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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냉동피자를 많이 먹어봤습니다만 이번엔 식품 전문 대기업인 CJ에서 나온 고메 불고기 냉동피자를 대폭 할인행사를 하길래 구입해 봤습니다. 과연 식품 전문 브랜드에서 나온 냉동피자는 뭐가 달라도 다를까 궁금하네요.

고메 불로기 피자는 원가격이 7,480원으로 즐겨먹는 노브랜드 피자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높은 만큼 토핑의 종류나 맛이 좀더 더 좋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구입을 한 이유는 50% 할인을 하고 있기떄문에  3,740원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구입을 하면서 혹시 너무 맛이 없어서 50% 씩이나 할인을 하는건 아닌가 의심이 들기는 했습니다.

냉동식품이지만 유통기한이 있네요. 윗쪽에 보니 유통기한이 한달정도 남아 있어서 파격세일을 한것 같습니다. 고메 불고기 피자는 부드러운 도우와 눈꽃지즈로 더 맛있다고 되어 있네요. 제품은 2-3인분이고 용량은 405g  dlqslek.

뒷면에는 고메 불고기 피자의 특징이 나와 있는데 돌판직화 오븐에 구운 클래식한 도우와 눈꽃처럼 내려 앉은 고소한 체다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맛있게 볶은 불고기와 달달한 특제 소스 가 특징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와 전자레인지 조리 두가지 조리 법이 몇조각 넣을때 조리시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친절하게 나와 있네요.

내용물의 피자는 일반적인 냉동피자의 포장 형식을 따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동그란 도우에 비닐로 다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차별점은 크게 없는것 같습니다.

냉동피자는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해서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하여서 한조각을 구워 보았습니다.

뒷면의 조리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귀찮아서 그냥 적당히 돌렸더니 약간 오버쿡이 된듯 하네요. 눈꽃 모짜렐라 치즈라고 되어 있는데 그다지 눈꽃이라는 체감을 하기엔 좀 평범한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저가형 가성비 피자보다는 아무래도 치즈양이 조금더 많은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야채등의 토핑도 저가형보다는 더 많이 들어가있는것 같지만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강하게 어필하고 툭튀어나오는듯한 맛은 없는것 같고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맛인것 같습니다 불고기 피자인데도 불고기 맛은 그다지 크게 나지는 않는 단점도 있네요.

그나마 도우는 폭신한 고소한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약 정가를 다 주고 샀다면 후회했을것같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50%할인을 하면 그나마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대기업 피자라고 해서 더 맛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고른 가성비 냉동피자도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 점입니다.이상 고메 불고기 피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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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수입 피자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리스토란테 피자인데 이 피자를 만드는 제조사가 닥터 오트커 (Dr. Oetker) 입니다. 달터 오트커는 독일 업체인데 국내에서 이곳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고 코스트코에서 가성비 좋게 판매하고 있는 리스토란테 피자로 익숙한 브랜드 입니다.

단일품종을 대용량으로 싸게 판매하는 코스트코와는 달리 이마트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비싸지기는 합니다.

햄과 치즈 베이컨 등을 토핑한 피자는 왠지 너무 평범한것 같아서 뭔가 새로운 피자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녹색에 하얀색 치즈가 올라가 있는 눈에 띄는 피자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물반찬으로 많이 먹는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로 토핑을한 피자인데 피자치고는 생소한 조합이라 어떤 맛일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한판의 가격은 5,980원입니다.

닥터 오트커 의 피자 트레이지오닐레 라고 크게 적혀있는 돌에 구워낸 피자라고 되어 있네요. 약간 시금치 다짐이 바질페스토 같은 느낌으로 올라가 있는 제품사진이 찍혀 있습니다.

뒷면은 영어 중국에 아랍어로 표시되어 있는데 한국어는 없네요. 조리법은 간단하여서 그림만 보아도 알수 있을듯 합니다. 220도 오븐을 미리 데워 놓고 비닐벗긴다음 오븐에서 14-16분 구워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리스토란테와 달리 트레지오닐레 라는 브랜드로 약간 두꺼운 도우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듯한 그림이 나와 있네요.

