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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는 베이커리 코너 외에도 기성품의 빵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코너에서는 주로 식빵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빵들의 구성이 좀더 풍성하게 해서 판매하는데 제가 본 메이커는 신라제과 와 삼립입니다. 두곳중 한곳은 최근 아주 이슈로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업체라서 꺼려지기는 합니다만 어쨋든 코스트코와 계약이 되어서인지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오늘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아니라 기성품을 판매하는곳에서 새로 입점된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번데 구입한 제품은 제가 좋아하는 다쿠아즈 입니다. 부드러운 빵 가운데 고소한 치즈 크림이 들어 있는 빵입니다. 지금 막 들어온 제품인데 입점 기념 세일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원 가격에서 1000원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7,990원 입니다. 구입하고 나중에 확인하니 삼립이네요. 알려 드립니다 .삼립입니다. 네 앞서 말한 그곳의 제품입니다. 빨리 문제가 해결되서 마음 놓고 구입할수 있는 건전한 소비자가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논란은 뒤로 하고 어쨋든 구입을 했으니 리뷰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은 치즈 다쿠아즈 이네요 한팩에 8개가 들어 있습니다. 한개는 45g 입니다.

크래프트 치즈가 들어가  풍미가 가득한 정통 프랑스식 디저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크래프트 치즈가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치즈크림이 들어 있는건 투명한 박스덕에 확인이 가능하네요. 얼핏 보기엔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다쿠아즈중 가장 큼지막한 크기의 제품입니다. 

구성을 보니 크래프트치즈 카스타드가 3.51%들어 있고 그중에 크림치즈가 15% 들어가 있네요. 가공치즈도 0.77% 들어 있습니다.

치즈 다쿠아즈는 두줄로 가지런히 4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총 8개가 들어가 있으니 하나당 1000원이 안하는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쿠아즈는 개별로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간식으로 꺼내 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아할것 같고 실제로 저희집 아이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더 사달라고 하더군요.

비닐을 벗겨 내용물을 꺼내보니 포장속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가이드 플라스틱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햄버거 처럼 생긴 빵이 아래 위로 덮혀져 있고 가운데는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옆에서 보니 아주 두껍게 크림치즈가 얹혀져있습니다. 일반 기성품으로 나오는 제품들의 다쿠아즈는 중간에 크림치즈가 이정도로 두껍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살짝만 발려져 있다는 느낌의 제품이 많았던것 같은데 이제품은 정말로 두껍께 치즈크림은 듬뿍 넣어준것 같습니다.

절반 잘라 보았을떄 보이는것 처럼 두툼하고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맛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살찌는건 감수하고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빵도 적당히 얇아서 정말 햄버거 크림치즈 패티처럼 보익도 합니다. 

다쿠아즈는 아래위의 빵도 일반 카스테라 같은 빵과는 달리 겉면이 살짝 달콤한 코팅이 되어 있고 살작 바삭한 겉면 코팅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빵만으로 맛있는데 부드러운 치즈크림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는 맛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빵중에서 마들렌과 더불어 다쿠아즈를 가장 좋아하는 제품중 하나인데 가격과 크기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인거 같네요. 다만 제조사 이슈때문에 추천을 하기엔 조금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혼자 먹어본것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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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중에 다쿠아즈 라는 쿠키도 아니고 빵도 아닌 재미있는 제품이 있습니다.다쿠아즈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다쿠아즈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케익으로 아몬드나 게암으로 만든 머랭과 휩트크림,버터크림으로 만든 디저트 케익으로 차게해서 먹는 제품이라는 유래가 있습니다. 예전엔 다쿠아즈가 베이커리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했는데 어느날 부터 판매하는곳이 많지 않아졌습니다. 그리고 제과브랜드에서 다쿠아즈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 있네요. 

CU 편의점에 들렀더니 요즘 유행하는 마카롱과 함께 다쿠아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카롱보다 다쿠아즈가 더 취향이라 반가운 마음에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뭉게구름 다쿠아즈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은 3,500원 입니다. 언듯보면 마카롱과 구분이 잘되지 않고 표면이 거친 마카롱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진열이 되어 있네요.

뭉게 구름 다쿠아즈는 3가지 종류의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닐라 크림 치즈, 딸기 요거트, 헤이즐넛초코 맛으로 되어 있네요.

다쿠아즈의 모양은 정돈된 매끈한 마카롱과 달리 모양이 들쑥날쑥하고 푹신푹신해 보이는 제멋대로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뭉게구름이라고 지었나 봅니다.

노란 바닐라 색감과 핑크빛 딸기요거트 색갈 그리고 브라운 헤이즐넛 초코 색상으로 우선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다쿠아즈의 크기는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마카롱보다는 약간 큰 크기인데 다쿠아즈 표면에 살짝 바삭바삭한 부분이 섞여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공기층이 많이 들어가서 푹신푹신한 빵이 베이스인것 같습니다.

다쿠아즈는 속에 들어가는 크림 재료로 견과류 버터크림을 많이 쓰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다쿠아즈는 마카롱에 사용하는 속재료를 같이 이용한것 같습니다. 고소함보다는 특징에 맞는 다양한 맛을 추구한것 같네요.

크기는 크지 않지만 가격은 작지 않은 그런제품입니다. 그러고 보니 한개 천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바닐라 크림 맛은 바닐라 맛이 강하고 달달함이 강합니다. 다쿠아즈 빵의 특징에 잘 맛게 폭신폭신한 빵으로 만들었습니다. 좀 많이 달아서 다쿠아즈의 고소한 맛과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딸기 요거트 제품도 딸기 향이 나면서 겉을 싸고 있는 빵만 아니면 마카롱과 크게 다른점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달달함이 너무 커서 원래 다쿠아즈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이라면 조금 다른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헤이즐넛 초코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아주 달달한 디저트네요.

전반적으로 다쿠아즈 빵의 형식을 빌어온 마카롱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쿠아즈의 재미있는 식감은 유지했는데 더 맛있게 만들려고 한건지 아니면 그냥 마카롱의 파생제품으로 준비한건지 모를정도로 특징적으로 마카롱을 따라간것 같습니다. 정통 다쿠아즈를 즐기시는 분들은 굳이 이제품을 사먹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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