렵다는 단점도 있네요. 

맛은 변함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고 그위에 딸기가 방울방울 올려져 있어서 향긋하고 상큼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딸기 시럽도 딸기와 생크림 사이에 뿌려져 있어서 맛을 더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딸기 트라이플의 빵은 부드럽고 촉촉한데 너무 촉촉하다보니 형태 유지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푼으로 떠 먹어야 맛있게 잘 먹을수 있네요. 약간 케이크와는 구성은 같지만 느낌이 조금 다른고 과하게 촉촉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출시되어서 기뻤던 코스트코 베스트 셀러 딸기 트라이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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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달달한 케익이 먹고 싶으나 베이커리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편의점에서 파는 케익으로 아쉬움을 달래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사본 케익은 이름도 긴 베리베리 야미 순백 딸기 파르페 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되어 있는 컵케익인데 누가 이 이름을 기억이나 하고 먹을지 조금 의문입니다만 딸기맛 컵케익이라는 점은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3000원 입니다.

 

 

포장에 딸기 그림과 생크림 그리고 빵과 딸기쨈이 겹겹이 쌓여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비쥬얼은 괜찮은 편이네요.

 

 

포장의 윗면에 보니 삼립에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네요.

 

 

포장 옆으로는 내용물을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맨 밑층은 생크림류 인듯하고 빵과 딸기쨈 그리고 딸기맛크림인듯한 층이 있고 다시 생크림 그리고 맨 윗쪽에 딸기 반조각이 올려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스푼이 동봉되어 있어 케익을 먹을때 사용하도록 편의를 주었고 영양 정보는 215kcal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포장종이를 벗기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생딸기가 반조각 올려져 있습니다.

 

 

구성 층을 좀더 자세히 보니 샌드위치처럼 겹겹이 그리고 빵이 2층 흰색 생크림층이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우선 개봉하자 마자 딸기향이 훅하고 올라옵니다. 나는 딸기 제품이야를 강하게 어필하는듯 하네요. 드리고 생크림은 생각보다 부드럽고 고소하지는 않고 조금 거친듯한 느낌입니다. 빵은 달달하고 촉촉한 편이고 중간에 딸기소스도 딸기향이 많이 베어 있습니다.

맨윗쪽에 올라가 있는 딸기는 완전 생딸기는 아닌듯하네요. 달달한 설탕계열로 한번겉면을 코팅한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신맛은 없고 단맛이강하게 납니다.

생각했던 생크림 느낌의 부드러움은 없었지만 아쉬운데로 먹을만 한 제품이고 베이커리에서 파는 조각케익에 비하면 싼가격이지만 제품의 만족도는 베이커리에서 파는 조각케익이 조금더 나은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대용제품으로 사먹은 제품이니 큰 기대가 있었던것은 아니기도 했었기에 그럭저럭 먹을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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