수입원은 이마트에서 직접 수입을 한것 같고 시금치가 13.62%, 리코타치즈 3.81%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은 415g으로 열량은 840Kcal 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비닐에 싸여 있는 쑥떡 느김의 색을 가진 피자가 나옵니다. 흰색의 리코타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져 있고 군데 군데 깉은 녹색의 시금치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도우의 두께는 리스트란테 피자와 달리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는 그렇게 많이 올라가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가장자리 도우가 살짝 갈변이 될정도로 구었는데 가운데 하얀색의 치즈 부분이 리코타 치즈입니다. 전반적으로 골고루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가 잘 분포되게 깔려져 있습니다.

구수한 빵굽는 냄새 외에는 특별히 다른 향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보념 파전이나 빈대떡을 구어낸듯한 모양을 보이네요.

우선 리스토란테 피자에 비해 두께감이 있다는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 모짜렐라 치즈는 많이 분포되지 않은듯 합니다.

먹기 적당한 크기잘라 보았는데 역시 쭉 늘어나는 피자치즈의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담백하면서 리코타 치즈의 바슬바슬한 식감을 느낌이 있는 피자 입니다.

시금치는 맛이 강렬하지는 않은듯 하고 식감은 시금치를 다져서 익힌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먹을때 이사이에 끼이는것을 주의 해야 할것 같네요. 리코타 치즈는 열을 가해도 늘어나거나 녹아 내리지는 않는 치즈인듯 하고 알갱이져 있는 느낌이 있어서 색다른 식감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닥터 오트커는 리스토란테 처럼 얇은 피자가 더 어울리는듯 하네요. 두꺼운 도우의 피자는 조금 익숙한듯하고 도우도 거친느낌이 나기 때문에 노브랜드 피자보다 그다지 가성비가 좋다고 할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모짜렐라지즈가 조금 모자란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고 추가로 피자치즈가 있다면 추가해서 먹으면 좀더 맛있는 피자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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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중에서 한판을 사기엔 양이 많고 저가형 냉동피자보다 좀더 고급스러운 피자맛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선택해 볼만한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CJ에서 나온 고메 허니 베이컨 체다 피자가 딱 한사람이 한번 먹기에 적당한 한조각 피자를 내놓은것 같네요. 

허니 베이컨 체다 피자

이마트 냉동코너에서 발견한 허니 베이컨 체다 피자 제품은 한개당 3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으로 봐서는 노브랜드 냉동 피자 한판 가격이랑 맞먹는 가격이네요. 그런데 저가형 피자와 차별화를 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포장을 너무 잘 디자인해서 왠지 모르게 맛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자의 종류는 3종류가 나와 있는데 허니 베이컨 체다 피자, 케이준 프라이즈 피자, 꿀고구마치즈 피자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똑같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허니 베이컨 체다 피자를 구입했습니다.

포장은 노란색 포장에 삼각형의 조각피자가 아니라 네모난 네모 피자입니다. 그림으로 봐서는 베이컨이 올라가 있는 모습과 왠지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국기 형상을 제품 포장지에 그려 넣어져 있습니다. 용량은 135g 에 375kcal로 입니다. 허니시럽 (사양 벌꿀)이 들어가 있고 베이컨 과 체다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2분 조리하는 제품이네요.

뒷면에 조리방법에는 전자레인지 용량에 따라 친절하게도 조리법을 나눠 났습니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정도로 친절하네요. 조리시간만 다를뿐인데 빈 공간에 뭔가를 채워 넣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투철했나 봅니다.

제품을 꺼내 봤습니다. 꺼내보고 깜짝 놀랄뻔한게 냉동 삼겹살이 떡하니 두덩어리 올라가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릇노릇 구워진듯한 노란 치즈도 보이고 파슬리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살짝은 충격적인 냉동 삼겹살 비쥬얼의 사각 조각피자의 모습에서 드는 생각은 전자레인지로 삼겹살이 제대로 익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험상 피자는 에어 프라이어가 가장 맛있게 냉동피자를 익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조리 방법에 전자레인지 밖에 없어서 이걸 전자레인지로 익혀야 하나를 고민했습니다.

