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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코스트코에는 비슷한 제품구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인기있는 제품들은 경쟁사가 출시하면 곧바로 따라 출시하게 되기 떄문에 서로 경쟁이 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여러가지 쓰임새가 많은 냉동해물 모듬 제품이 코스트코와 이마트에서도 각각 구입이 가능해서 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코스트코 제품입니다.

해물잔치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있으며 8가지 해물이 들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800g으로 되어 있고 가격은 13,490원입니다. 따라서 단가는 100g당 1,686원정도 되네요.

다음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해물 모듬입니다.

노브랜드 제품이고 제품명은 해물 모듬이네요.

용량은 500g 이고 판매가는 8,580원 입니다. 단가는 100g당 1,716원 입니다.

제품의 포장을 비교해 보면

파란색의 전면일부가 투명하게된 코스트코 제품과 노브랜드의 노란색으로 하단부 일부가 투명하게 처리된 이마트 제품입니다. 크기는 800g과 500g으로 코스트코의 해물잔치가 300g이 더 많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냉동해물이기 때문에 한번에 소비를 하지 않고 냉동보관할수 있어서 두제품 모두 상단에 지퍼팩 형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부여 해주었습니다.

그럼 내용물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해물잔치

우선 코스트코 제품입니다. 8종류가 들어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오징어채, 자숙새우살, 한치살, 절단쭈꾸미살, 바지락살, 홍합살, 참소라살, 대왕오징어다리 로 8종이 들어 있고 오징어 채는 국산이고 새우와 한치살, 절단쭈꾸미살은 베트남, 바지락과 홍합살은 중국, 참소라살은 루마니아, 대왕오징어 다리는 페루산으로 다양한 원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마트 해물모듬

이마트에서 구입한 해물 모듬입니다. 제품 구성은 오징어 , 홍합살, 적새우살, 바지락살 4종류로 전부 중국산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러면 이제 실제 제품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코스트코 해물잔치, 오른쪽 이마트 해물 모듬

내용물을 종류별로 꺼내 보았습니다. 우선 오징어살의 모양은 이마트 해물 모듬의 제품이 칼집도 예쁘게 나있습니다만 한가지 종류만 들어 있고 코스트코 제품은 오징어채와 대왕오징어 다리로 오징어가 2종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숙새우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크기가 코스트코 제품이 2배정도 더 큰새우를 쓴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는 작은 한치 한마리 통채로 들어가 있고 홍합도 크기가 훨씬더 커보입니다.

구성된 내용물의 종류나 크기에서 코스트코가 훨씬 우위에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더우기 가격까지도 단가가 훨씬 저렴하다는점은 기억해둘만 합니다.

이제 실제로 두제품을 이용해서 요리를 해보면 어떨지 시험해 보았습니다. 가장 쉽게 만들면서 해물이 들어가만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 라면으로 택했습니다.

라면을 끓일때 냉동해물을 넣어보았습니다. 라면종류는 신라면 블랙 제품입니다. 제법 해물라면 같은 비쥬얼이 되었고 국물도 해물 맛이 배어 들었네요. 두제품을 나눠서 넣었습니다만 긇이면서 섞여 버려서 개별로 해물을 건져 먹을때 구분을 했습니다.

주꾸미와 큰 자숙새우와 큼지막한 홍합 오징어 다리는 모두 코스트코 제품입니다. 살짝 보이는 칼집낸 오징어가 이마트 제품입니다.

이마트제품의 새우와 오징어는 익혀지니 크기가 줄어들어 냉동상태보다 더 존재감이 줄어 들어 버렸습니다. 

결정적으로 라면을 끓이고 냉동 해물을 넣기전부터 비린내가 스물스물 올라왔는데 이마트 제품에서 비린내가 좀 났었습니다. 이건 라면을 끓이면서도 없어지지 않아서 쌈장과 후추 그리고 맛술을 추가해서 잡았습니다. 

결론은 알려드리면 

가격에서 코스트코가 더 저렴했고 해물 구성 종류도 코스트코가 8가지 이마트가 4가지로 코스트코 우위 그리고 내용물의 크기 비교에서도 코스트코 제품이 나름은 큼직한 제품을 사용한 반면 이마트 제품은 작은 제품 혹은 너무 작게 컷팅된 제품으로 되어 있어 내용물을 익히면 존재감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마트 제품에서는 비린내가 좀 났던점이 젤 큰 단점으로 생각되네요.

나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필요할때 한번씩 꺼내서 이용하면 좋은 냉동해물 두 곳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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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하기위해서는 싱싱한 해물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을것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만 다양한 해물을 각각 구입하려면 양과 비용면에서 부담될때가 있습니다. 또 해물은 바로 조리해서 먹어야 하기 떄문에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해물이 포함되어 있는 선물상자 같은 냉동 해물 모듬제품을 구입하여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쓰고 있는데 재료를 소량 사용하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쓸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은 코스트코 냉동고에서 구입하였고 제품 이름은 해물잔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8가지 해물이 들어가 있는 믹스제품입니다.

포함된 해물의 종류는 오징어채, 자숙새우,한치살, 절단쭈구미살, 바지락살, 홍합살, 참소라살, 대왕오징어 다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해물을 다 포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포장은 윗쪽이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 적정량을 사용후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그럼 냉동 해물을 이용해서 매콤 시원한 해물라면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표는 파,마늘,냉동해물,고추가루, 매운고추, 소세지 이렇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역시 집에 남아 있는 재료 활용입니다.

우선 파와 마늘을 냄비에 넣고 식용유를 조금 둘러 파기름과 마늘 기름을 내어 줍니다. 파와 마늘이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볶아 줍니다.

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물을 적당량(550ml)정도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이때 쌈장을 반스푼 정도 넣어주고

냉동해두었던 매운고추를 한 4~5조각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소세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냉동해물 적당량은 준비해 두고 따로 해동은 하지 않은채로 그냥 라면물에 넣어서 같이 끓여 줍니다.

고추가루도 반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저희집 고추가루는 매운맛이 전혀 없는 종류이므로 매운고추도 넣어주었습니다.

 

라면의 스프를 풀어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면을 투입하였습니다.

취향에 따라 라면을 적당히 익으면 달걀을 넣어 주면 매콤한 맛을 살짝 줄여 줄수 있습니다.

완성된 라면입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것을 좋아하시면 매운고추를 더 넣으셔도 되고 좋아하지 않으시면 빼셔도 됩니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홍합과 쭈꾸미등 해물이 건더기로 보입니다.

우선 맛을 보면 해물향이 시원하게 나고 건더기로 새우, 오징어, 홍합, 소라 등의 식감이 느껴지면서 그냥 라면을 끓였을때와는 훨씬 깊고 진한 풍미가 나는 라면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탱탱한 새우살과 소세지를 넣었더니 스모키한 소세지향도 맛을 더해주는것 같네요.

최근 먹은 라면중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먹은듯 하네요. 역시 재료가 더 들어가면 들어간만큼 맛은 깊고 풍부해 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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