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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는 영양의 밸런스에서는 취약하다는 일반적인 선입관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서 가볍게 먹을수 있는 메뉴들도 출시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노브랜드 버거매장에서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매장에서는 버거뿐만 아니라 샐러드도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네요.

노브랜드 버거에 판매하고 있는 샐러드는 3종류네요. 상하이 포크 샐러드, 치킨시저샐러드, 그린 샐러드인데 이번에 상하이포크 샐러드가 새로 출시되었다고 신메뉴 표시를 보고 구입을 해 봤습니다.

상하이 포크 샐러드는 기존 샐러드에 상하이포크를 곁들인 샐러드인것 같네요. 다른곳에 없고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메뉴가 상하이 포크 였는데 처음엔 탕수육 맛을 기대 했었습니다. 

포장 주문을 했고 가격은 3,800원입니다. 버거에 비해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적어서인지 제품이 나온느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상하이 포크를 튀겨내는데 시간이 걸린것일수도 있을듯 하네요.

상하이 포크 샐러드에는 상하이포크가 4조각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의 종류는 방울 토마토와 양상추, 적색양상추와 블랙 올리브가 보이네요. 양은 투명한 케이스에 한사람이 한번 먹기에 적당한 크기인듯 합니다. 플라스틱 포장안에는 이탈리안 드레싱이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하이 포크의 맛은 바삭하고 크리스피한 겉표면과 담백하고 고소한 돼지고기의 맛에 약간 중국풍의 향신료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렇다고 중국 향신료의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약간 매콤한듯한 느낌도 함께 납니다. 탕수육과는 결이 다른 맛입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잘 뿌려서 섞어다보니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는것도 보입니다.

이탈리안 드레싱을 새콤하면서 향긋한 맛이 나는 소스여서 샐러드와 잘어울리는듯 합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야채를 챙겨 먹을려고 하는데 어쩔수 없을때는 한번씩 패스트푸드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라도 먹어서 영양의 밸런스를 맞춰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상하이 포크의 살짝 끝맛이 매콤한 맛때문인지 조금은 생소한 맛이지만 샐러드의 풀때기만 먹기엔 뭔가 조금 심심해서 치킨이든 포크든 약간의 단백질이 포함되는게 조금더 맛있게 먹는 방법인듯 합니다. 

부담스럽고 느끼한 식사를 배제한다면 가끔 이런 샐러드로 한끼를 가볍게 하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가격면에서도 큰 부담이 없어서 더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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