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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면서 이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기기들도 많아지고 가정용 가전제품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소위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외부에서 wifi 가 없을떄 임시로 핸드폰의 핫스팟을 이용해서 사용하곤 합니다만 지속적인 사용 시 발열이나 핸드폰 사용의 제약이 발생되어서 따로 이동식 wifi를 구현할 수 없을까 생각했는데  LTE 라우터라는 기기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LTE 라우터는 통신사에 데이터 쉐어링 혹은 나눠 쓰기를 통해서 핸드폰의 데이터를 나눠 쓰는 방법으로 별도의 유심을 발급받아서 별도의 기기에 데이터 통신만 가능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알리에서 LTE라우터를 검색하면 몇 가지 제품들이 나오는데 가격대는 대략 $9 ~$12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조금씩 스펙과 크기등이 다르지만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약 14,000원 정도 금액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 모델명은 LDW931 모델입니다. 살짝 커다란 USB 형태의 라우터인데 USB 전원 공급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wifi를 만들 수 있는 기기입니다.

알리에서 온 제품은 약간 연고 포장 같은 느낌의 길쭉한 종이 포장입니다. 물론 겉면의 갱지 박스가 오랜만에 손상 없이 도착했네요. 누군가 후기에 카네스텐 박스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말 그런 것 같네요. 3IN1  LTE 4G USB 모뎀 Wifi 핫스팟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최대 전송 속도는 150 Mbps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 보면 Plug&Play로 전원만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0명이 동시 접속되는 것 같네요. 

지원하는 OS는 윈도우와 맥OS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고 제조국은 당연히 중국입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면 구성품은 매뉴얼과 본체 그리고 유심 제거 핀이 들어 있습니다.

커다란 USB 같은 형태의 제품이고 상단에 4G LTE 와이파이 모양과 접속 인디케이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덮개를 열어보면 영락없는 USB 메모리 형태네요.

USB-A 타입의 접속부에 윗면은 전원이 연결되는 부분이고 아랫부분은 유심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유심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USB-A 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방해나 지장이 없습니다.

뒷면은 유심칩이 들어가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심칩은 따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저는 SKT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데이터 나눠 쓰기 용 유심을 2회선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유심칩 발금은 7700원 따로 부과된다고 하네요. 유심칩 발급에 필요한 것은 LTE를 사용가능한 공휴대폰과 신분증이 필요하네요. 우선 핸드폰용으로 데이터 나눠 쓰기를 발급 신청을 해야 하고 SKT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해서 요청을 하니 약 30분 이상 걸리네요. 

USB로 전원이 연결되면 wifi가 형성되고 우선 셋팅을 잡아주기 위해서 노트북ㅇ으로 해당제품의 wifi를 찾아서 비번을 확인후 입력을 해주면 연결이 됩니다. 초기 셋팅 페이지는 192.168.0.1을 접속해서 셋팅을 하면 되는데 한글화 되어 있어서 조금 어색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셋팅을 해주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속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우선 아이폰으로 LTE 바로 연결했을 때 속도가 110 Mbps 가 나오네요. 그러면 LTE라우터의 wifi를 아이폰으로 접속해서 속도를 테스트해 봤더니 19 Mpbs로 속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을 하기엔 충분한 속도라고 생긱이 되긴 합니다. 

앞으로 LTE  라우터는 차량에 설치해 두고 차량의 멀티미디어 안드로이드 오토를 구연해 줄 엠스틱 3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역할로 기능을 부여해 줄 예정입니다. 

이상 핸드폰 데이터를 독립된 기기로 wifi를 만들어주는 라우터를 구입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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