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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시식 때 먹어보고 맛있어서 구입해야지 하고 있다가 잊어버렸던 두유푸딩이 할인을 하길래 가져와 봤습니다.

제품은 풀무원에서 만들었고 두유로 만든 푸딩 디저트네요. 가격은 9,690원에 구입했습니다.

대만식 두화 두유푸징이라고 되어 있네요 두화라는 한자를 보니 콩두에 꽃화자로 콩꽃이라는 이름이네요. 총 한 박스에 8개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만 하면 유명한 흑당소스가 들어 있는 제품이네요. 두유로 푸딩을 만든다는 점이 신선하고 새롭습니다.

제품은 국내 풀무원 공장에서 만들었고 냉장 보관으로 1개당 약 100kcal 열량을 가지고 있네요. 두유로 만든 제품 답게 두유액이 87.84% 들어 있습니다. 

두화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두유를 수두부처럼 부드럽게 굳혀서 소스와 먹는 대만식 푸딩이라고 되어 있네요. 대만의 국민간식이라고 합니다. 대만을 안 가봐서 국민간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담없이 먹는 디저트라고 하는데 소스제외한 1개 섭취기준으로 70Kcal라는데 소스 없으면 왠지 맛이 감소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제품의 박스를 열어보면 두 개씩 묶음 포장이 되어 있는 두화 두유푸딩이 보입니다.

차곡차곡 두 층을 겹쳐서 포장되어 있고 흑당소스가 가운데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푸딩의 바닥면 모양이 꽃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두화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본품인 두유푸딩과 흑당소스가 각각 하나씩 두 개가 한 묶음입니다. 유통기간은 한 달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본품을 열어보니 약간 순두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두부나 두유나 같은 콩으로 만든 제품이니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을 것 같네요. 약간 밝은 베이지 두유 덩어리가 보입니다. 탱글 탱글한 것은 푸딩하고 비슷하네요.

두유푸딩의 플라스틱 틀이 뒷모습은 꽃모양을 띄고 있기 때문에 뒤집어서 접시에 올려두면 이렇게 약간 중화풍스러운 모양의 두유 푸딩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동봉되어 있는 흑당소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맛은 우선 푸딩만 먹으면 약간 베지밀 먹는 것과 비슷한데 조금 덜 단느낌이 있고 탱글탱글한데 부드럽게 부서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흑당은 다들 아실것 같은데 달콤한 설탕인데 향긋함이 설탕보다는 더 있는 맛이는 맛입니다. 그래서 두유푸딩에서 모자란 단맛을 채워 준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화 잘되고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디저트인 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풀무원 대만식 두화 두유푸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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