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 일상생활에 너무나 당연하게 전국 방방곡곡 편의점이 없는 곳에 없다고 할만큼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이 된것 같습니다. 그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다양해지고 일반 음식과의 차이도 많이 줄어 든것 같네요.
저녁을 먹었는데도 출출해서 동네 근처 편의점인 GS25에 들러서 닭다리나 하나 사먹을까 생각하다가 삼겹살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냉동된 대패삼겹살류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요리하기가 귀찮고 설겆이도 귀찮은 상태에서는 이미 조리되어 있어서 데우기만 하면 먹을수 있는 제품이 최우선 선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런점에서 직화로 구워진 통삼겹 제품이 눈에 띄여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제품은 동원에서 나온 제품이고 제품명은 오픈 & 통그릴 직화 통삼겹 입니다. 겉포장지에 직화로 겉은 노릇~ 육즙은 가득이락 되어 있네요.
무엇보다ㅗ 삽겹살의 형태가 눈에 잘 들어오게 슬라이스되어 있어서 삼겹살의 지방부위와 고기부위가 적당하게 섞여 있는 제품입니다.

뒷면의 원재료 구성에는 돼지고기가 91% (덴마크, 스웨덴, 아일랜드 )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전자레인지용으로 나온 제품인듯 합니다만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어 보기로 헀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을 깔고 통삽겹을 펼쳐서 넣어주었습니다. 조각으로 총 10조각이 들어가 있고 무게로는 100g 양이라 그렇게 풍족한 양은 아니지만 1인이 간단한 맥주 안주나 밥반찬 혹은 간식으로 먹기에는 모자라지 않을듯한 양입니다.
처음 통삽겹을 비닐 포장에서 벗겨내면 투명한 젤리같은 것들이 삽겹살에서 배어 나와 있습니다. 아마 콜라겐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조리하면서 열을 가하면 녹이사 없어 지는 형태입니다.

조리시간은 적당히 200도에서 10분 이내로 하였고 중간에 한번 뒤집에 주었습니다. 다 조리되고 나면 기름이 살짝 종이 호일에 묻어 나는 정도가 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니 겉은 노릇노릇 하고 삼겹살에서 지방이 녹아 코팅이 되는듯 합니다.
한입먹어보니 약간 햄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직화, 그릴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훈제된 돼지고기 향과 맛이 햄에서 느낌것과 비슷했다고 인식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햄처럼 짜거나 하지 않고 식감은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고 삼겹살의 지방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전체적으로 풍미를 올려주는 듯합니다.
아마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너무 지방이 많이 녹아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고기의 단백한 맛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 프라이어 조리이다 보니 생각보다는 좀더 맛있게 먹은듯 하고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 딱 적당 제품인듯 합니다.
진짜 삼겹살을 구워먹는 수고의 1/10정도만 들이고도 괜찮은 삼겹살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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