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디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6월중순이 다가오니 당연한 한낮은 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가고 도심의 저녁은 슬슬 열대야는 아니지만 잠자리가 뜨거워져 뒤척거리기 시작하면서 몸에서 열이 난다는 느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럴때 특히 싫은게 내몸에서 나는 열때문에 침구류가 데워지는것은 느끼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럴때는 이리 저리 자리를 뒤척이며 위치를 바꿔가면서 열을 식혀 보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에어컨을 켜기도 애매한 기온이라 잠을 설치곤 합니다. 특히 몸이 맞다는 부위인 허벅지 부분에서 느껴지는 열기는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이 사용하던 죽부인을 안고 자면 통기로 인해서 열기를 식혀주는 역활을 해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 신개념 현대판 죽부인이 나왔네요. 이름은 아이스 바디 필로우 입니다. 이번주 가격 할인을 하고 있어서 27,990원에 5,500원 할인후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같은 형태에 디자인 문양이 3가지로 나오고 붉은색으로 코스트코 글씨가 세겨진 제품도 있는것으로 보아 코스트코 전용 제품인듯 합니다. 저는 겨울엔 추위를 무척 많이 타는 체질인데 여름엔 몸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체질로 예전에 죽부인도 써봤는데 체형에 잘 맞지가 않아서 시원은 한데 불편함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푹신한 솜재질에 겉표면이 냉감소지로 되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아이스 바디 필로우는 길이가 1m 입니다. 직격은 20cm 입니다. 표면을 만저보면 정말 한번에 느낄수 있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두께감이라고 느껴지네요.

일반 냉감 소재 대비 -40도 라는 문구를 자신있게 적어놨습니다. 허스키 그레이 색상이고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얼음이 나와 있는 표지를 내놨네요.

아이스 바디 필로우의 성능에 대한 설명이 뒤에 나와 있네요. 원단은 코오롱에서 만든 기능성 원단인듯 합니다.

 

포르페 원사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는데 땀과 수분을 머금고 있지 않아서 쾌적하고 통기성과 발수성, 흡수성이 뛰어난 원단인것 같네요. 3중 냉감 원단의 우수한 두께감과 내구성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강한 쿨링감으로 소개 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필로우는 지퍼가 달려 있어서 세탁시에 겉원단을 벗겨서 세탁을 해주면 됩니다. 특이하게 지퍼를 끝까지 올리지 않고 이렇게 태그를 하나 더달아 놓고 밖으로 꺼내 놓았네요. 일부러 끝까지 안 올려 놓은것 같습니다. 지퍼는 제대로 잘 올라가고 작동이 됩니다.

그러면 사용후기 입니다. 아이스 필로우를 만저보면 정말 시원한 감촉과 느낌이 바로 느껴지고 잠잘떄 양쪽 허벅지끼리 닫는 부분이 가장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인데 아이스 필로우를 안고 자니 이부분이 해결이 바로 되네요. 내 살에 닺는 부분이 시원하고 매끈한 냉감소재라서 느낌도 좋고 편안한 잠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요즘 전기료도 인상되고 물가 인상이 장난 아닌데 이런 비용이 들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소재들이 잘 활용을 하면 가계에 조금은 보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새로 구입하는 비용은 들겠지만 말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