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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즉석 라볶기를 구입했습니다. 얼마나 떡볶기에 자신이 있었으면 제품명이 떡볶기의 신 이라는 상품명을 붙였네요. 즉석 떡볶기의 레시피는 아주 잘 알려져 있고 누구나 만들수 있지만 저처럼 요리 똥손의 경우에는 그것조차 쉽지 않은 편이라 이런 만들어진 제품으로 떡볶기를 만들면 그나마 평타 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동원 떡볶기의 신  즉석 라볶기

역시 코스트코 제품은 할인행사를 할때 구입하는게 제맛이죠. 정가 11,900원인데 9,990원에 구입했습니다. 

즉석 라볶기는 6인분이 한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볶기는 라면과 떡볶기의 합성어로 떡볶기에 라면을 추가한 제품을 말하는것으로 라면 사리가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동원에서 나온 떡볶이의 신은 쌀떡볶이가 들어가 있고 라면사리도 추가되어 있네요.

뒷면에 조리법은 2인분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먼저 덕1봉을 물에 행군후 물에 담궈서 불려서 조리하면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

리고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소스와 떡을 넣고 끓이다가 사리면과 건조파를 넣고 눌지 않도록 저어가면서 적당히 끓여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달걀, 튀김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줄수 있다고 하네요.

내용물을 꺼내보니 3봉지씩 되어 있습니다. 6인분이니 한봉지에 2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쌀떡과 사리면 그리고 건조파, 떡볶이 소스 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간단한 편이네요.

조리도 간단합니다. 물을 넣고 소스와 떡을 넣고 긇이다가 건조파와 라면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라면을 넣고 어묵을 잘라서 넣어 주었습니다. 물은 좀 넉넉하게 잡는편이 좋을것 같네요. 레시피대로 넣었더니 나중에 물이 졸아들어서 국물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대파도 좀더 추가해 넣어주었습니다. 향긋한 대파의 향이 떡볶이를 더 맛있게 만들어 주기 떄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삶은 달걀을 올려주면 라볶이 완성 입니다. 맛은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역시 라면사리가 들어간 음식은 맛이 없을수 없게 만드는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쫄깃한 떡과 라면사리의 조화는 이미 말할 필요가 없겠죠.

즉석 떡볶이 전문점에서 먹는것 못지 않게 맛이 있네요. 다만 국물이 추가된 재료 떄문인지 쫄아 들어서 좀더 넉넉히 넣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국물에 튀김이 있으면 찍어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고 군만두를 구워서 추가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기대안하고 구입했는데 의외로 매콤 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떡볶이 떡과 라면의 조화가 잘 어울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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