베이컨이니 한번 훈연이나 훈제를 한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그냥 냉동 삼겹살을 올려 놔도 비슷한 모습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결론은 절반은 전자레인지에 절반은 에어프라이어에 익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2분을 익혀 보니 너무 과하게 익혀져서 좀 실패한것 같네요. 치즈가 녹아 내려서 딱딱하게 굳어 버렸습니다. 향은 진한 치즈향이 스믈스믈 올라 옵니다.

다음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봤습니다. 역시 비쥬얼 부터 훨씬더 노릇노릇 잘 구워진듯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삼겹살 베이컨이 전자레인지에서는 익혀졌는지 알수 없었다며 에어프라이어는 삼겹살이 익었다는걸 확실히 알수 있게 합니다. 벌써 익혀진 모습에서 비교 불가네요.

맛은 향긋한 벌꿀향과 달달한 그리고 고소한 치즈맛과 부드러운 피자빵에 삼겹살 베이컨이 저가형 냉동 피자보다는 좀더 고급스럽고 맛있습니다. 역시 피자는 토마토 페이스트가 없다면 달콤한 꿀이 들어가야 맛있는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잘 익혀진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개를 먹으면 살짝 아쉬운듯하기도 합니다. 가격대비 해서 맛이 없으면 굳이 한조각을 한판가격으로 구입할 이유가 없기는 한데 그나마 맛은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만 좀더 합리적이면 다른 종류의 제품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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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푸드코트의 피자가 유명합니다. 불고기 피자와 치즈피자가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는 메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피자는 크기가 시중에 판매하는 피자보다 훨씬 크면서도 재료가 풍부하고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맛에 있어서도 미국식 피자의 맛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푸드코트의 피자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에서는 커클랜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냉동피자 판매하고 있어서 푸드코트의 냉동피자를 집에서도 언제 어느때나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치즈피자는 13,990원에 4팩이 들어 있습니다. 한판당 3,500원 수준이네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치즈 피자는 100% 리얼치즈와 보존재가 없고 경화유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총 무게는 1.92Kg 입니다.

뒷면의 성분 표시에 열량을 보니 4,646Kcal로 어마어마한 열량이네요.한판당 약 1,100 Kcal 이상됩니다.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열량 생각하면서 조금씩 드시길 권해야 할듯 합니다. 원산지는 예상대로 미국이고 조리법은 비닐을 제거한뒤 220도 예열된 오븐에서 12~15분정도 크러스트가 노릇노릇 색이 날때까지 구워주면 된다고 되어 있네요.

피자의 박스를 열어보니 개별포장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개별로 종이 포장은 되지 않고 낱개를 비닐로 포장된 상태로 종이 상자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피자의 도우 형태가 완전 원형은 아니네요. 기계식으로 만들어내는 피자의 경우 모양이 일정할텐데 수제로 만들 피자인가 싶기도 합니다.피자의 도우는 꽤 도톰한 편입니다. 

 

비닐의 씌여진 피자를 보니 도우의 속에는 토마토 소스가 발려져 있고 겉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비닐을 벗겨 내고 오븐에 넣기 전 집에 남아있던 모짜렐라 치즈를 좀더 추가 해 주었습니다. 치즈 피자니까 모짜렐라 치즈가 더 많으면 더 맛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냉동해 두었던 치즈가 생각 났네요.

오븐에서 11분 정도 구워 주었습니다. 7분 정도가 지나니 치즈가 녹으면서 맛있는 피자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릇노릇 색이 나는걸 확인하고 오븐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치즈 피자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주고 꿀도 추가로 뿌려 주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고르곤졸라 처럼 먹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치즈피자는 고소한 맛과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달콤한 맛이 더해지면 정말 맛있어 집니다. 그래서 꿀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 지는듯 합니다.

냉동피자인데도 오븐에 구워서 먹어보니 푸드코트에서 파는 피자와 별반 다를 바 없을정도로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있는 피자입니다. 가성비로도 재료의 성분으로도 아주 괜찮은 코스트코 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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