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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산이든 들이들 강이든 모든곳이 아름다운 계절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트레킹을 하고 싶어지는 날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 운동도 좀하고 편하게 트래킹을 하고자 K2에서 나온 경량 트래킹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봤습니다.

저의 최애 구입장소인 코스트코에서 할인 마지막날 구입을 했습니다. 다행히 발에 맞는 사이즈가 남아 있어서 득탬을 했습니다. 가격은 89,990원으로 거의 9만원인데 2만원을 세일중이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고어텍스 아이다 트레킹화를 구입해서 잘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간 두꺼워서 겨울용으로 적합하고 봄 여름 가을엔 발이 더울수 있는 트레킹화 입니다. 그리고 최대 단점은 이상하게 물기가 묻으면 너무너무 미끄거운 바닥면이라는 겁니다. 솔찍히 비오는날 눈오는날 신발이 젖지 않게 장화 대신으로 신을려고 일부러 고어텍스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신발 바닥이 물기가 생기면 완전 미끄러워서 넘어진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트래킹화가 멀쩡히 있음에도 다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K2 트레킹화는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 블랙 2종류가 있고 라이트 그레이는 여성용인듯 하네요. 블랙은 남녀 공용이고 네이비는 남성요인것 같습니다. 신발의 치수가 라이트 그레이는 작은 치수 250mm 이하, 블랙은 230~280mm, 네이비는 260~280mm 까지 구비되어 있네요. 물론 코스트코의 신발 판매 시스템이 고객이 알아서 신어보고 가져가기 떄문에 원하는 사이즈가 다 판매가 되면 구입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다시한번 꼼꼼히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고를때는 그냥 맘에 들면 우선 구입하고 반품 환불이 편리하니 나중에 치수가 맞지 않다던가 맘에 하자가 있다던가 심지어 맘에 들지 않으면 반품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검은색의 디자인인데 나름 평범하기도 하고 그리 못생긴것 같지도 않은 디자인입니다.

요즘 등산화의 끈처리 트랜드가 BOA 다이얼방식인것 같은데 이제품도 다이얼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써보니 신발끈을 꽉 조아야 할때가 많은 등산화를 신을때는 편리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매번 신발끊을 풀었다가 조였다가 하기 귀찮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 수고를 덜어주는 좋은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앞모습 입니다. 전형적인 등산화 스러운데 전문 등산화 처럼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하다 싶을 정도 입니다. 바닥의 쿠션은 일반 운동화에 사용되는 쿠션이 들어가 있는것 같네요. 아마도 걸을때 쿠션감을 높여줘서 발이 편안하게 해줄것 같습니다. 

고어텍스는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고 습기는 밖으로 배출되는 기능성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초장기에는 무척 가격이 비쌌는데 요즘은 많이 가격이 내려간듯 합니다. 요즘 제조국은 명품들도 동남아나 중국에서 많이 제조하기 떄문에 베트남 제조라는게 큰 흠은 아닐것 같네요.

뒷굽은 단단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구겨 신기는 어려울듯 하고 발목을 바쳐 주는 부분은 부드러운 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발이 들어가고 나갈때 불편을 줄여 줍니다. 등산화는 험한 산길 또는 바위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단단한 바닥을 가지는 제품일수록 전문가용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운동화 대신으로도 신고 다닐만 할듯 하네요.

트레킹화의 바닥입니다. 신어보니 미끄럼이 심하지 않고 착 잡아주는 느낌이 있네요. 이전 아이다 제품에서 문제였던 미끄러웠던 바닥이 해결될듯 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물기가 많은 바닥에서 얼마나 잘 잡아줄지는 시착을 해보지 않아서 아직은 속단하기는 어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수한 접지력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하는것을 보니 괜찮을것 같네요. 

등산화중에서 많은 분들이 우수하다고 뽑는 브랜드가 바로 K2라고 알고 있는데 가벼운 등산에서 트레킹이나 산책용으로 신고 다니기에 발도 편하고 쿠션감도 어느정도 있어서 사용도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BOA 다이얼 방식의 끈 조침은 손쉽게 신거나 벗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고 고어텍스로 방수기능도 있는것 같습니다. 신발은 발에 맞고 편한게 가장 좋은 제품인것 같은데 무게도 비교적 가볍고 편하게 잘 맞아서 득탬을 한것 같습니다. 이상 코스트코 K2 트레킹화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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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도 이제는 종류가 다양해져서 전문가용 등산화부터 일반 생활에서도 신을 수있는 경량 워킹화 까지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운동화를 대체할만한 제품도 꽤나 많이 나와 있고 등산화의 특성상 기능성을 가진 제품도 많아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무겁고 신고벗기 불편함을 개선한 트레킹화에 관심이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일상용으로 그냥 막 신을 용도로 인터넷에서 저렴한 기능성 고어텍스 제품을 구잆하였습니다.

네파 알피노 고어텍스 등산화 

제가 고어텍스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여름용 신발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물기가 신발에 스며들어 불괘함을 유발하기 떄문에 장마철용으로 신기 위해서 찾은 제품입니다.

이제품은 2019년 출시된 제품으로 이월상품이지만 저렴한 가격 (인터넷가 8만원미만)으로 구입할수 있었기에 다른것 제쳐두고 구입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포장상자는 다른 제품 상자에 배송되어 왔네요.

트레킹화의 색상은 청색과 검은색 두가지인데 청색은 거의 다 품절인 상태이거나 가격이 좀더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이월 상품이지만 신고 다니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디자인을 보고 산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떨어지는 디자인은 아닌듯 합니다. 네파에서 정가 21만원은 넘는 출시가격이었던 제품이었으니 나름은 기본은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발의 크기는 정사이즈 보다 한치수 크게 사는것이 좋다고 해서 260을 구입했습니다. 255를 신으면 딱맞는 사이즈라 한치수 크게.. 치수에 대한 감이 없으시면 근처 네파 메장에서 비슷한 유형의 제품을 신어보고 결정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네파 매장에서 트레킹화를 미리 신어보고 사이즈를 맞춰서 주문했습니다.

네파 등산화 다이얼 끈조절 방식

이제품은 최근에 유행하는 다이얼 방식의 끈조절 장치가 되어 있는데 사용해보니 편리하고 단단히 조일수 있다는 점에서 끊으로 묶는 방법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사용하는법은 우선 끈을 느슨하게 풀려면 동그란 단추 같은 버튼을 밖으로 당겨서 딱소리가 나면 조였던 끊이 풀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조일려면 안쪽으로 밀어 넣고 시계 방향으로 버튼을 돌리면 서서히 조여지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헷갈리는 부분이 왼쪽과 오른쪽을 조일때 다이얼을 돌리는 방향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전부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조여지긴 하지만 왼쪽의 경우 신발 앞쪽에서 뒷쪽으로 돌려야 시계 방향이 되고 오른쪽의 경우 신발 뒷쪽에서 앞쪽으로 돌려야 시계방향이 되엇 왼쪽과 오른쪽을 반대 방향으로 다이얼을 돌려야 한다는점이 헛갈리는 부분이 었습니다. 처음엔 조립 불량인가 의심도 했었는데 대부분의 다이얼 돌림 제품이 왼쪽과 오른쪽의 조임 방향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등산화의 깔창은 미끄러짐이 없은 재질로 되어 있고 바닥은 쿠션감과 통기성을 위해서인지 구멍이 타공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의 모양은 미끄러짐과 등산을 위해서 접지력을 높여줄수 있는 모양으로 설계된듯하고 밑창 재질과 쿠션의 구성은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기능성을 설명해주는 그리고 방수가 되면서 수증기는 빠져나가는 고어텍스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트레킹화의 뒷꿈치 면은 단단하게 형태가 잡혀 있어서 신었을때 발목을 꽉잡아주는 역활을 해주는듯합니다.

트레킹화를 신고 움직여 본 결과는 바닥의 쿠션감은 딱딱하면서 적당한 쿠션감이 있어서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활을 잘해주는것 같고 여름에 신기에는 다소 두께감이 있어서 장마철이외에는 더울수 있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겨울철에는 좀더 추위와 냉기를 막아줘서 좋은 신발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방식의 끈 조절 방식은 너무 편리해서 새로운 경험이 된듯 하네요. 

생각보다 발도 편하고 신고 벗기도 편해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그냥 안보고 산제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나온 제품인것 같네요. 이상 네파 트레킹화 이월 제품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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